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1리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옥토끼 마을 달빛향기 야시장’을 개최한다.테마체험관에서 야시장과 함께 불멍체험이 운영된다. 앞서 낮 시간에는 귤꽃 내음을 맡으며 걸을 수 있는 귤꽃트레킹 코스가 준비돼 있다.토산1리 관계자는 “밤이 아름다운 토산1리 마을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옥토끼마을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jeju-to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산 마을은 지형이 옥토끼가 달을 바라보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추진단장 이재근)은 오는 25일까지 ‘2024년 제주밭한끼 워크숍’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밭한끼 워크숍은 제주밭작물을 재배하는 농부와 요리사,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시민들이제주 밭작물을 주제로 ‘제주밭 투어’부터 밭작물을 주재료로 한 ‘밭한끼 식사’까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제주 밭작물을 주제로 한 워크숍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 선정자(팀)에게는 제주밭한끼 워크숍 운영을 위한 운영비를 팀별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지급하고
제주그랜드오케스트라(단장 전재구)는 오는 13일 오후 5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OST와 ‘You Raise Me Up’, 드보르자크의 ‘유모레스크’와 ‘슬라브 춤곡 제8번’을,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위풍당당 행진곡 제1번’을 선보인다. ‘토요 명화’ 주제곡인 ‘아랑훼즈 협주곡’을 홍석철과 협연해 트럼펫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한다.제주그랜드음악콩쿠르 2022년 전체 대상 수상자인 진주은 학생의 피아노 연주와 2023년 전체 대상 수상자인 현시연 학생의 플
10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지역 최종 투표율이 62.2%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지역 중 가장 낮은 수치다.전국 투표율은 67%로 지난 21대 총선 전국투표율 66.2%보다 높았다.투표에 참가한 도민은 35만2541명으로 지역별로 제주시는 25만1409명(61.3%), 서귀포시는 10만1132명(64.7%)이다.지난 21대 총선 제주지역 투표율은 62.9%였다. 제20대 대선에서는 72.6%,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53.1%를 기록했다.앞서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제주지역 사전투표에서는 16만1493명이
이번 총선 개표 수작업으로 하는 이유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는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 서귀포시는 올림픽기념관에서 진행된다. 투표함은 사전투표를 포함해 제주시 219개, 서귀포시 131개로 예상된다. 총 개표원 수는 제주시 432명, 서귀포시 217명이다.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후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면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 보궐→비례대표 순으로 개표가 진행된다.개표 마감 시각은 이전보다 2~3시간 지연돼 자정쯤 돼야 지역구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개표 마감 후 시스템 기록 시점
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와 제주미래디자인포럼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제주조이랜드(애원로 116-5)에서 자녀를 세우는 ‘진성 부모 북콘서트’를 연다.윤정구 이화여대 교수가 ‘진성 리더십을 기르는 진성 부모’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윤 교수는 20여년간 미국 코넬대 조직행동론학과의 겸임교수로 집단동학, 네트워크, 교환이론 등을 연구했으며 현재 이화여대 경영대학에서 인사·조직·전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 교수의 강연에 이어 진성부모연구회 열 명의 저자가 펴낸 책 ‘아이가 최고의 스승이었다’를 다루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다섯
“이승만 정권의 4.3 학살은 어쩔 수 없던 일 아닌가?”제주4.3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쉽게 보이는 유형의 의견이다. 당시 초토화 작전을 실행한 대학살의 책임자였던 이승만 대통령과 미군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주는 얘기다. 작년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의 강진구 연구원이 유튜브 댓글 1만3964개를 텍스트마이닝을 통해 분석한 결과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잘 나타난다. 강 연구원은 “상당수 댓글들은 이승만 정권의 제주인에 대한 일련의 조치(학살)에 대해, 자유대한민국 건설과 빨갱이(남로당)들로부터 제주도를 구하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어
인구 1인당 카페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 카페가 로컬에 스며드는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 섬 제주가 커피로 물든다. ‘제2회 코리아커피위크, 제주’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다.진정성 있는 발자취를 보여준 44개의 로컬 카페와 커피 브랜드들이 모여 각자의 매력을 선보인다. 그 사이 다른 층에서는 ‘영감을 주는 세미나’가 열린다. 전문세미나는 현업에 종사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카페 운영자 등 실무자를 위한 강좌다. 레시피 설계,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제언, 퍼스널 코칭을 통한 원포인트 레슨,
‘2024 총선! 제주지역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회에서 해결해야 성평등 정책 7대 의제와 33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7대 의제는 △평등한 시민적 삶 보장 △돌봄·기후정의 실현 △3대 젠더폭력 관련 법·제도 개선 △젠더폭력 피해자의 존엄한 일상과 권리 보장 △모두가 평등하게 일할 권리 보장 △모두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평등하고 정의로운 젠더관계를 위한 사회문화 조성이다.제주지역 ‘어퍼’는 총선 후보자들에게 성평등정책
창간 20주년을 맞아 [제주의소리]는 온라인 경청회를 마련했다. 게시판과 기사를 통해 독자들의 의견과 제안, 비판 등을 수합했고 기자들이 직접 답변에 나선 소통의 자리다.약 1시간 가량 진행된 녹화에는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가 진행을 맡았고 외부 패널로 CBS제주 이인 기자가 참석했다. 제주의소리에서는 편집부국장을 맡고 있는 이승록 기자와 뉴미디어콘텐츠팀의 조승주 기자가 자리했다. 다음은 경청회 주요 대화 내용.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기억에 남는 보도는?기억에 남는 보도를 묻는 질문에 이인 기자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는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코리아커피위크와 협력해 ‘제2회 코리아커피위크, 제주’를 개최한다.‘커피는 (물)보다 진하다’를 주제로 제주 커피산업이 지닌 고유한 문화와 도내 진정성 있는 카페 브랜드를 조망할 예정이다.제주지역은 인구당 카페 수가 전국 최대로, 커피와 카페문화는 제주 여행의 핵심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중요한 여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소통협력센터는 지역 내 고유한 문화로 자리잡은 카페문화를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원도심에서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
제주시 전농로에 위치한 갤러리찔레에서 김성찬, 양지백, 이창현의 3인전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예술가 3인의 내적 고민을 그려낸 전시다. 그들 안에 있던 환상과 꿈을 통해 자유롭게 창조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현실의 제약을 벗어나 표현한 작품에는 몽상적인 상상이 깃들어있다.시상작가회와 화우회 회원인 김성찬 화백은 1981년 제주도전 우수상을 수상했고 서귀포예술의전당 초대전 등 여러 단체전에 참여했다.홍익대 서양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양지백 화백은 제주문예회관 개관 제주작가 초대전 등에 참여했다.제주대 미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뉴키즈인베스트먼트가 제주지역 기업 핏플과 파인더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핏플은 제주산 돈육, 보리 등 제주원료를 중심으로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다. 제주산 흑돼지의 비선호 부위인 뒷다리살과 안심을 원료로 한 식단관리 소세지와 제주 보리를 원료로 한 식사대용 쉐이크를 출시했다. 제주 청년이 제주의 향토자원을 활용해 시작한 스타트업이다.파인더는 전문성을 갖춘 바리스타를 위해 다양한 공부와 경험을 장려하는 ‘스페셜티 커피’브랜드다. 커피에 대한 가치를 깊게 느끼는 것을
[기사 수정=12일 20:25]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지역 여성·시민단체가 각 정당 제주도당 관계자와 후보자들에게 제22대 총선 아젠다를 공개 제안한다고 밝혔다.작년 12월 14일 제주지역 여성·시민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아젠다 발굴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3차례의 후속회의를 통해 28개 여성·시민단체 참여로 이뤄지게 됐다.발굴된 아젠다는 △평등한 노동 권리 보장 △여성건강 및 성 재생산권 보장 △ 돌봄․평등한 시민적 삶 보장 △여성 대표성 확보 △성평등 추진 기반 강화
제주도에서 뭐 먹고 사냐고? '반농반X 자급자족 도전기!'[기사 수정=14일 08:51] 제주시 동쪽 구좌읍 평대리에는 소농로드라는 공간이 있다. 마을에서 자란 먹거리로 만든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즐기고, 지역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당근 수확을 체험할 수 있다. 인문학 공동체 모임이 열리고, 제주 곳곳의 젊은이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한다.아이들이 마음껏 올 수 있는 자연 속 키즈카페 같은 곳이자 서로 연결되고 연대하고 싶은 이들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 그리고 그 이상의 무언가를 녹여내는 거푸집 같은 곳이다. 이 곳을 꾸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2024 제주 사회적경제 작은연구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작은연구 지원사업은 사회 양극화와 경기침체, 저성장, 사회 불균형 등 사회 문제의 심화로 사회적경제의 필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주체로서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을 정립한다는 취지다.시민 연구자와 학계 전문가의 연구 활동을 지원해 사회적경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구과제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와 관련
[기사 수정=8일 16:30] 제주도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은 장기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2024년 제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90명을 모집한다. 구직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 진로 컨설팅,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유도한다는 취지다.참여 대상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거나, 자립준비청년 등 만 18~34세 청년이다. 또 지역특화 과정으로 만 35~39세 청년 중 취업 문제로 졸업 유예, 장기휴학 중인 대학생, 생계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2024년도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4일 공고했다.△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소셜스타터, 소셜시너지) △사회적경제 작은연구 지원사업 △제주 식품박람회 사회적경제기업 참가 지원사업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융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소셜스타터’는 핵심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제품 또는 서비스의 시장성을 파악하려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1대1 맞춤형 멘토링 최대 4회, 실행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한다.‘소셜시너지’는 제주도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창간 20주년을 맞은 가 독자와 제주도민들을 위한 도민강연회 ‘다시, 도전’을 연다.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김만덕기념관 1층 만덕홀에서 진행된다.대한민국 등반대의 영웅이자 산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엄홍길, 언론인 출신으로 제주올레를 통해 걷기 열풍을 만들어낸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 1급 시각장애인으로 세계 4대 극한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불굴의 모험가 송경태가 무대에 선다. 사진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제주 출신 다큐멘터리 사진가 양종훈 상명대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가 진행을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난 27일 오후 열린 2024년 정기총회에서 제주도의회 이남근, 고의숙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남근 의원은 제주도의회 사회적경제포럼 대표의원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고의숙 의원은 사회적경제 교육분야에 대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이남근 의원은 “제주의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와 함께 소통하겠다”고 밝혔다.고의숙 의원은 “청소년 시기에 협동·지역의 가치 교육 등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