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공항·제주항서 귀성객 상황 점검 올인
원 지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20분까지 추석명절을 맞아 제주공항과 제주항여객터미널을 방문, 귀성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삼다수를 제공하면서 제주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연동 경찰지구대와 제주도 재난상황실, 119상황실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곧바로 제주공항으로 발길을 옮겼다.
공항에 도착한 뒤에는 공항공사종합상황실, 공항경찰대,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를 방문해 추석연휴 종합상황 등을 보고받고 1층 도착 대합실에서 귀성객 및 관광객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실시했다.
이어 제주연안여객터미널(제2부두)로 발길을 옮긴 뒤에도 운항관리실, 자치경찰단 항만사무소, 해경항만파출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원 지사는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에 따라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대책 등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관계공무원에게 주문했다.
원 지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제주를 방문한 모든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만나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기원한다”며 “고향 제주의 발전을 위해 비록 타향에서 생활하고 있더라도 제주발전에 힘을 모아주고 고향 제주를 널리 알리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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