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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자 싸롱'에서 멸치국수를 먹고 있는 자전거 일주팀 ⓒ 이윤기 맛있는 집이 꼭 비싼 집은 아니란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고 3 수험생과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우리 종주 팀도 비싼 음식을 찾아다닐 형편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왕 돈 주고 먹는 음식인데 아무 거나 먹을 수도 없었다. 그래서 우리 관심은 싸고 맛있는 집을 찾아서 밥을 먹는 일이었다
사람들
이윤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2008.02.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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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 중문 단지 민박집을 출발하는 제주 자전거 일주 팀 ⓒ 이윤기 제주 자전거 일주 참가자 대부분은 10대 후반, 20대 초반 젊은이다. 우석훈 박사가 쓴 에 따르면, 제주도 자전거 일주에 참가한 젊은이 중 3명은 이제 막 "교육장치에 의해서 완벽하게 통제되어 있고, 마케팅 장치에 의해 극단적으로 착취당하는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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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2008.02.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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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제주 일주를 마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참가자들 ⓒ 이윤기 이틀 동안 100여km, 절반이 조금 못 되는 길을 달렸다. 세 번째 날, 지도상으로 살펴봐도 가장 먼 거리를 달려야 하고, 사전 답사를 할 때도 언덕길이 많아서 가장 힘든 날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마음을 단단히 먹고 출발한 때문인지, 아니면 몸이 어느 정도 적
사람들
이윤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2008.02.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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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춘화(물푸레나무과) 설날 피어나 더 기쁘게 다가오는 꽃 ⓒ 김민수 영춘화(迎春花)는 이름 그대로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는 뜻입니다. 이름값을 하려는지 설날 아침 노랗게 피어 보는 이를 즐겁게 합니다. 설날 아침에 꽃을 보다니 올해는 그동안 만나고 싶었어도 만나지 못했던 꽃들을 많이 만날지 모르겠습니다. ▲ 영춘화(물푸레나무과) 앙상한 가지에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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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시민기자
2008.02.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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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28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 자전거 일주를 마치고, 29일 아침 일찍 한라산 등반에 나섰습니다. 자전거로 해안도로를 따라 240km를 달린 무거운 몸을 새벽 5시에 깨워 아침 6시 '성판악'으로 향하는 시외버스를 탔습니다. 시외버스는 하루 전부터 내린 눈이 쌓인 중산간도로를 따라 해발 800m에 있는 성팍악 휴게소까지 40분 만에 도착하였습니다
사람들
이윤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2008.02.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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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우 (seletics) 온 가족이 한 상에 둘러앉아 만두도 빚어가며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는 설. 설 연휴, 누군들 고향집에 가고 싶지 않을까. 선수들이라고 예외가 있겠냐만, 그 마음을 승리로 달래야 하는 게 그들의 운명이다. 그들이 있기에 스포츠는 계속되고, 팬들은 즐겁다. 각종 스포츠 경기는 설날의 풍요로움에 한몫을 단단히 한다. 설 연휴(6~8일
사람들
장영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2008.02.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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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5~29일까지 '예비대학생과 함께 하는 자전거 제주 일주'를 다녀온 기록입니다. 4박 5일 동안의 자전거 일주와 한라산 산행 기록을 2회로 나누어서 연재하고, 자전거 일주를 하면서 깊어지는 젊은이들의 우정과 ‘결국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목적지에 도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변화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공동체적 체험 기록
사람들
이윤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2008.02.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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