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과 윤리특별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현기종 원내대표가 변경 선임됐다. 제주도의회는 12일 오후 2시 제4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상정, 의결했다.이는 지난 7월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3개 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미래제주) 대표 변경에 따른 것으로, 교섭단체 대표가 속해 있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변경하는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이 추진하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용역에 대해 '짜여진 각본대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김경학 의장은 12일 오후 2시 제4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행정체제개편 용역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김 의장은 "어제(11일) 열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진은 적합대안으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도입안'과 '시읍면 기초자치다체 도입안'을 제시했다"며 "사실상 답을 정해놓고 가는 게 아니냐는 그간의 지적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매
올해 초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최근 성매수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강경흠 제주도의회 의원(아라동,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경찰 조사에서 소명하겠다"고 말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제41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관심을 모은 것은 성매수 의혹을 받고 있는 강경흠 의원의 참석 여부. 당초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상을 깨고 강 의원은 본회의장에 웃으면서 나타나 동료 의원들과 악수를 나눴다.오후 2시20분께 본회의가 끝나자마자 본회의장 앞에서 진을 친 취재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41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7월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대표가 민주당은 현길호 의원, 국민의힘 현기종 의원, 미래제주 정이운 의원으로 변경됐다.이에 따라 교섭단체 대표가 활동하고 있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제1차 본회의에 상정, 의결한다.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30건, 도지사 제출 의안 25건, 교육감 제출 의안 4건을 포함한 총 59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
올해 초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경흠 제주도의원(아라동을)이 불법 유흥시설을 방문한 문제로 재차 징계 대상에 오르면서 정치생명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이날 오후 4시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강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지역당은 윤리심판원을 통해 당원에 대한 징계를 할 수 있다. 도당은 10일 전격적으로 강 의원에 대한 윤리심판원 회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징계 논의는 강 의원에 대한 경찰 조사가 결정타였다. 강 의원은 현재 불법 성매
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아 획기적인 제주특별자치・균형발전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 분권모델을 선도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정책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송재호 의원과 공동으로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과 제주의 특별자치와 균형발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간담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다뤄지는 제주특별법의 원활한 개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의 의미와 균형발전 선도 과제에 대해 국회 행안위 국회의원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와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이 7월12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회 4·3정담회(思·삶 情談會) 제주 4·3 피해 종교단체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 5월25일 송재호 국회의원이 제주 4·3 피해 종교단체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담은 4·3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함에 따라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3대 종교단체가 실제 4·3 당시 받은 피해실태를 공유하고 희생자 추념 및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정책토론회는 제1부 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와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이 13일 오후 1시30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의 합리적 고도관리 방안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3월28일에도 '제주 미래를 위한 고도관리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의회가 연이어 갖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앞장서서 '고도완화' 군불을 때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지구지정으로 고도가 완화된 노형동 드림타워와 롯데시티호텔 등을 제외하고 제주도 건축 고도는 신제주권이 최대 55m, 구제주권은 최대 40m다. 제주도
제주에서 태어났음에도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들이 타 지역에 위탁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각지대 영아'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뒤따르고 있다. 때마침 제주도의회에서 발의된 '위기영아 보호 조례' 제정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맥락을 같이 하지만, 방법적 측면에서는 이견이 만만찮다.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확인한 도내 '출생 미신고 아동'은 총 19명으로, 이중 11명은 제주도 자체적으로 소재파악을 완료했다. 개중에는 단순한 신고 누락건이 있었던 반면, 사망자도 확인됐지만 서류 상 범죄 혐의는 발견되지 않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대표의원 임정은)는 7월 10일 오후 2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 연안재해 예방 및 관리체계 선진화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임정은 대표의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자연재해대책법 등에 따르면 연안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재해들로는 태풍, 해일, 고파랑, 해수면상승, 침식, 이안류, 적조 등이 있다. 제주는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연안재해에 매우 민감할 수 밖에 없다”며 “연안재해에 대비해 우리 제주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제주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은 6일 임기 1주년을 맞아 선거기간에 약속한 공약사업에 대한 향후 임기 내 세부실천계획을 담은 '공약실천계획'을 발표했다.한권 의원의 공약실천계획은 총 17페이지 분량으로, 의정활동의 비전과 목표, 공약실천계획 확정 과정, 공약사업 현황, 공약사업추진 로드맵(연차별 추진계획), 공약사업별 세부실천계획(공약내용·추진실적·추진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공약실천계획은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8기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공약실천 관리 규정'에 의거 2022년 1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위원장상’에 송영훈 의원이,‘최고의원상’에는 임정은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2023 지방의정대상’ 수상에 이어 의정활동으로 최고위원장상까지 2관왕을 수상하게 된 송영훈 의원은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도와 현안 및 정책 조정역할을 중심으로 자치법규 및 제도개선, 활발한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 심사, 신속한 재난 피해복구 지원, 제주 4·3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 전반적으로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7개의
제12대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2기 원내대표단이 지도부 구성을 마치고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의원 27명은 현길호 의원(조천읍)을 원내대표로 하는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단은 총7명으로 구성됐다. △수석부대표 임정은(대천동·중문동·예래동) △부대표 강봉직(애월읍을), 김승준(한경면·추자면) △대변인 김기환(이도2동갑), 박두화(비례대표) △정책위의장 양홍식(비례대표)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현길호 원내대표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제주
제주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에 대해 오영훈 도정이 찬반 입장을 명확히 밝혀 갈등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도민 선택을 받기 위해선 보수 가치도 좋지만 도민을 위한 정책을 먼저 생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현기종 신임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월3일 [제주의소리]와 가진 '이슈인터뷰'에서 8년째 도민 갈등을 더 이상 방치하는 것은 해결 방법이 아니라며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전략적인 입장을 국토부에 밝혀야 한다고 역설했다.현 원내대표는 "공항시설법에 국토부장관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3일 오후 4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2대 제주도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성악 3중창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2대 의회 개원 1년간 의회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또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의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의원으로 우수의정대상을 강봉직, 김승준, 박두화, 송창권, 원화자, 이정엽, 정이운 의원이 수상했다.이어 제12대 개원 1년간의 기록영상 시청과 장정언 제4대 제주도의회 의장을 초빙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3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418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5차 회의를 열어 12대 의회 제2기 예결위원장에 양용만 의원(국민의힘, 한림읍), 부위원장에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선출했다.양용만 신임 예결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예산·결산특별위원들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제주도와 교육청의 효율적인 예.결산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직분에 최선을 다해 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위원장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우선돼야할 사업이 무엇인지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과 깊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을)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제주의 교통수단분담률은 승용차가 57.1%, 버스 11.5%, 택시 6.4%이다. 자전거는 0.4%로 자동차가 중심이 되고 있고, 자전거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한동수 의원은 “자전거 활성화를 위하여 오래된 방치 자전거에 대한 적극적 행정 처분으로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이 필요하다”며 “또한 자전거를 이용하는 이용자에 대한 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6월28일 의사당 소통마당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 제주교육발전연구회 의원들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3년도 임원 선출, 사업계획 승인, 연구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에 고의숙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선거구), 부대표에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선출했다.한 해 동안 대표를 맡았던 정이운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제주형 자율학교, 다문화 학생 종합지원 등 교육현안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주도의회는 6월29일 오전 11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2023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공직을 떠나는 손광수 주무관과 강순희 주무관은 6월30일자로 30여 년간 헌신 봉사했던 공직생활에 영예로운 마침표를 찍는다.이날 행사는 가족과 도의원, 동료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송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포상 수여, 기념 영상 상영, 의장 격려사, 퇴직자 소회, 재직기념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퇴직자들은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퇴임식에서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8일 제418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등 29건의 안건을 처리했했다.김경학 의장은 모든 안건 처리가 끝난 뒤 폐회사에서 "2022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과정에서 지방보조금 관리 소홀 문제를 비롯해 예산집행률 저조와 명시이월사업비 증가 등은 해마다 반복해서 지적되고 있음에도 별다른 개선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김 의장은 "행정이 예산확보에만 급급하고, 효율적 집행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며 "예산이 1000만원 이상인 사업 중에서 전혀 집행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