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브랜드 참여 ‘코리아커피워크, 제주’ 4월 4일~7일

작년 진행된 제1회 코리아커피위크, 제주. ⓒ제주의소리
작년 진행된 제1회 코리아커피위크, 제주.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는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코리아커피위크와 협력해 ‘제2회 코리아커피위크, 제주’를 개최한다.

‘커피는 (물)보다 진하다’를 주제로 제주 커피산업이 지닌 고유한 문화와 도내 진정성 있는 카페 브랜드를 조망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은 인구당 카페 수가 전국 최대로, 커피와 카페문화는 제주 여행의 핵심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중요한 여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소통협력센터는 지역 내 고유한 문화로 자리잡은 카페문화를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원도심에서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4월 6일, 7일 제주도 내 44개의 로컬카페와 커피 관련 브랜드들이 에스프레소 존, 브루잉 존, 스위트 존으로 나뉘어 각각 개성있는 식음료를 선보인다.

4일부터 7일까지 컨퍼런스를 포함해 카페 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와 특별세미나, 커피 입문자를 위한 대중 세미나가 진행된다.

민복기 센터장은 “우리는 가능성을 발굴하고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하는 시대에 도전해야 한다”며 “‘코리아커피위크: 제주’가 커피와 카페를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원도심을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입장권 구매와 세미나 신청은 코리아커피위크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oreacoffeeweek.com)에서 가능하다. 입장권은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커피위크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가 협력하며, 메타오라코리아, (주)제이씨엠이 후원한다.

문의=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기획협력팀(070-4457-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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