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기업들의 유형자산 편중현상이 타지역보다 심화, 기업의 자산 활용도 및 생산성을 저하는 것은 물론 기업체·금융기관의 건설·부동산과 관련한 위험 노출도를 높여 지역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하운)는 26일 오전 보고서 '제주 기업의 유형자산 편중현상과 개선방안'과 관련한
‘말(馬)의 고장’ 제주가 승마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오는 27일 농촌경제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녹색기술 현장 확산을 위한 승마산업 육성 및 활성화방안’ 세미나를 국립축산과학원 제주출장소에서 개최한다.승마산업 선진국들은 마장마술용, 재활승마용, 지구력
지난해말 제주지역 신용보증 잔액이 3672억원으로 전년말 3068억원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2008년중 제주지역 신용보증 잔액은 매분기 증가세를 나타냈고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도내 금융불안이 증대됐던 2008년 4분기 이후 보증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2008년 기술보증금액을 제외한 분기별 신용보증잔액을 보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선거를 앞둬 금권·혼탁선거 양상으로 흐르고 있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권수 조정에 회비 추가납부 회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성공회비 추가납부 회원 55명은 25일 성명을 내고 “제주상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옥)가 선거권수 조정과 관련한 임의·당연직 회원들의 추가회비 납부 상한액 규정이 오락가
제주시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용지에 들어서는 ‘한일베라체’ 아파트 분양이 다음달 12일 개시된다. 그간 공동주택용지 개발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만큼 이번 분양개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발사업 시공사인 한일건설은 당초 지난해 11월말부터 벌써 4~5차례 분양공고를 미뤄오다, 드디어 3월12일
제주도내 골목상권의 주체들이 농협하나로마트의 확장과 대기업형 슈퍼마켓(SSM) 제주진출 움직임에 강력 반발하며 실력행사에 돌입한다.도내 1100여개 골목상권 대표들로 구성된 제주도 체인본부협의회와 회원사인 제주도슈퍼마켓협동조합은 26일 오전 11시 제주시 이호동 슈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 대회의실에서 ‘농협하나로마트 규탄 및 SSM 진출반대 결의대
관광종사원들이 몸에 배어야 할 각종 서비스의 모델을 담은 매뉴얼이 발간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주관광대학과 공동으로 ‘제주지역 관광종사원을 위한 서비스 교육 매뉴얼’ 교재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제주지역 관광종사원을 위한 서비스 교육 매뉴얼’ 교재는 도내 관광종사원을 대상
최근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 등 전자금융사기로 인한 피해사례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제주은행은 고객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자금융사고자금 관련 사기자금 지급정지제도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제주은행은 전자금융사기가 주로 사기전화 등에 의해 고객의 계좌에서 다른 계좌로 송금됨에 따라 고객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제주시수협 조합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후 5시30분 시선관위 회의실에서 제주시수협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기호추첨을 실시하고 후보자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조합장 선거에는 2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였는데 기호 추첨결과 기호 1번에는 강호방(68) 후보자, 기호 2번에는 한인용(58) 후보자로 결정됐다.강 후보자는 현 조합장으로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제주해군기지 공동생태계조사’의 해군측 선정 조사업체 ‘(주)경호엔지니어링’과 반대측 주민.단체가 선정한 ‘(주)에코션’이 당초 환경부 회의에서 합의된 ‘동등한 지위’가 아닌 감독기관 대 피감독기관 형태의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예상
양배추 소비촉진을 위한 양배추 요리 무료특강이 오는 3월3일 오후 2시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양배추 요리의 색다른 변신'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요리 특강은 최근 소비부진으로 유통처리난을 겪고 있는 양배추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공개,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강수영)가 마련했다.양배추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금권·혼탄선거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제20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선거와 관련해 갈등과 불신이 증폭되고 있다.제주상공회의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옥)는 23일 회의를 통해 '당연직을 제외한 임의 회원의 경우 기존 회비와 추가 회비를 합산, 연간 5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일부 회원들은 "제주상의
제주시농협 최초의 여성지점장이 탄생했다.제주시농협은 지난 20일자로 남부지점장에 구남선 봉개지점장을 이동 발령하고 봉개지점장에 백안식 관덕로지점 차장, 동문지점장에 김옥희 본점 검사과 차장, 서부지점장에 이도일 본점 경제차장을 각각 인사발령했다.특히 제주시농협 최초의 여성지점장으로 발령받은 신임 김옥희 동문지점장(49)은 지난 1982년 제주시농협에 입사,
김경택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23일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 후임체제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이사장이 사표를 낸 게 아니라 구두로 사의를 표명한 상태이지만, 조만간 공식적으로 인사권자인 국토해양부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이사장의 사표는 국토해양부장관이 접수해서수리하면 의원면직되고 그 이후부터 후임 이사장 선임 작업에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 가운데 86%가 제주를 두 번 이상 찾은 재방문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류일정은 2박3일을 가장 선호, 이에 걸맞는 수용환경 개선과 타깃 마케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지난 한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관광객 5244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44.5%(2332명)가 제주를 4번 이상
오는 3월20일 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농산물 유통단계를 축소, 유통마진을 절감함으로써 생산자 수취가격을 높이고 소비자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인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농협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오는 3월20일 개장, 매주 금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해질무렵까지 지역본부 남쪽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제주방문 등산 관광객 환대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소비부진을 겪고 있는 제주산 양배추를 선물로 제공했다.제주도와 관광협회는 ‘관광객 600만명 시대 개막’을 위해 지난 21일 여객선을 통해 제주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환영행사와 함께 양배추를 선물로 제공했다.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7시
김경택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이 23일 아침 주간회의에서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하면서 JDC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지난 1월초 총리실이 JDC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간 이후 김 이사장에 대한 ‘사퇴 외압’ 의혹이 계속 나돌다가 결국 현실화됐다. JDC 임직원들은 “올게 오고야 말았다&r
해거리가 심하지 않고 결실성이 좋은 ‘카라만다린’을 이용한 여름철 하우스감귤 생산 작형이 연구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제주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카라만다린’을 이용해 비가림 재배로 연중생산 기술 정립을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카라만다린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미장온주와 킹만다린을 교잡한
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23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전 JDC 간부들이 참석하는 주간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김경택 이사장은 임기만료 7개월을 앞둔 2년 5개월만에 중도하차하게 됐다. 김 이사장이 이날 전격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제주영어교육도시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야 할 JDC 핵심프로젝트에 적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