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온라인 설문조사 진행...제주도청 홈페이지서 1월 5일까지 진행 원희룡 제주도정의 대표 문화 정책으로 손꼽히는 ‘세계섬문화축제’ 부활에 대해 도민 의견을 모은다. 제주도는 새롭게 개최할 세계섬문화축제 도민 공론화 방안으로 1월 5일까지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은 4개 항목, 15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제주·제주문화·문화축제에 관한 항목, 예전에 열린 세계섬문화축제에 관한 의견, 새로운 축제 관련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보다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도내 만...
공연기획사 (주)설문대는 30일(오후 7시), 31일(오후 6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에서 록밴드 넬(Nell) 콘서트
제주춤예술원, 30일 창단 후 두 번째 공연 개최 세월호의 아픔과 촛불 집회의 희망을 담아 낸 춤사위가 관객들과 만난다. 제주춤예술원(원장 김미숙)은 30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중앙로 옛 오현고 부지에 위치한 월드컬쳐오픈 제주에서 공연 을 개최한다. 는 지난해 제주춤예술원의 창단 공연 에 이은 두 번째 무대다. 제주춤예술원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함수경씨의 무용 표현에 대한 퍼...
사단법인 제주학회(회장 오영주)는 2017년 1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주칼호텔 2층에서 ‘2017년 유배섬문화섬과의 국제학술교류를 위한 제주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단절을 넘어 소통으로-유배섬의 역사와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 국내외 관련 분야 학자들을 초청해 유배문화와 역사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순서는 기조 강연, 주제 발표, 토론 순이다. 먼저 양진건 교수(제주대)가 ‘제주문화유산으로서 유배문화의 가치’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2017년도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 제1기 레지던시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 결과, 국내외 작가 241명이 응모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옛 제주대학교 병원에 조성 중인 가칭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에 입주할 레지던시 작가를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모집했다. 모집부문은 국내 작가 8명, 해외 작가 2명이다. 접수 결과, 국내 작가는 173명, 해외 작가는 68명이 응모했다. 경쟁률로 따져보면 각각 22대 1, 34대 1이다. 국내 작가 입주기간은 내년 3월부터 1년이며, 해외 작가는 3...
제주환경운동연합 성명서 “아모레퍼시픽, 농어촌관광단지 개발 중단해야” 국내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제주에서 부지 44만여㎡ 규모의 대규모 호텔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환경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윤용택, 김민선, 문상빈)은 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제주에서 추진하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의 중단을 촉구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서귀포시 강정동 중산간 일원 43만7331㎡에 1140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개발한다는 목표로 ‘돌송이 차 밭 ...
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은 미국인 지리학자 데이비드 네메스가 쓴 《新제주순력담》 번역본을 2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저자가 1973년 제주대 객원교수로 부임해 직접 보고 들은 제주도의 원풍경을 담은 책이다. 네메스 교수의 제주 관련 저서들 가운데 《제주 땅에 새겨진 신유가사상의 자취》의 후속판이기도 하다. 원저는 지난 2012년에 나왔다. 번역은 고영자 박사(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 및 재일제주인센터 특별연구원)가 맡았고 손명철 교수(제주대 사범대학 지리교육과)가 감수했다. 우당도서관은 제작한 《新제주순력담》 300부...
제주시 1월 14일 ‘마음치유 콘서트’ 개최...9일부터 무료입장권 배부 제주시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시민들이 여유 있게 시작하길 바라며 혜민(慧敏) 스님 초청 ‘마음치유 콘서트’를 14일 오후 2시 30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벽하지 않은 것들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지만 서로가 더불어 사랑하면서 보람 있는 2017년이 되자는 취지에서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혜민스님은 미국 하버드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공부를 하던 중 출가를 결심, 2000년 봄에 해인사에서 사미...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한정운)는 제주옹기 기증품 사진을 정리한 《탐라목석원 기증 제주옹기》 도록을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도록은 백운철 옛 탐라목석원장이 기증한 자료 가운데 제주옹기 70여점을 선별해 제작한 자료다. 제주 화산회토를 사용해 제주 물로 빚고, 제주 초목으로 일으킨 불을 이용해 제주 바람으로 말린 제주옹기는 그 고유한 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한정운 소장은 “《탐라목석원 기증 제주옹기》에는 제주옹기만이 지닌 특색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도록이 제주인의 독창적인 예술성을 되새겨 보는 ...
제주월드라이온스클럽, 송성진 서귀포농협 감사 12대 기증...무료 대여사업에 활용 제주권역재활병원(병원장 조기호)은 제주월드라이온스클럽(회장 이형수)과 송성진 서귀포농협 감사가 27일 300만원 상당의 휠체어 12대를 병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휠체어는 입도 장애인과 도내 노약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형수 회장은 “아프지 않을 때는 몰랐는데 다리를 다치고 보니 휠체어의 필요성을 크게 느꼈다. 아프지 않으면 아픈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없다는 말이 사실이다. 앞으로도 제주권역재활병원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기...
제주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관장 양민숙)은 지난 23일 한림중학교 36회 동창회가 도서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창회는 한림 지역의 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을 격려하면서, 내년에도 한림을 위한 관심과 애정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미숙 관장은 “지역 단체의 애정 어린 관심과 실질적인 도움이 도서관 운영에 더욱 큰 힘이 된다”고 화답했다.
제주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와 관련 단체들이 힘을 합친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승택),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 3개 단체는 27일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문화 휴식 공간 간세라운지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세 단체가 함께 협력하고, 도심 올레길 조성과 운영, 원도심 콘텐츠 발굴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세 단체는 ▲원도심을 중심 올레길 조성과 운...
[단독] 제주시 '재시공' 명령 뒤집고 '보완' 결정 '사실상 업체 손'…안전진단 업체 는 불법담합 전력 '초과솟음' 문제로 재시공이 예상된 제주시 한천 한북교에 대해 제주시가 재시공 없이 현 상태를 보완하기로 결정했다. 애초 다리 건설 업체에게 재시공을 명령한 제주시가 스스로의 입장을 번복한 모양새다. 더욱이 제주시가 보완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정밀 안전 진단을 맡긴 전문 기관이 용역 입찰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당한 업체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제주시는 27일 “사업 중단 장기화로 주민불편을 초래했던 한천 한북교 ...
드라마센터 코지, 오디오북 ‘설문대-숨을 잃은 섬’ 제작 평범한 서귀포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오랜 시간 제주 땅 위에 전해 내려오는 ‘제주설화’ 이야기를 풀어낸다. 드라마센터 코지(대표 민경언)는 최근 오디오북 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 옛 이야기에 조예가 깊은 한진오 특별연구원(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이 노랫말과 대본을 쓰고 음악인 ‘무사’가 그 글에 영감을 받아 음악을 만들어, 서귀포시민 19명이 읽고 노래 부른 것이 바로 이다. 오디오북은 지난해 드라마센터 코지가 시민과 ...
제주시 이도1동(동장 강창훈)은 주민센터 안에 위치한 갤러리 둘하나에서 내년 한 해 동안 전시할 작가를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 또는 단체다.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한 달 단위로 전시한다. 총 10명의 작가(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개인전 5회, 단체전 5회를 연다. 공모 주제나 장르 등에는 제한은 없고, 직접 또는 우편 접수를 하거나 전자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외부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해 진행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전시실 무료 대관과 ...
제주도는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창작 뮤지컬 를 1월 6일부터 8월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에서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제작한 해녀 창작 뮤지컬이다. 공개입찰 방식으로 제작자를 선정했다. 는 제주에서 전해 내려오는 영등할망의 설화를 기반으로 제주해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내용이다. 제주해녀가 단순히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여성이 아니라 제주를 지키고 바다를 개척하며 우리와 함께 하는 위대한 여인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주요 출연...
제주시는 출산을 앞둔 여성 농어업인을 돕기 위한 농어가 도우미 지원을 기존 45일에서 50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어가 도우미 지원 사업은 여성 농어업인이 출산을 앞두고 있을 때 도우미가 일을 대신 해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농어업에 종사하는 전업 농업인 가운데 출산 또는 출산예정인 여성이다. 도우미는 기타 가사일 등을 제외한 일을 도맡는다. 내년부터는 영농도우미 이용일수가 45일에서 50일로 늘어난다. 도우미 1일 지원액은 지원 기준 단가 6만원의 80%인 4만 8000원이다. 이용가능 일수는 50...
2012년부터 시정소식지 연재 내용 묶어...허성수, 양창용 등 제주어 전문가 참여 제주시는 제주어를 그림으로 소개한 책 《기림으로 보(아래아)려보는 제주어(그림으로 살펴보는 제주어)》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매월 나오는 시정소식지 《열린 제주시》에 2012년부터 현재까지 연재됐던 내용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이다.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제주 속담과 세시풍속, 전통 문화, 생활 모습 등 제주인의 삶 전반에 걸친 애환과 고단했던 삶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제주어를 알기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책 발간에는 허성수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12월 20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소장품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당미술관은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에게 바람과 겨울의 느낌을 선사하는 소장품 40여점을 선보인다. 바람을 주제로 하는 전시 작품은 제주의 바람 부는 풍경을 상징하고, 겨울 풍경을 연상시킨다. 나아가 가족의 행복, 연인과의 사랑, 새해의 희망찬 기운과 같은 일상의 평범한 소망을 느끼게 한다. 기당미술관은 “같은 주제와 사물인데도 다르게 표현하는 작가별 다양한 시각차와 미감을 통해 ...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는 일 년 행사를 마무리 하는 자리로 ‘최신아 예술단’ 초청 공연을 30일 오후 5시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최신아 예술단은 전설적인 무용가인 최승희 씨의 조선 무용을 전수받은 최신아 씨가 이끄는 무용단이다. 최승희가 선보인 전통 무용을 바탕으로 경쾌하고 역동적인 춤사위와 아름다운 선을 강조하며, 전통 무용과 현대 무용을 접목한 창작무용도 함께 선보인다. KBS트로트대축제, 서울놀이마당, 강남패션페스티벌, KBS국악한마당, 전통의상 디너쇼, 강남문화재단 목요상설무대 등 여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