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개 기업·178개 일자리 창출…사회적경제 시범도시 조기정착 ‘시동’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6곳이 신규로 지정됐다.

제주도는 공모절차를 거친 2015년 제1차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선정을 위한 심사를 실시, 6개의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20개 기업·178개 일자리 수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으로 지난해 말까지 103개의 인증·지정 건수가 109개로 증가했고, 현재 운영되는 (예비)사회적기업 수는 71개에서 77개로 늘었다. 일자리 수도 지난해 말까지 840개에서 879개로 증가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순참쑥 영농조합법인(쑥·모시재배 및 가공, 판매유통 △(주)위드오(유기농 더치커피 생산) △제주희망협동조합(화물운송 및 식품운반, 식품판매업) △대아전력(주)(전기공사 및 전기안전관리 대행사업) △협진 영어조합법인(수산물·어묵 유통 등) △(주)바람공장(신재생에너지 등)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선정된 기업에는 경영역량 강화 컨설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사업 인건비·인사 및 노사 컨설팅·사업개발비 지원·공곡구매 활성화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6일 사회적 기업 선정 심사를 담당 할 제주도사회적경제위원회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실무위원회위원 10명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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