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9건)
[살며詩 한 편]
사는 건 시시각각 벽을 맞닥뜨리는 일
김연미 | 2021-01-23 10:25
[살며詩 한 편]
쪽방 촌 막다른 길 오후 해가 지나간다
김연미 | 2021-01-09 09:00
[살며詩 한 편]
여백을 무시하고 살았던 것에 대한 대가
김연미 | 2020-12-26 09:56
[살며詩 한 편]
숨고 싶다면 세상 가운데 서 있어야 할 때
김연미 | 2020-12-12 13:03
[살며詩 한 편]
실반지를 꺼내 놓고 손과 발 문득 보네
김연미 | 2020-11-28 11:25
[살며詩 한 편]
바다를 건져 올렸던 해녀의 마지막 도리처럼
김연미 | 2020-11-14 10:00
[살며詩 한 편]
슈퍼울트라 ‘을’이었던 ‘여자 관리소장’
김연미 | 2020-10-31 11:20
[살며詩 한 편]
평범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지
김연미 | 2020-10-17 14:28
[살며詩 한 편]
후대의 자손들은 2020년을 어떻게 기억할까
김연미 | 2020-09-26 09:00
[살며詩 한 편]
30년 동안 내 책장에 꽂혀 있던 시집
김연미 | 2020-09-12 09:00
[살며詩 한 편]
언니 옆에서 들었던 '그리운 바다 성산포'
김연미 | 2020-08-22 00:55
[살며詩 한 편]
그러나 진실은 반드시 존재하는 것
김연미 | 2020-08-08 17:40
[살며詩 한 편]
거친 활자 언어들이 호우로 쏟아진다
김연미 | 2020-07-25 13:39
[살며詩 한 편]
죽도록 일만 하다 잡혀 죽은 두더지
김연미 | 2020-07-11 11:20
[살며詩 한 편]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경계선을 지워가는 것인가
김연미 | 2020-06-27 12:30
[살며詩 한 편]
‘모든 것의 모든 것인 눈물의 항아리’가 되어
김연미 | 2020-06-13 09:00
[살며詩 한 편]
지난 가을과 겨울, 같이 걸었던 사람들을 생각한다
김연미 | 2020-05-30 11:31
[살며詩 한 편]
파도 뒤 숨은 바다의 진짜 얼굴이 무엇인지
김연미 | 2020-05-16 17:10
[살며詩 한 편]
어긋나고 뒤틀린 사랑에 당할 수밖에 없던
김연미 | 2020-05-02 17:17
[살며詩 한 편]
내 안에 먼지 가득한 생각들을 닦아내리려
김연미 | 2020-04-18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