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제주도민체전이 19일 오후 3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개막했다.도민체육대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52개 종목에 1만6000여 명의 도민과 선수단이 참가했다.올해 도민체육대회은 지난해 드러난 일부 문제점을 개선했다.일반부 읍·면·동 대항과 동호인클럽 대항이 일부 중복됨에 따라, 5개 종목(배드민턴, 볼링, 수영, 씨름, 육상)을 일원화해 읍·면·동 대항종목으로만 운영한다.이어 지난해 도입한 전산관리시스템 기능을 보강해 개별 선수 등록 후 팀 관리자 참가신청 방법으로 전환하고, 참가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천신만고 끝에 FA컵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제주는 17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강릉시청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정규 시간에서는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선방을 펼친 골키퍼 황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제주는 “올 시즌 승리가 없던 상황에서 이번 경기는 반등의 계기”라고 자평했다.그러면서 “공식 결과는 무승부지만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거둔 극적인 승리
제주삼다수의 스포츠마케팅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골프선수들이 세계 1위를 2명이나 배출했다.제주도개발공사는 프로골퍼 박인비(31, KB금융그룹), 고진영(24, 하이트진로), 오지현(23, KB금융그룹) 선수와 서브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해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삼다수의 프리미엄급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하고, 제품의 인지도와 공신력을 높여나가는 전략이다. 먼저 고진영은 지난 8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 L
제주도는 제주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2019 미래골프꿈나무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협약은 골프아카데미 운영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제주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교육과정과 교육생 선발, 교육기간 등 골프아카데미 운영계획을 수립해 오는 13일부터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골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48명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초급과 입문 과정을 별도로 개설해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제
새 시즌이 시작했지만 아직 승리 소식이 없는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13일 홈 개막전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제주는 13일 오후 2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 전북 현대 전을 치른다. 제주월드컵경기장 보수 문제로 시즌 개막 후 원정 6연전을 치렀던 제주는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11라운드 수원 삼성전까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홈 5연전을 소화한다.제주종합경기장은 홈구장은 아니지만 제주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 접근성과 흥행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2007년 3
제24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5월26일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한 관광마라톤은 1995년 시작돼 올해 24회째 대회다. 올해에도 5000여명이 참가해 청정 제주 바다와 함께 달릴 예정이다. 관광협회는 1000여명의 외국인들이 마라톤에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미국과 영구, 싱가포르, 중국, 홍콩, 일본 등 20여개국 80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했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일반코스(10km), 워킹코스(10km)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풀·하프코스 참가비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인타스그램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렛츠런파크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일요일 #말테마파크 #렛팍제주 #제주핫플)를 달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후 인스타그램을 안내데스크에 보여주면 커피 쿠폰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렛츠런파크에서는 제주마 무료 승마과 놀이시설인 트로이목마, 가족 파크골프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무료 자전거 대여소와 축구장, 꽃밭 등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렛츠런파크 제주의 색다를 모습을
서귀포시 유소년 축구클럽 리그가 지난달 31일 개막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축구협회가 주관한 리그는 축구 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오는 10월까지 총 4라운드로 진행되며, ▲U-12세 7팀 ▲U-10세 11팀 ▲U-8세 8팀 등 총 26팀이 출전했다. 8인제로 진행되며, 승점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오영철 서귀포시축구협회장은 “유소년 축구클럽 리그를 계기로 모두가 축구장을 축제장처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귀포시 유소년 축구클럽 리그 참가 팀. ▲U-12: 서귀포FC, 서귀포리더스FC,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전국민 승마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체험 모집 인원은 1500명이며, 전국적으로 선착순이다. 마사회는 1인당 10회 승마강습비 중 2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승마 강습비는 1인당 1회 3~5만원 선으로 참가자는 1회당 5000~2만5000원을 내면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사람은 개인 상해보험이나 기승자 보험 가입이 필수다. 제주에서는 제주대 종합승마타운, 홀스스토리, 제주승마공원 등 10개 승마장에서 진행된다. 초급-중급-심화반 등으로 운영되며, 개인반과 단체
제주주니어테니스선수후원대회가 제주시 연정테니스장에서 4월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제주주니어테니스선수후원회(회장 현의석)는 도내 열악한 테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도내 주니어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이번 대회의 수익금과 후원금은 도내 주니어 선수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참가 마감은 4월 4일 목요일 17시까지이다. 대회 참여만으로 주니어 선수들의 꿈을 위한 후원이 이뤄진다. 도내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참가 및 후원 문의=010-4708-5456
스포노믹스 구축을 통한 제주형 스포츠산업 육성과 제주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의 적극적인 제주출신 선수 연계 육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스포노믹스는 ‘sports’(스포츠)와 ‘economics’(경제)를 결합한 신조어로, 스포츠의 경제적 가치에 주목하는 현상을 말한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와 (사)제주국제스포츠진흥회(이사장 김형수)는 3월28일 오후 4시 호텔에어시티제주 대연회장에서 제주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김덕진 제주대학교 교수(체육학부)는 ‘제주 스포츠산업 발전방안’ 주제발표를 통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수비수 김원일이 백호기 축구대회 해설자로 다시 돌아온다.현재 부상 재활 중인 김원일은 ‘제49회 백호기 전도청소년축구대회’ 중등부 결승(31일 오전 11시), 고등부 결승(같은 날 오후 2시) 해설자로 나선다.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김원일은 2년 연속 마이크 앞에 선다.제주는 “지난해 김원일은 자신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특히 백호기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한 응원 모습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
제주 출신 마필관리사 강태종(54)씨가 조교사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첫 사례다. 렛츠런파크에 따르면 강 조교사는 지난 24일 다른 지역에서 조교사 경쟁자들을 누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강 조교사는 1993년 마필관리사로 렛츠런파크에 입사, 2011년 제주 출신 마필관리사 중 처음으로 조교사 면허를 취득했다. 조교사는 우수한 경주마를 발굴해 스카우트하고, 전문 마필관리사를 고용해 훈련과 컨디션 등을 확인한다. 기수들의 훈련을 돕고, 마방 성적 분석하는 일까지 맡는다. 다른 스포츠와 비교하면 일종의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는 올 시즌 동안 활동할 ‘오렌지 엄마 홍보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오렌지 엄마 홍보단은 동 지역 별로 어머니(자녀를 둔 여성)를 선발한다. 총 모집 인원은 33명이다. 강정동·대륜동·중문동 5명, 동홍동·서홍동·중앙동·천지동 6명, 노형동·연동·외도동 7명, 오라동·삼도1동·이도2동·도남동·일도 2동 12명, 탑동·일도1동·이도1동 6명으로 나눴다.활동은 월 1회, 4시간이며 활동비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064-903-1240(제주유나이티드 황광진 과장)으로 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올해 첫 타이틀 경주 ‘산방굴사 특별경주’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대상경주는 일반 경주에서 능력이 검증된 경주마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최근 2연승을 기록중인 제주마 랭킹 1위 ‘태왕별’이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초반 속도가 빠른 ‘백호신천’과 지구력이 뛰어난 ‘원당봉’, 단거리가 강점인 ‘번개왕자’, 우승 경험이 많은 ‘으뜸공신’ 등이 태왕별의 경쟁상대로 꼽힌다.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는 14일 제주신화월드,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 곳은 일명 ‘제주 BIG3 TRIANGLE PASS’ 사업을 추진한다. 이 패스를 구입하면 ▲제주유나이티드의 모든 홈경기 W석 관람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테마파크 자유 이용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아쿠아리움, 마린사이언스 관람을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올해 말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제주유나이티드 구단 상품 20% 할인, 경기 관람 실적에 따른 경품, 제주 신화월드의 워터파
제주출신 임재영(55) 동아일보 제주주재기자가 뉴질랜드 로토루아 지역에서 열린 타라웨라 160㎞ 울트라 트레일러닝대회에 한국인 최초로 참가해 완주에 성공했다.타라웨라 울트라 트레일러닝대회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IRTA)가 인증한 울트라 트레일 월드투어(UTWT)의 하나로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트레일러닝대회다. 임 기자는 2월9일 오전 4시에 출발해 35시간 7분7초에 완주했다. 대회 제한시간은 36시간으로 1시간 가량 남겨두고 결승선을 끊었다.포장길을 달리는 마라톤과 달리 트레일러닝은 산, 숲, 하천, 사막 등 주로 비포장 길을 달리는
6일 도-양 행정시 체육.장애정책 부서와 간담회…“내년 예산 감안하면 10월內 마무리해야”제주시와 서귀포시 양 행정시에 장애인체육회가 빠르면 10월 중에 설립될 전망이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 의원(일도2동 갑, 더불어민주당)은 6일 오후 2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시지부 설립추진에 따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도청 윤진남 체육진흥과장과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 제주시청 진수일 체육진흥과장, 서귀포시청 강경문 주무관(체육진흥과), 박종성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장애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시 용강동 태명목장(대표 현태봉)을 2018년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마사회는 교배지원 경주마 생산목장 130호를 대상으로 초지와 마사, 신생자마 육성률, 생산 경주마 성적, 경매시장 참여율 등을 평가해 매년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을 선발하고 있다. 최우수 목장으로 선정된 태명목장은 지난해 제주도지사배 우승을 차지한 ‘리드머니(5세, 암말)’을 생산했다. 리드머니는 제주지사배를 포함해 일간스포츠배 등을 잇따라 우승하는 등 통산 26전 5승, 2위 4회를 기록해 상금 6억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 연간 회원에 가입하는 행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제주에 따르면 현재 2019시즌 연간 회원(The Real McCoy) 가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50% 증가한 수준이다. 도내 기관장과 오피니언 리더의 가입도 계속 되고 있다.최근에는 변대근 제주지역본부장 이하 강승표 제주영업본부장, 백희병 제주지역부본부장, 김대현 농협제주지역노조위원장, 고석찬 농협제주지역서귀포시지부장 등 농협제주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제주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008년 제주지역 경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