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농어촌과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동산법률 홈닥터 서비스 지원단’을 운영한다.

부동산법률 홈닥터 서비스 지원단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토지(지적)·세정(세무)·기타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지원단은 대한지적공사, 옥외광고협회, 디자인기업협회, 공인중개사협회, 건축사회 등 5개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지원단은 오는 31일 한림읍을 시작으로 4월 추자면, 5월 구좌·성산읍, 6월 우도면, 7월 애월·대정읍, 8월 추자면, 9월 조천·남원읍, 10월 한경·안덕면, 11월 우도면, 12월 표선면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섬 지역인 추자면·우도면은 연 2회 실시되는 게 눈에 띈다.

제주도 관계자는 “방문 상담하면서 추가적으로 확대 필요성이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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