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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두 방파제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추락한 30대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23일 새벽 4시25분경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서부두 방파제 삼발이(TTP)에서 혼자 캔맥주를 마신 후 일어서던 박모씨(38)가 발이 미끄러지면서 바다로 추락했다.박씨는 파도에 밀려 해상에서 표류하다 낚시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고, 해경은 순찰정을 급파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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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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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공을 불러 집주인 행세를 한 후 평소 알고지내던 지인 집을 턴 30대 여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2일 강모씨(30.제주시)를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강씨는 지난 8월26일 새벽 4시40분경 평소 알고 지내던 이모씨(28.여)의 집인 제주시 삼도동 모 빌라에서 열쇠 수리공을 불러 시정된 출입문을 해제한 후 4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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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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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를 마구 폭행하고 금품까지 빼앗은 5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2일 이모씨(51.제주시)를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이씨는 21일 오후 7시40분경 제주시 연동 모 노래주점 주차장에서 동거녀인 방모씨(33.여)에게 "부산으로 같이 가서 살자"고 요구했지만 방씨가 거절하자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한 후 현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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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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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일하는 편의점에서 상습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1일 김모씨(25.제주시)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제주시 모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 A씨(25)를 만나러 간 후 현금 50만원원 절취한 것을 비롯해 8월24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현금과 담배 44만8000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경찰은 편의점 근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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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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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가게에서 자해소동을 벌이던 40대 남성이 결국 숨졌다.21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50분경 제주시 연동 모 식당에서 김모씨(43.제주시)가 누나들과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죽어버리겠다'며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와 배를 찔렀다.김씨는 한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과다출혈로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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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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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남의 보석을 훔친 20대 여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18일 이모씨(23.여.제주시)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이씨는 지난 5월18일 오전 3시30분경 제주시 소재 모 노래텔 유흥주점에서 도우미로 일을 갔다가 카운터 안에 넣어둔 종업원 강모씨의 가방에서 현금 15만원 등 3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씨는 지난 6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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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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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인근에서 작업을 하던 선원이 로프에 맞아 숨졌다. 17일 새벽 1시55분경 제주항 북쪽 9㎞ 해상에서 부산선적 선망운반선 J호(138t) 선원 박모씨(69·부산시)가 작업도중 숨졌다. 박씨는 J호와 인근 선단선을 연결하고 있는 로프가 끊어졌는데, 박씨는 이 로프에 맞아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주해경은 J호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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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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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씨름에서 힘자랑이 칼부림까지 이어졌다.제주서귀포경찰서는 17일 강모씨(53.서귀포시)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강씨는 지난 8월6일 낮 12시경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술을 마시다 신모씨(47)와 팔씨름을 하다, 신씨가 "이형은 팔목을 잡고 해도 안된다"고 힘자랑을 하자 격분해 흉기로 가슴을 찌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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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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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을 내지 편취하고, 운전기사의 지갑까지 훔친 가정주부가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17일 황모씨(34.여.경남 김해시)를 절도 및 사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가정주부인 황씨는 지난 15일 오전 5시 제주시 연동 모 호텔 앞에서 김모씨(43)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16일 새벽 3시까지 제주 관광을 한 후 요금 27만3000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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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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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7일 조모씨(44.제주시)를 성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조씨는 16일 오후 6시50분경 제주시 건입동 탑동광장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던 A양(17.여)에게 다가가 성추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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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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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수혈을 받던 16개월던 남아가 갑자기 사망했다.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경 제주시 J병원 중환자실에서 수혈을 받던 16개월된 김모군이 심장박동이 내려가 40여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결국 사망했다.병원측에서는 고칼륨혈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유족측에서는 경찰에 부검을 요청하고 있다.경찰은 18일 부검을 통해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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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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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상대로 무허가 학원을 운영하던 40대 업주가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6일 김모씨(45.여.제주시)를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제주시에서 학원등록을 하지 않은 채 초등학생 16명을 상대로 월 12만5000원의 수강료를 받고 학원을 운영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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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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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어린이가 어린이카페에서 추락 중태에 빠졌다.15일 오후 1시50분경 제주시 연동 모 어린이카페 3층 창문에서 놀던 양모군(3.제주시 용담동)가 추락했다.이 사고로 양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에 빠져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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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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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으로부터 토지를 불하받는다고 속여 3800여만원을 편취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15일 현모씨(65.제주시 연동)를 사기 및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구속했다.현씨는 지난해 10월15일경 서울 구로구 한모씨(65)의 집에서 "제주도청 공무원으로부터 조천읍 신촌리 임야를 불하받기로 했다"며 두차례에 걸쳐 35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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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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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를 훔치고 도박을 벌이던 택시기사가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5일 양모씨(37)를 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씨(40.제주시) 등 4명에 대해서는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택시기사인 양씨는 지난 7월17일 새벽 3시경 제주시 이도2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이모씨(33)의 승용차(시가 400만원 상당)을 절취했다.또 양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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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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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귀도 235km 해상에서 12만톤급 상선과 61톤 여수선적 어선이 충돌, 2명이 사망하고, 1명은 실종됐다.14일 밤 10시50분경 제주 차귀도 남서쪽 235km 해상에서 이탈리아 선적 상선 GINA IULIANO(12만2829톤)과 외끌이 대형기선저인망선 209대현호(61톤, 승선원 8명)이 총돌했다.이 사고롸 대현호는 완전 침몰되고 선장 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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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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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운전자를 노려 자동차 옆거울에 손목을 부딪치는 속칭 '손목치기'로 금품을 갈취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14일 김모씨(42.주거부정)를 상습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지난 2007년 5월15일경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앞 골목길에서 윤모씨(31.여)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진입하는 것을 보고 오른손을 자동차 옆거울에 부딪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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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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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폭행당한 데 불만을 품고 흉기로 가슴을 찌른 40대 남성이 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4일 양모씨(46.제주시)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양씨는 지난 4일 새벽 1시20분경 제주시 모 PC방에서 후배 김모씨(43)에게 폭행을 당했다. 양씨는 후배에게 폭행당한 것에 분개, 인근 카센터에서 흉기를 절취해 김씨에게 달려들어 가슴 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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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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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서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13일 이모씨(28)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12일 밤 9시20분경 제주시 모 편의점 인근 골목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는 A양(11)에게 접근, 몸을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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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2009.09.13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