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 창간 20주년 기념 도민강연회 ‘다시, 도전’
7일 오후 1시 30분 김만덕기념관...진행 양종훈 사진가

창간 20주년을 맞은 <제주의소리>가 독자와 제주도민들을 위한 도민강연회 ‘다시, 도전’을 연다.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김만덕기념관 1층 만덕홀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등반대의 영웅이자 산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엄홍길, 언론인 출신으로 제주올레를 통해 걷기 열풍을 만들어낸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 1급 시각장애인으로 세계 4대 극한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불굴의 모험가 송경태가 무대에 선다. 

사진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제주 출신 다큐멘터리 사진가 양종훈 상명대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이들은 ‘다시, 도전’을 주제로 이들이 지금까지 개척해온 도전의 길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향한 구상과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이들이 각 분야에서 고군부투 하며 이뤄낸 성취와 혁신, 그 뒷이야기를 들을 기회다.

제주의소리는 2004년 창간 이래 지금까지 생존과 성장의 과정을 되짚어보며 이번 강연회의 주제를 ‘다시, 도전’으로 정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로컬 저널리즘을 만들겠다는 뜻이 담겼다.

이번 강연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주차는 산지천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같은 날 오후 5시 20분 제주드림타워 1층 갤러리에서는 창간 20주년 기념 양종훈 초청전 ‘히말라야로 가는 길’ 오프닝이 진행된다. 이날 시작된 전시는 오는 5월 9일까지 이어진다.

김만덕기념관 주변 주차장 안내도.
김만덕기념관 주변 주차장 안내도.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