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이 절실한 제주유나이티드가 전북현대와 운명의 한판승부를 벌인다. 제주는 오는 24일 오후 3시 홈인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승점 3점이 절실한 양팀 모두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부리그인 K리그1의 경우 이번 시즌 정규라운드로 총 33경기를 치러 파이널 라운드 그룹A(상위 6개팀)와 그룹B(하위 6개팀)를 결정한다. 각 그룹은 추가로 5경기를 치르는데, 그룹A에서 리그 우승팀과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팀이 결정된다. 그룹B에서는 2부리그 강등팀이 나온다. 이번 시즌 제주는 총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가 16개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체육회 주최로 지난 8일부터 7일간 경북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제주는 총 16개 메달을 차지했다. 시범종목(댄스스포츠-라틴5종목)에서 획득한 은메달 1개를 포함하면 총 17개 메달이다. 정식 46개, 시범 1개 등 총 47개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전국체전에 제주는 22개 종목에 31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대회가 축소돼 고등부 등 19세 이하의 선수만 참여했다. 제주는 수영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확보
경주마 ‘천산수(제주마, 3세, 암)’가 제주 경마 데뷔 이후 승률 100%를 기록중이다.9일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제주경마 제4경주 1000m에서 천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광 기수와 호흡을 맞춘 천산수는 경주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나와 마지막까지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보다 3마신 이상 앞선 기록이다. 천산수는 올해 5월28일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까지 6연승을 내달려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기부와 나눔의 아름다운 행렬이 '위드 코로나'와 함께 한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아름다운 뜻으로 함께 달리는 기부와 나눔의 스포츠 축제 ‘제13회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제주의소리와 제주도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13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언택트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이 기간 런닝앱을 활용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뒤 홈페이지에 기록 인증을 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 홈페이지(m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제주Utd) 홈경기 직접 관람이 가능해졌다. 27일 제주Utd에 따르면 거리두기 하향 조정에 따라 오는 10월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성남FC와의 홈 경기부터 관중 입장이 재개된다. 방역지침에 따라 경기장 최대 수용 인원의 20% 내 입장이 가능해 제주Utd는 선착순 3000명으로 입장을 제한키로 했다. 제주Utd는 입장권 예매와 입장 동선, 관람 편의 정보 등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수시로 공지할 계획이
제주 출신 대학야구 김재혁 선수가 삼성라이온즈 유니폼을 입는다. 김재혁은 지난 13일 진행된 한국야구위원회(KBO) 2022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2차 2라운드에서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드래프트에는 총 1006명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출신인 김재혁은 제주남초등학교와 제주제일중학교, 제주고등학교를 거쳐 동아대학교에서 프로선수를 꿈꿨다. 고등학교까지 유격수로 활동하던 김재혁은 동아대에 진학해 외야수와 1루수를 병행했다. 동아대 2학년때 3할 타율을 기록해 올해 4학년이 된
제주도체육회 소속 신나는주말체육학교(배드민턴) 강사 하성훈씨가 대한체육회 체육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2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대한체육회는 창립 101주년을 맞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 해외동포체육 진흥 등 4개 부문에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을 선정했다. 제주에서는 하씨가 유일하게 학교체육 진흥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2일 도체육회 회장실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하씨는 도체육회 읍·면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라 2019년부터 지역주민 배드민턴 지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하씨는 초·중학교 스포츠강사로
오지현(25, KB금융그룹)이 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통산 7승째를 달성했다. 오지현은 1일 제주도 서귀포시 우리들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파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사흘 내내 선두를 달f며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4언더파 68파를 쳤고, 홍정민(19·CJ ONSTYLE)을 3타 차이로 따돌려 3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오지현은 대회 마지막 날 기상악화로 경기가 지연되면서 오전에 잔여 경기
제주 출신 선수들이 제32회 도쿄올림픽에서 금빛 메달을 노린다. 23일 제주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제주 출신이거나 제주를 연고지로하는 팀에서 활동하는 선수 6명이 4개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명예 제주도민 ‘골프여제’ 박인비의 활약도 관심사다. 세계 최강 우리나라 ‘양궁’에는 제주가 연고인 현대제출양궁 소속 오진혁(41)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다시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오진혁은 양궁 남자개인과 혼성단체에 출전할 예정이다. 수영에서는 제주시청 소속 조성재(21)가 평영 남자 100m와 200m에 출전한다. 각종 전국대회에서
한국마사회가 도축된 말의 정보를 의도적으로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동물보호단체 페타 아시아태평양본부(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AsiaPacific)는 최근 마사회가 도축 경주마의 정보를 삭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페타는 “작년 10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947마리의 말이 도축됐지만, 마사회는 도축당한 말의 식별을 원치 않고 있다. 마사회는 경주마 은퇴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약속했지만, 식품이나 동물 사료를 위해 도축되는 말 두수를 줄이는 수준으로 형식적
제주개발공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개최한다.오는 29일부터 8월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대회는 제주도개발공사 주최, 광동제약 후원으로 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회에는 제1회 대회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했던 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인 박인비(33, KB금융그룹)와 고진영(26, 솔레어)은 올림픽 대회 참가로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다.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20, SK네트웍스)을 비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던 제주 유일의 프로구단 제주유나이티드가 코로나19로 비상이다.제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제주Utd 소속 선수 1명이 지난 6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이후 구단은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다행히 7일 오후 2시께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선수와 스태프 다수가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지난 4일 구단 단체 훈련에 참가했다. 이에 따라 상당수의 선수와 코치 등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소속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유나이티드는 6일 공지를 통해 "당 구단 선수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지난 5일 증상 발현 후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으며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해당 선수는 지난 4일 단체 훈련에 참여했고, 이튿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선수단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조치될 경우 K리그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구단 측은 "해당 선수는 확진 즉시 보건당국의 지시를 이행하고
제주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15일 창립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제주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8명에게 비대면 표창 수여식을 가진다.앞서 체육회는 14일 오후 3시 제주도체육관 세미나실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과 법정법인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일정을 수정했다. 유공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표창을 시행하고 창립 축하 영상 메시지와 체육회 70년 디지털 아카이브 영상 등을 도체육회 누리집, SNS를 통해 송출한다. 체육회 70년사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체육회 누리집에 게
제주국제대학교 남자하키가 창단 처음으로 종별선수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제대는 11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결승전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페널티 슛아웃에서 4대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대는 2대1로 앞선 가운데, 경기 종효 20초전 한국체대 정선현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페널티 슛아웃에 돌입했다. 페널티 슛아웃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국제대는 4대3으로 한국체대를 꺾고 창단 처음으로 종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대 양성우는 이번 대회 남자 대학부 최우수선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소속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제주Utd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구단 소속 물리치료사, 지난 5일에는 통역사가 각각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선수단은 지난달 29일 울산현대와 경기를 마친 뒤 휴가를 떠난 상황이었다. 구단 측은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선수단 전원에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다만, 외국인 선수 2명이 통역사 밀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유소년 부분 코치 1명이 물리치료사와 밀접촉자
제주대학교와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27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OU에 따라 두 기관은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상호 협의에 따른 공동사업 추진과 스포츠비즈니스와 관련된 사업,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제주대는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이 제주Utd 서포터즈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제주Utd는 제주대 졸업생이나 졸업예정자를 인턴으로 우선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또 제주Utd 홈경기가 치러질 때 직장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중길 제주Utd 대표이사는 “제주 유일의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제주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이 6월12일 오후 7시와 15일 오후 8시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올림픽 대표팀과 맞붙는다.올림픽대표팀의 공식 경기는 2020년 11월 이집트와 브라질 올림픽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번 경기는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갈 18명 엔트리를 확정하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도쿄행 티켓에 도전할 가나전 소집 명단은 24일 공개된다. 가나 올림픽대표팀은 아프리카 올
최근 2연패로 리그 6위를 기록중인 제주유나이티드가 대구FC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제주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R 경기를 갖는다. K리그 2강으로 꼽히는 전북과 울산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던 제주는 수원FC와 수원삼성에게 잇따라 패하면서 4승8무3패(승점 20점)로 리그 6위까지 떨어졌다. 수원과의 경기에서 주전 수비수 권한진이 부상으로 교체되고, 김영욱이 경고 누적 퇴장으로 다음 경기 출전이 힘든 상황이다. 다만,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다 12R 포항전에서 햄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신규 마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개인 마주, 법인 마주, 조합 마주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를 통해 받는다.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6월 9일 오후 5시 도착분까지 인정한다. 다만, 한국마사회 휴무일인 월·화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방문 접수가 불가능하지만 우편 접수는 가능하다. 모집에 따른 세부 사항과 신청서는 마사회 누리집( www.kra.co.kr )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