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성산읍 고성리 대수산봉에 있는 산불감시초소를 본연의 기능과 함께 시민 휴식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서귀포시는 1억원을 들여 기존 산불감시초소를 철거하고 목재로 된 2층 규모 전망대형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를 지난 17일 신설, 탐방객에게 개방 중이다.원활한 산불 예방 업무를 가능케 하고 탐방객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국산 목재를 활용, 주변과 조화로운 친환경 다목적 초소를 설치한 것이다.서귀포시는 오름 등 65곳의 산불감시초소를 운영 중이며, 대수산봉과 같은 전망대형 다
제주 서귀포시가 먼지날림(비산먼지)와 소음원 기준을 위반한 공사장 37곳을 적발해 행정조치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41곳, 특정 공사 사업장 147곳을 점검한 결과 37곳이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위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행정처분 15건, 과태료 15건-852만원, 고발 9건 등 행정조치를 진행했다. 관련해 서귀포시는 미세먼지와 소음 등으로 생활 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공사장의 먼지날림(비산먼지)와 소음원 점검을 강화한다. 서귀포시는 여름철 도심지역 비산먼지 및 특정 공사 신고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오는 9월10일 무용극 ‘어머니 달의 신화’가 개최된다.서귀포시는 오는 9월10일 오후 2시,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제주빌레앙상블 무용극 어머니 달의 신화 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어머니 달의 신화는 제주-대전-일본 협업 프로젝트로 제주빌레앙상블의 라이브 연주, 대전 무용단 ‘놈스’의 몸짓과 일본 교토에서 한국 전통무용을 전파하는 김일지 선생이 함께 만들어낸 합작 프로젝트다.이번 작품은 시각 장애가 있는 아들이 어머니를 지켜내려는 효심을 그린 작품으로 미디어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축산업 허가자 정기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축산물 위생 수준 향상, 가축 질병 예방,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 축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정기점검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자 가운데 종축업 2곳, 정액등처리업 2곳, 가축사육업 345곳 등 모두 349곳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단위 면적당 적정사육 기준 △소독 및 방역시설 △집란실 등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 필수 시설·장비 적합 여부다.더불어 서귀포시는 △축산업 허가·등록자 의무교육 이수 유무 △휴·폐·재개업 및 영업자 지위
서귀포시가 2022년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와 2023년 수시 조사결과를 토대로 농지 청문을 실시한다.오는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홍동 복지회관에서 2주에 걸쳐 진행되는 청문 대상은 취득한 농지를 자기의 농업 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농지 소유자로 청문 의무부과 결정 1289명-1258필지(222.9ha)다.서귀포시는 청문 대상자의 휴경사유, 농지취득 배경, 농업경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청문 의무 부과 결정 및 처분 명령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청문을 통해 정당한 사유 없이 휴경한 것으로 확인돼 처분의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권위있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리톤 김태한이 제주 서귀포시를 찾아 K-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7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바리톤 김태한 초청공연을 개최한다.바리톤 김태한은 아시아 남성 성악가 최초이자 최연소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피아노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힌다. 성악 부문은 1988년에 추가됐으며 매해 바이올린, 피아노,
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다가오는 추석 벌초 시기, 진드기 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벌초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증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진드기매개뇌염 △라임병 등이 있다.SFTS의 경우 지난달 12일 동물과 접촉해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는 40대가 SFTS에 걸려 치료를 받다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발생할 만큼 치사율이 높아
제주 서귀포시가 위생환경이 취약한 외식업소 대상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서귀포시는 주방환경을 개선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리수납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추진한다.컨설팅은 정리수납전문가 4명이 2개 조로 편성, 1대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현장을 방문해 주방·냉장고 및 식자재 창고 정리수납 등 위생적 관리방법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서귀포시는 정리수납과 주방 위생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컨설팅에 필요한 주방 정리수납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일반음식점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상대적으로 대규모 케이팝(K-POP)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도민들을 위한 콘서트가 오는 10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문화도시 서귀포시를 곁들인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우연히 행사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를 위해 서귀포시를 찾도록 하고 싶다는 서귀포시의 의지가 가득 담긴 콘서트다. 서귀포시는 17일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SG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2023 SGF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제주 서귀포시가 아동보호·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입소 및 가정위탁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양육 상황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아동의 적응상태와 양육환경, 변화 정도, 건강상태 등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된다.아동보호 전담요원 5명이 아동복지시설과 위탁 가정을 방문해 개별 보호·관리계획에 따른 서비스 제공 여부, 서비스 내용 적절성 및 아동의 만족도 등 전반적인 양육 상황을 점검한다.또 아동과 친부모 간 정기적인 만남과 연락이 원활하게 이뤄지는지 등을 집중점검해 아동과 원가정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관련해
미래 진로를 고민 중인 제주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축제가 열린다.서귀포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꿈을Job多’는 올해가 세 번째로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부스’와 학교 안팎 다양한 활동으로 습득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학생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주 서귀포시가 시도 중인 ‘민관협력의원’이 가장 까다로웠던 관문을 통과했다. 16일 오전 10시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한 ‘서귀포시 365 민관협력의원 사용허가 입찰공고’ 개찰 결과 ‘낙찰’됐다. 민관협력의원을 운영할 의사가 나타난 것이다. 민관협력의원은 세 차례나 유찰되는 등 운영자가 나타나지 않아 좌초될 위기에 처했었다.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를 포함해 관계자들이 의사협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와 기관을 방문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고 일부 의사가 관심을 표명하기도
서귀포시는 오는 11월까지 2023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최근 5년간 취득한 서귀포시 지역 외 거주자 등의 농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등이다.또 서귀포시가 자체적으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농지 등 총 2만8528필지에 면적은 7411ha 규모다. 서귀포시는 무단 휴경과 불법 임대차, 건축물 등 불법전용, 농지 이용시설 불법 이용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농업경영 여부 조사와 농지 소유 여건 준수 여부도 조사가 이뤄지며, 서귀포시는 위반행위에
거금 20억원을 들여 문화회관을 짓고 제주 서귀포시에 기부한 재일동포 김정 여사를 예우하는 기획공연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공연이 열린다.토평동이 고향인 김정 여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서귀포시로부터 부지를 제공받고 20억원 상당 300석 중극장 규모, 지역 최초 전문 공연시설을 지어 2003년 12월 기부했다.관련해 서귀포시는 김정 여사 기부 20주년을 맞아 기부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김정문화회관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연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오는 19일 오후 5시에는 기획공연 시리즈의 마지
제주 서귀포시가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의 주 피해자인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를 돕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제도는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가입하는 보증제도다. 문제가 발생하면 보증기관이 전세보증금을 보전해주고 대신 채권을 추심하게 된다.이번 지원사업 대상자는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로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만19~39세 청년,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의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등이다.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
제주 서귀포시가 아세안+α 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투둑시와의 교류를 확대한다.서귀포시는 지난 10일 베트남 투둑(Thu Duc)시와의 화상회의를 갖고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 추진키로 했다.이날 화상회의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교류자문단 나종용 위원장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베트남 투둑시에서는 호앙 퉁(Hoang Tung) 인민위원장과 베트남 이민자인 알렉스 김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서귀포시와 투둑시 간 교류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아세안+α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지역과의 교류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책에 담아내는 제주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의 연구 시책 결과발표회가 개최됐다. 활동 기간 중 참가자 참여도와 온라인 시민평가, 결과발표회 등 성적을 종합한 결과 ‘비만 탈출의 길’ 시책을 제안한 ‘귀포칠성’ 팀이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3년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미래전략팀은 8~9급 공직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시책발굴동아리로 2010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14기수가 운영, 73개의 과제를 발굴했다. 이 중 시정에 반영된 건은 49건(6
서귀포시가 20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서귀포시는 소 브루셀라병 모니터링 검사 결과 모든 소가 음성을 판정받아 20년 연속 청정지역을 유지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암소의 경우 불임과 임신 후기 유사산이 일어나고 수소는 고환염이 발생하는 소 브루셀라병은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사람이 감염될 경우 발열과 오한, 식욕부진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서귀포시는 2003년 청정화 선언 후 매해 소 브루셀라병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도 전 두수 음성으로 판정돼 20년 연속 소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직접 제주에서 기른 말을 바쳐 국난 극복에 공헌한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는 명예도로가 지정될 전망이다.서귀포시는 11일 서성로 모든 구간을 ‘헌마공신김만일로’라는 이름을 부여하기 위한 ‘명예도로명 부여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 공고’를 냈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직접 기른 마필을 군마용으로 헌상, 국난 극복에 공헌한 ‘헌마공신’ 김만일(金萬鎰, 1550~1632)의 뜻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알리기 위한 취지다.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사람인 김만일은 조선시대 광해군에서 인조 때까지 왜란으로 어려움에 처할 때마
제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17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식생활 실천을 돕는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 영양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는 특수 제작된 버스를 활용해 마을과 기관·단체를 찾아가 지역주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실천을 돕는 방문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 7일부터 운영 중인 영양체험교실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당 15명, 총 13회 실시된다.영양체험교실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균형 섭취 △짠맛·단맛 줄이기 △지방 섭취 줄이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