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로 넙치 진료행위를 한 수산질병관리사(어의사) 11명이 무더기 검거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8일 제주 육상양식장 넙치에 대해 무면허 진료행위를 한 A씨(48.제주시) 등 11명을 기르는 어업육성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지난 11월3일 제주시 제주시 수산질병관리원 B업체를 기르는어업육성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한 결과 업체
성산일출봉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지난 11월24일 실종된 20대 남성인 것으로 밝혔다.6일 낮 12시15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절벽 갯바위 속칭 샛기청산 부근 해안가에서 남성 변사체를 다이버가 발견했다.서귀포해경은 발견된 변사체의 부패가 심하게 진행돼 신원을 파악한 결과 지난 11월24일 집을 나가 연락이 끊긴 백모씨(26)의 사체로 확인했다. 경찰
손님으로 가장 주점에서 업주를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7일 유모씨(41.주거부정)를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유씨는 지난 2일 밤 8시40분경 모 카페에서 술을 마시다 다른 손님들이 나가버리자 업주 조모씨(47.여)를 수석으로 머리를 내리친 후 현금 10만원을 강취한 혐의다.유씨는 지난 11월27일 오후
지난 11월24일 실종됐던 20대 남성이 13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6일 낮 12시15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절벽 갯바위 속칭 샛기청산 부근 해안가에서 실종됐던 백모씨(26)가 숨져 있는 것을 다이버가 발견했다.서귀포해경은 이날 성산일출봉 인근에서 함정과 122구조대 민간인 다이버와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백씨의 사체를 발견해 서귀포 모 병원으로
서귀포시 카페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가정집에서 자고 있던 4명이 부상을 당했다. 6일 새벽 1시52분경 서귀포시 서귀동 A카페 건물 외부로 통하는 1층 계단 옆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3층 가정집에서 자고 있던 장모씨(51.여) 등 4명이 연기에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주차장에 있던 오토바이와 승
헤어진 여자 친구의 알몸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남성이 법정구속됐다.제주지법 형사2단독(이상훈 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허모씨(23)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이상훈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가 자살을 기도할 목적으로 약물을 다량 복용한 바 있고, 일정기간 입원치료를 받는 등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가짜 건설업자 사업증을 제시해 수천만원대 전선을 매입한 후 고물상에 처분한 일당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3일 문모씨(38.제주시)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씨(34)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선후배 관계인 문씨 등은 지난 5월1일 제주시 이도동 모 건축자재 사무실에서 말소된 모 건설이라는 사업자 등록증을 를 제시해 전선을 구입하겠따고 한 후 속여
교회 수련회에서 만난 친구를 성폭행한 10대 청소년이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3일 강모군(17)을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청소년 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강군은 지난 8월2일 교회 수련회에서 만난 A양(17)에게 '조용히 할말이 있다'며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강제로 성폭행 한 혐의다.경찰은 강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
돈 문제로 건축 사무실을 찾아가 폭행하고 금품까지 강취한 가정주부가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일 문모씨(48.여.서귀포시)를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문씨는 1일 오전 11시35분경 제주시 연동 오모씨(43)의 사무실에 찾아가 돈 문제로 다투다가 '사무실에서 나가라'는 말에 불만을 품고 얼굴과 목 등을 5-6회 폭행하고, 책상에 있던 휴대폰 등
신병을 비관한 4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졌다.1일 오후 2시40분경 제주시 모 아파트 베란다에서 허모씨(48)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허씨가 평소 지병 때문에 신병을 비관해 왔다는 유족의 진술에 따라 사체를 인도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모 농원 앞에서 70대 할머니가 차에 치여 숨졌다.11월30일 오후 5시30분 서귀포시 남원읍 모 농원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모(76) 할머니가 현모씨(26)가 운전하는 화물차에 치였다.이 사고를 김 할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8시간만에 치료를 받다 숨졌다.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웃집 노부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박재현 부장판사)는 30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모씨(46)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출소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살인을 저질렀으며, 고귀한 두 생명을 앗아간 만큼 가장 중한 형을 선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다만
제주시 무수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6명이 중경상을 당했다.30일 오후 1시40분경 제주시 무수천 교차로에서 차량 3대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 중상 3명에 경상 4명 등 7명이 부상을 당했다.119구조대는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아직까지 사고원인과 인적사항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제주도 공무원이 근무시간에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치다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27일 오후 4시10분경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에서 제주도의회 소속 6급 공무원 안모씨(46)가 승용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하고 달아났다. 안씨는 곧바로 경찰에 붙잡혔고 사고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안씨에 대한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169
제주시 모 중학교에 난입해 교사를 폭행하고 학생들을 원산폭격시칸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30일 홍모씨(20.제주시)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씨(19)를 불구속 입건했다.홍씨 등은 지난 25일 오전 8시15분경 택시비를 마련하기 위해 등교중인 중학교 후배 양모군(15)을 불렀지만 아무런 대답없이
80대 할머니를 치고 달아난 환경미화원이 불구속 입건됐다.제주서귀포경찰서는 30일 서귀포시 환경미화원 강모씨(48)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는 지난 10월13일 새벽 3시30분경 서귀포시 회수동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오모(86) 할머니를 치고 달아났다. 오 할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두부 손상 등
공사 대금과 자재 수천만원을 편취한 건설회사 대표가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30일 김모씨(34.제주시)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모 건설회사 대표인 김씨는 지난해 12월31일 제주시 모 빌라 리모델링 수주공사를 맡아 잔금 400만원을 받고 공사를 해 주지 않았다.또 김씨는 지난 7월24일 "돈을 내일 줄테니 건축자재를 팔아달라"고 속여
가정집에서 복어를 요리해 먹은 4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시50분께 복어 요리를 먹고 마비 증세를 일으켜 병원 치료를 받던 홍모씨(51)가 숨지고, 홍씨의 동생(50)과 평소 알고 지내던 강모씨(43) 등 2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8일 오후 10시께 홍씨의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이 많아지면서 음주운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이 장소를 가리지 않는 ‘거미줄’ 단속은 물론 때까지 가리지 않는 ‘기습’ 단속을 전개하는 등 음주운전과의 전쟁에 나선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광화)는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를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해
빵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2달간 400만원을 훔친 가정주부가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김모씨(37.여)를 상습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가정주부인 김씨는 지난 9월7일부터 11월25일까지 제주시 노형동 모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판매대금 중 하루 5만원씩 80여회에 걸쳐 400만원을 훔친 혐의다.또 김씨는 자신의 적립포인트 카드에 80여일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