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찰이 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술을 마신 상태로 대리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해안경비단 소속 A경감이 다른 사람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A경감은 지난 8일 오후 10시40분쯤 제주시내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 등을 받으며,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경감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다.
제주 경찰 간부가 다른 지역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A경정이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성매매) 등 혐의로 입건됐다. A경정은 제주가 아닌 수도권 성매매 업소를 출입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지난 11일자로 A경정을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A경정을 상대로 성매매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께 제주시 일도2동의 한 1층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9분 만인 오전 10시57분께 완전히 꺼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에서 무면허로 차를 몰다 사고가 나자 운전자를 바꿔치기하고 보험금까지 타낸 혐의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도로교통법 위반과 범인은닉 교사 등의 혐의로 30대 A씨, 범인은닉 혐의로 3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26일 오전 2시5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주차 차량을 들이받고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다.이후 A씨는 보험금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해 동네 후배인 B씨에게 파출소에 허위 자수할 것을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이 운영하는 제주지역 생수 공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의 한 생수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오후 3시33분께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외벽 60여 ㎡와 플라스틱 깔판 30여 개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 한 유치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원아와 교사 등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9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유치원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소화기를 이용해 진압했다.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유치원에 있던 원아와 교사 40여 명이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에서 주점 종업원을 강제로 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40대가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께 제주시 연동의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잠든 여성 종업원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다.잠에서 깬 B씨가 저항하며 밖으로 나가려하자 A씨는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와 자신의 복부에 갖다대며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붙잡혔으며 지난 8일 구속됐다.경찰은 정확한
제주 강정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6분께 서귀포시 강정항에 있는 6톤 민간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27분 만인 오전 11시53분께 진화됐다.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산 감귤을 서귀포시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하려던 선과장이 자치경찰에 적발됐다.제주자치경찰단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서귀포시 소재 감귤 선과장 대표 70대 A씨를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제주시에서 매입한 감귤 2.5t을 자신이 운영하는 서귀포시 선과장으로 차량을 이용해 운반한 후 원산지가 서귀포시로 표시된 감귤박스에 담아 도외로 유통하려다 지난 3일 자치경찰에 현장 적발됐다.제주시에서 생산된 감귤의 원산지를 서귀포시로 표시한 행위는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에 해당한다. 현행법에 따르면 원산지 표시를
스케일이 다른 요즘 중학생들의 일탈제주에서 차량을 훔쳐 타다 사고를 낸 중학생들이 차량털이까지 하려다 미수에 그쳤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제주지역 중학교 2학년생 A군(15)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 1일 오후 11시20분께 제주시 외도동의 한 주택가에서 주차된 차량을 열어 차털이를 시도한 혐의다.A군 등은 행인에게 범행이 발각되자 도주를 시도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에서 붙잡혔다.서로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이들은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아 문이 잠기지 않은 것
제주지방은 당분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낮아져 쌀쌀하겠다.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까지 아침 기온은 4일보다 1~4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5일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평년 17~18도), 낮최고기온은 19~23도(평년 23~25도)가 되겠다.6일은 아침 최저 15~17도(평년 17~18도), 낮 최고 21~24도(평년 23~25도) 분포를 보이겠다.5일은 오전에 흐리다가 오후에 대체로 맑겠고, 6일은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겠다.5일 제주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제주 해안가에서 몽돌을 훔친 중국인 모녀가 입건됐다.서귀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중국인 60대 A씨와 3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모녀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박수기정 인근 해안가에서 자연석(몽돌) 100여 개를 상자와 장바구니를 이용해 훔친 혐의다.돌을 가져간다는 관광객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현장에서 붙잡았다.경찰 조사에서 모녀는 “집 마당 조경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가져가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께 제주시의 한 식당에 있는 지인 B씨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목과 손 등에 부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같은 날 저녁 7시20분께 제주시 모처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신 뒤 “B씨가 연락을 자주하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
추석 당일 제주의 한 술집에서 흉기로 협박하고 술병을 던지며 싸운 호텔 직원과 카지노 에이전트 업체 직원이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제주시 내 한 호텔 직원 30대 A씨, 상해 혐의로 카지노 에이전트 직원 4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9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주점에서 B씨를 포함한 일행들과 술을 마시다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B씨를 위협한 혐의다.B씨는 위협하는 A씨를 향해 술병을 던져 머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손님 유치 문제로 말다툼
제주시가 하반기 동물병원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제주시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97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동물병원 운영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고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하는 등 진료 서비스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동물 의료분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예상진료비 사전 미고지와 과다 청구 △정당한 사유 없는 진료 요구 거부행위 △진료부 기록·보존 △진단서·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허위광고 또는 과대광고 행위 여부 △유효기간 지난
물에 빠진 낚시객을 구한 이것의 정체는?6일간 이어진 연휴 기간 제주에서 각종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20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70대 A씨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운전자 60대 B씨가 차량 뒤에 앉아있던 A씨를 보지 못하고 후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같은 날 오전 11시35분께에는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 2명이 밀물에 고립돼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이들은 낚시하던 중 들어왔
제주 시내 농협을 돌며 사랑의 모금함을 훔친 40대가 이번엔 주민센터에서 모금함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1시께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모금함 2개를 훔친 혐의다. 두 모금함에는 총 12만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다음날 주민센터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씨를 특정, 지난 20일 제주시내에서 붙잡았다.A씨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찜질방이나 숙박시설을 떠돌며 생활해온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대구로 가는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발생한 비상문 개방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항공사의 대응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결론 지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박상혁(경기 김포시 을) 국회의원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아시아나항공 보안사고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기 비상문 개방 사고에 대한 항송사의 대응이 부적절했다. 또 보안사건을 인지한 후에도 지방항공청 등 관계기관에 즉시 보고하지 않아 국가항공보안계획 등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5월26일 제주에서 출발해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 31A좌석에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벗어난 제주 현직 경찰관이 1계급 강등됐다.제주경찰청은 지난 26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품위 유지 의무 등을 위반한 A 경위를 경사로 강등 처분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 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감봉, 견책으로 나뉜다. 강등은 1계급 아래로 직급을 내리고 3개월간 직무가 정지되며 해당 기간 보수도 전액을 지급하지 않는 중징계다.A 경위는 지난달 25일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 오후 9시50분께 제주우편집중국 인근에서 건물 외벽을 충격하고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 경위의 혈중알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제주 유명 맛집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제주자치경찰단은 원산지 표시 위반 9건, 식품위생법 위반 1건 등 10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배달앱 상위순위 음식점 A, B업체는 외국산 식자재를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한 혐의다.C업체는 다수의 배달음식점 업체가 사용하는 배달형 공유주방을 사용하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소스들을 보관, 사용하다 적발됐다.SNS 유명 음식점 D업체는 외국산 오징어 40㎏을 국내산으로 속여 사용하다 적발됐으며, E업체는 갈치조림, 갈치구이 등의 음식을 판매하면서 재료 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