제주에서 세계청소년축구대회가 열린다.

17세 이하 세계청소년축구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차 집행위원회를 갖고 서귀포시 등 8개 도시에서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개막전은 오는 8월18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결승전은 9월9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는 3월말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도시를 최종 확정하고, 본선 조추첨은 5월20일에 한다.

2007 세계청소년대회는 오는 8월18일부터 9월9일까지 세계 24개국 청소년대표팀이 참가해 총 52경기를 벌인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