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해군기지 현장사무소 개소식ⓒ해군 제공
제주 해군기지 현장사무소 개소식이 아무 탈(?)없이 치러졌다.

해군 제주기지사업단은 9일 오전 10시30분 서귀포시 강정동 해군기지 사업부지 내에서 현장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제주방어사령부 황우현 준장, 이은국 사업단장(대령) 등 해군관계자를 비롯해 박종주 대림건설 소장, 이준순 삼성물산 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 사무소는 조립식 가설 건축물로서, 건물 규모는 총 9개 동으로 지상 1층, 연면적 3000㎡에 해당하며, 해군 제주기지사업단과 시공업체 직원 등 총 100여 명의 사무실 및 숙소(식당)로 사용된다.

당초 우려됐던 군사기지범대위.강정마을 주민들과의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다만 강정마을 주민 2명이 사업부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 제주해군기지 현장사무소 개소식ⓒ해군 제공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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