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으로 취소된 프로축구 K리그 제주vs수원 경기가 9월로 미뤄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월22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5라운드 경기를 9월8일 오후 4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당시 태풍으로 관중의 안전과 구조물 파손 위험 등이 제기되자 대회 직전에 경기 취소 결정을 내렸다. 프로축구연맹 대회요강에는 악천후 등으로 경기 개최가 어려울 때는 다음 날 같은 장소에서 열도록 하고 있지만 태풍이 한반도에 오래 머물면서 이마저 어렵게 됐다.
'2018 제주 국제 유스 축구대회'에서 전북현대 유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부터 서귀포에서 7일간 열린 제2회 유스 축구대회에서 전북이 결승에서 스페인 레알 베티스 유스를 2대1로 누르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6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독일 TSG 1899 호펜하임, SV 베르더 브레멘, 스페인 셀타 비고, 레알 베티스,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 브라질 산투스FC, 일본 세레소 오사카, 가시마 앤틀러스, 요코하마FC, 쇼난 벨마레 등 해외 11개 유스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전북현대와 수원삼성...
KB금융그룹의 오지현(22)이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최종 우승했다. 오지현은 전날(11일)까지 2위를 달렸지만 오늘 경기에서 보기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10~11번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승리를 거머줬다. 6월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통산 6승째 우승이다. 오지현은 장하나(26·BC카드), 최혜진, 이소영(21·롯데)과 함께 올해 다승 공동 선두에도 올랐다. 전날 1위에 올랐던 김자영(2...
제5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이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골프여제 박인비(30)를 비롯해 고진영(23), 최혜진(19), 오지현(21)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를 앞두고 있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스타 선수들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출격을 앞두고 있다. 우선 골프여제 박인비가 자신의 후원사 대회 5번째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올...
'제5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올시즌 하반기 첫 스타트를 알리는 이번 대회에는 골프여제 박인비(30)를 비롯해 고진영(23), 최혜진(19), 오지현(21)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LPGA 투어에서 꾸준히 상위 성적을 유지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박인비는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우승을 ...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 주최 제2회 제주농협본부장기 야구대회가 개막했다. 지난 21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남원농협, 제주감협, 제주양돈, 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 농협제주본부 등 6개 야구단이 참가했다. 제주농업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기념한 대회는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또 직원들간 우호 증진을 목표로 한다. 치열한 예선 끝에 제주양돈과 제주감협이 결승에 올랐다. 두 팀의 결승전은 오는 28일 예정됐으며, 우승팀은 농협중앙회가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고병기 본부장은 “농...
‘2018 제주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가 개막한다. 18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7일간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7개국 2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2016경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53개국 2400여명 참가를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제주오픈에는 아시아권 국가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미국 등 5대양 6대주 국가가 모두 참가했다. 제주오픈조직위원회는 참가 여건이 열악한 아프리카 등 일부 국가 별도 지원으로 참가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종목은 겨...
제주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린다. 서귀포시는 오는 20일까지 동홍생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제주 유일 e소포츠 대회인 e스포츠 한마당은 오는 29일 동홍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던전앤파이터 △클래시로얄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온라인장기 등 6개로 구성됐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종목별 1~4위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대회장에는 도내 ICT기업들이 개발한 가상현실(VR)콘텐츠, 뇌파...
제주도태권도 고단자회는 4일 오전 11시 제주칼호텔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도내 태권도 8~9단 보유자들이 모인 제주도태권도 고단자회는 지역 태권도 발전과 저변확대를 창립 목적으로 내세웠다. 초대 회장은 현봉석(9단) 씨로 선출했다. 상임부회장은 최철영(9단), 부회장은 공철국(9단), 사무국장은 양수봉(8단) 씨가 맡는다.
제11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7일 개막한다. 올해 11회째 대회를 맞이한 장애인수영대회는 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회장 임태봉), 대한장애인수영연뱅(회장 정현숙),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 공동 주최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2일간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준기록제도(MQS)에 따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훈련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장애인수영대회는 2007년 평화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로 시작됐으며, 2011년 제주도지사배 ...
제주도승마협회, 9~10일 전국생활체육 승마대회 개최 제주도승마협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에서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제주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가 후원했다. 전국에서 125명·30개 클럽이 참여했고, 경기마 73두가 등장했다. 이틀 동안 개인전, 유소년리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장애물(50·70·90·110 Class),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릴레이 단체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장애물 50의 경우 초등부 진재원...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18·24·27일 경기 메가박스 제주점 7관서 방영 월드컵 경기를 영화관 스크린으로 관람하는 기회가 제주에서 생겼다. (재)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점 7관)에서 러시아 월드컵 스크린 응원전을 진행하면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웨덴과 맞붙는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18일 오후 9시), 멕시코전(24일 밤 12시), 독일전(27일 오후 11시)까지 세 경기를 영화관에 모여 응원한다. 신청은 11일부터 영화문화예술센터 홈페이지, SNS, 전화로 100명까지 받는다. 신청자는 ...
서귀포시가 아시아축구연맹(AFC)와 대한축구협회(KFA)로부터 2023년 AFC아시안컵 개최 후보도시 현지 실사를 받았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AFC와 KFA 공동실사단 14명이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과 강창학경기장을 찾아 선수대기실과 심판실, 미디어센터 등 시설을 점검했다. 또 잔디 상태와 함께 안전, 상업시설, 동선 등도 점검 받았다. 이날 AFC 아즈벡 베르디클루바(Avazbek Berdikulov) 팀장은 “제주는 시설이 전반적으로 우수하고, 전망이 훌륭하다. 경기 운영 계획분야 등도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제주도와 서귀포...
서귀포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에 나섰다. 서귀포는 오는 23일 AFC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2023년 아시안컵 개최 후보도시 사전 실사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아시안컵의 경우 우리나라와 중국, 인도가 유치를 신청한 상태다. 당초 AFC는 올해 5월 개최국을 결정하려다 10월31일로 연기했다. 후보 도시는 서귀포를 포함한 8개 도시다. AFC와 대한축구협회 실사단은 제주월드컵경기장과 강창학경기장 등 시설과 함께 안전, 미디어, 상업시설 등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시는 “아시안컵 유치를 통해...
두드림FC가 3년만에 미디어제주기 전도유소년축구대회 7세부 왕좌에 올랐다. 12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미디어제주 주최로 열린 제12회 미디어제주기 전도유소년축구대회에는 6세부 4팀, 7세부 12팀 등 모두 16개 팀이 출전, 초록빛을 뿜어내는 천연 잔디구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4개 조로 나눠 링크제로 진행된 예선과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7세부 경기에서는 두드림FC가 우승 3년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두드림FC는 조별 예선 두 경기에서 아이빌어린이집과 동부FC를 잇따라 5대0으로 완파한 뒤 준결승에서도...
[화제] 한쪽 다리 절단 좌절 딛고 이탈리아 세리에A 활약 김동현씨 "더 많은 관심 절실" 기억도 분명하지 않은 어린시절 한 쪽 다리를 잃은 청년은 그저 운동을 하고 싶어 농구공을 잡았다. 재미로 시작한 휠체어농구였지만 '어떻게 하면 더 빨라질까, 어떻게 하면 더 단단해질까'를 고민했다.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 갈수록 성취감을 느꼈고, 어느새 세계 무대를 호령하게 됐다. 우리나라 휠체어농구 리그를 평정하고 이탈리아 휠체어농구 세리에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 김동현(30)씨 이야기다. 지난 27일 제주...
한림초등학교에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된다. 제주도는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지원 공모사업결과 6개 사업에 총 44억7000만원(국민체육진흥기금)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행정시 5개 사업과 교육청 1개 사업을 신청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결과로, 지방비 64억 3천만 원을 포함해 총 100억 9천만 원이 도내 공공 및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에 사용된다. 한림초등학교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수형장 포함) 건립 지원 사업이 확정돼 국민체육기금 30억원, 도비 15억, 교육청 15억원 등 총 60억원이...
제주를 연고지로 한 제주유나이티드FC가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측면 지원에 나선다.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환·탁윤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제주 유나이티드 회관에서 조직위와 제주Utd 선수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기원 제주 유나이티드 FC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대환 위원장을 비롯해 홍명표 조직위원, 김민하 서귀포시 경제산업국장, 김병수 서귀포시자원봉사센테장, 제주Utd 안승희 대표, 조성환 감...
제주도 최대 체육축제 ‘제52회 도민체육대회’가 올해 새롭게 바뀐다. 제주시는 오는 13일부터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등 제주시 일원에서 도민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민체전 개회식은 새롭게 바뀐다. 이전까지 제주도체육회가 담당하던 개회식 연출을 제주시가 담당하게 됐다. 낮에 열렸던 개회식을 야간 시간대로 옮겨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제주 4.3과 제주의 문화, 역사가 담긴다. 4.3 70주년을 맞아 식전행사 제1막은 화해와 상생을 주제로, 진혼무와 함께...
'울트라맨' 임재영 기자, 스페인 트란스 그린카나리아 29시간24분 완주 기록 임재영 동아일보 제주주재 기자가 울트라트레일 월드투어에서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임재영 기자는 제19회 트란스 그린카나리아 (Trans Grancanaria) 125㎞ 대회에서 29시간 24분4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지난 2월23일 오후 11시(현지시간) 그란카나리아 북부 라스 칸테라스 해변을 출발, 한숨도 자지 않은 채 레이스를 펼친 끝에 25일 오전 4시24분경 마스팔로마스 결승선을 통과했다. 임재영 기자는 한국인 처음으로 이 대회에 도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