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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미소제주대표 1기 발대식. ⓒ제주의소리
제주도·제주관광공사, 미소제주대표 1기 발대식…대학생, 관광종사원 등 60명 참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 대한 제주도민의 친절과 환대문화의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미소제주대표’들의 유쾌한 활동이 시작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범도민적 도민환대 의식개선과 친절한 제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소제주대표 발대식을 개최했다.

미소제주대표 사업은 k스마일캠페인 확산의 주체가 돼 전 도민을 대상으로 친절문화를 확산하고 k스마일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는 대표적인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제주의 미래를 키워갈 도내 대학생과 관광산업 일선에서 뛰고 있는 종사원 60명이 참여, ‘대한민국 관광수도’ 제주의 친절과 환대문화를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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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미소제주대표 1기 발대식. ⓒ제주의소리
미소제주대표는 도민 환대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관광 접점별 서비스 모니터링, 온·오프라인 환대 실천 캠페인 활동 등에 주도적으로 나서게 된다.

미소제주대표 대학생은 2주간의 모집기간을 통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40명이 최종 선발됐고, 관광업계 종사원은 추천을 통해 20명이 위촉됐다. 활동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공사 관계자는 “중국의 방한관광 규제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번 사업의 제주의 친절과 환대문화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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