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주출신 공무원모임 '제공회' 신임회장에 선출

 

▲ 수도권 제주출신 공무원들의 친목모임인 제공회 14대 회장에 선출된 강승화 부이사관.
수도권에 근무하는 제주출신 공무원들의 모임인 제공회 회장에 강승화(55) 부이사관이 선출됐다.

제공회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신임회장에 강승화 부이사관(행안부 연수원 고위정책과정)을 선출하는 등 회장단과 집행부를 새로 구성했다.

신임 강승화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고 제공회를 중심으로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회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국가발전과 부모형제가 살고 있는 고향 제주발전에도 더욱 앞장서 나가는 한편, 새로이 임용된 후배 공직자들의 육성에도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공회 정기총회에는 이 모임 고문인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원희룡 국회의원, 이기빈 대기문화재단 이사장(전 국회의원), 역대회장인 양정규 헌정회장, 양영식 전 통일부차관, 진철훈 한양대 교수, 송동근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홍재형 통일부 통일연수원장이 참석했다. 또 자문위원인 강태선(주)동진레저 대표, 현천욱 김앤장 수석 변호사,김창희(주) 엠코부회장, 이동휘 (주)삼성물산 부사장, 오경수 (주)롯데통신 대표이사, 김명두 (주)고양개발대표, 허엽 한국전력공사 운영처장, 장문석 한라한의원 원장 등 170여명이 함께 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신임 강승화 회장은 제주시 한림출신으로 한림중(24회) 오현고(23회) 제주교대(15) 연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행안부 지역경제담당서기관 ,인력개발 1과장, 민관협력과장, 주민과장을 맡아오다 지난해 12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강 회장은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행안부에서 제주도로 전입된 후 현재는 행안부 연수원 국장급 고위정책과정 입교 중이다. 1990년부터 제공회 간사 12년과 간사장 5년을 거쳐 2007년부터 총괄부회장을 해 오는 등 제공회의 중심인물로 활동해 왔다.

▲ 수도권에 거주하는 제주출신 공무원들의 모임인 제공회 2010년 총회가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 이날 제공회 총회은 김태환 제주지사를 비롯한 고문과 역대회장, 자문위원 등 17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한편 제공회 회장단 및 집행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부회장 : 윤승준(국립 환경과학원장), 전성태(행안부 윤리복무관), 김창보(서울고법 부장판사), 강동원 (서울고검 부장검사), 최영현(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 , 현창부 (감사원 조사국 총괄과장), 문성유(기획재정부 예산제도과장), 김성은(외교통상부 과장), 고범석(고양지검 부장검사), 김안나(민주평통 사무처 총무과장), 부원찬(국토해양부 해양교통시설과장), 안시권(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본부 정책총괄과장), 강철수(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 장영주(서초세무서장)

◆ 감사 : 강동필(춘천지검 사무국장), 박진우(경찰청 총경)

◆ 간사장: 진명기(행안부 지방세분석과장), 한용택 총무간사(총리실 사무관)

* 연락처 : 제공회 총무간사 한용택 사무관((010-4693-9900)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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