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자유무역협정) 파고를 넘기 위해 관상용 바다 열대어를 인공종묘 생산해 상품화하는 ‘해수관상어’ 양식 산업이 본격 추진된다.제주도는 세계적으로 유망산업으로 부각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에서만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해수관상어 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2005년 제주시 구좌읍
제주의 대표 봄 축제인 '제주왕벚꽃축제'와 '유채꽃잔치'가 올해 처음 통합 개최된다.제주시는 '제18회 제주왕벚꽃축제'와 '제27회 유채꽃잔치'를 통합, 오는 4월4일부터 5일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일원에서 성큼 다가온 제주봄의 서막을 알린다.제주시는 지난해 제주도축제육성위원회로부터 제주억새꽃축제와 함께 제주왕벚꽃축제가 대표적인 부실축제로 지
제주항공은 오는 20일 인천~오사카, 인천~키타큐슈(주3회)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제주항공의 국내선과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과 홈페이지 방문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할인혜택 등을 실시한다.제주항공은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 동안 국내선 탑승객 중 항공권번호에 3, 2, 0이 모두 들어있는 승객이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고급 브랜드육 생산을 위해 외국산 질 좋은 씨돼지 품종이 도입된다.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전적 형질이 뛰어난 씨돼지 4품종·60마리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고유 유전자원을 활용한 ‘FTA 대응 흑돼지 실용화 체계구축 사업’을 위해 물량의 50%(30마리)를 ‘흑돼지 바크셔
제주감귤연합회가 올해 감귤자조금 10억원을 조성하는 등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을 최일선에서 견인키로 했다.제주감귤연합회는 지난 6일 조합공동법인 거점APC회의실에서 도내 20개 농협조합장 및 중앙본부 윤종일 상무, 신백훈 제주본부장, 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제주감귤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제주항공이 제주기점 일본 노선 전세기 운항을 재개해 제주도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제주항공은 8일 제주기점 일본 우베와 히로시마, 가고시마 등의 도시에 모두 40여 편의 전세기 운항 일정을 마련하고, 오는 3월20일 우베 노선을 시작으로 2박3일 일정의 여행패턴에 맞춘 전세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의 일
2008년산 제주 월동감귤과 한라봉·천혜향 등 만감류가 좋은 가격에 출하되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2008년산 감귤 조수입 6000억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전국 8대 도매시장의 월동감귤 경락가격이 지난 5일 현재 상자(5㎏)당 1만2100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2007년산) 8400원보다 44% 높게 형성되고
연임을 노린 강호방 후보(68)와 첫 당선을 시도한 한인용 후보(58)가 경합을 벌인 제주시 수협조합장 선거에서 기호2번 한인용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웃었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승은)은 7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시수협수산물종합판매장에서 실시된 조합장 선거 개표결과 강 후보가 1253표, 한 후보 2582표를 각각 기록해 한인용 후보가 13
3월 첫 주말 토요일인 7일, 제주 조천읍 와산리 이재광씨 매실농원에는 매실 꽃 향(香)에 취한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하루 종일 북적였다. 한라산매실연구회(회장 이재광)가 주최한 ‘제2회 매실꽃 축제’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은 이날 순백의 색과 향으로 흐드러지게 피어난 매화에 넋을 빼앗긴 모습이다. 한라산매실연구회는 제주청정매실의 우수성
제주상공회의소 제20대 회장선거와 의원선거를 둘러싼 잡음의 한가닥 해결 실마리로 관심을 모았던 청년부 중재가 결국 무산됐다. 제주상공회의소 회원중 55세 미만의 회원들로 구성된 ‘청년부회’(회장 김대환)가 7일 과열 혼탁선거의 논란 중심에 있는 문홍익 현 회장(65)과 현승탁 (주)한라산 대표이사간 중재를 시도했지만 이날 제주시 모처에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출을 놓고 문홍익(65) 현 회장과 현승탁(63) (주)한라산 대표이사 사이에 벌어지는 과열 혼탁 양상이 청년부회의로 그 불똥이 튈 양상이다. 제주상공회의소 회원 중 55세 미만 회원들로 구성된 '청년부회'가 7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문홍익-현승탁 두 후보간의 갈등에 대해 마지막 중재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년부는 지난 5일
제주감귤의 유통혁신을 가져올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APC) 3호가 오는 13일 회수동에 문을 연다.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은 지난해부터 국비 36억원, 지방비 72억원, 자부담 12억원 등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 서귀포시 회수동 2만1273㎡ 부지에 건축 연면적 8626.7㎡에 품질검사실, 사무실, 교육실, 회의실, 식당, 휴게실, 저온&middo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석중인 이사장 공모에 들어갔다. 현재 JDC 이사장 공모에 나설 것으로 자의반 타의반 거론되는 후보군이 10명 가까이 달해 이사장 경쟁이 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 JDC 임용추천위, 이사장 공모 절차 확정...9~23일 공모JDC는 6일 오전 서울에서 이사장 임용추천위원회를 열고 김경택 전 이사장 후임인 제5대 이사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공공기관 선진화방안에 따른 일부 지방공항의 민영화 추진과 관련,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전국 14개 지방공항 중 청주국제공항 1곳만을 운영권 매각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우려했던 제주공항의 민영화 논란은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한국공항공사 선진화 추진계획에서 “경쟁 도입을 통한
제주도에 3.3㎡당 700만원대의 최고가 아파트 분양이 예고됐다. 제주시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용지에 들어서는 ‘한일베라체’ 아파트의 분양가 심사결과, 면적별 차등가격 적용과 3.3㎡ 평균분양가 702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6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제주도분양가심사위원회는 당초 한일베라체 아파트 분양신
철도와 여객선을 연계한 제주기차여행상품 출시 기념으로 중앙부처 공무원과 가족들이 먼저 제주관광에 나서고 있어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 주관으로 3월7~8일 1박2일간 철도와 여객선을 연계한 제주기차여행 상품 출시기념으로 정부대전청사에 소재한 중앙부처 공무원과 가족 500여명이 특별열차와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
관광 비수기인 3월에 대규모 전국단위 행사가 제주에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제주도에 따르면 전국동그라미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동그라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5회 전국동그라미연합회 필드데이 화합 한마당 축제’가 오는 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소재 해피타운에서 열린다.동그라미연합회는 한국아마추어무선
경칩을 갓 넘긴 한반도 남녘 끝 제주에는 지금 매화가 만발한 가운데 한라산매실연구회(회장 이재광)가 제2회 매실꽃 축제행사를 이번 주말 마련했다. 한라산매실연구회에 따르면 제주청정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매화꽃 개화시기 중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조천읍 와산리 소재 이재광 씨 소유 매화농장을 일반에 개방하기로 하고 이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가 자매결연을 맺은 정실마을을 찾아 경로잔치와 위문금을 지원했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황용)는 지난 1일 자매결연 마을인 제주시 오라동 정실마을에서 경로잔치 위문금 30만원을 지원했다.또 공항공사는 농번기 일손돕기, 무의탁 독거노인 지원, 농산물 사주기, 마을 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승은)는 오는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수협조합장선거의 투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조합장 선거에는 기호 1번에는 현 조합장인 강호방(68) 후보, 기호 2번에는 한인용(58)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강 후보는 현 조합장으로 재선을 노리고 있고, 한 후보는 김녕새마을금고 초대 이사장으로 첫 조합장에 도전한다.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