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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 으? 사려니 오름은 그동안 세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기생화산입니다. 사려니오름의 신비는 초록으로 범벅이 된 사려니 숲 터널(숲길)을 지나야 오름 가는 길이 열립니다. 이 길은 국제산림시험림이 인증하는 숲을 관통하는 오름이기도 합니다.
김강임의 제주 오름기행
김강임
2009.06.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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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의 알짜배기 아름다움은 자동차를 타고 가면 볼 수 없습니다. 미로처럼 엮어진 돌담, 바다가 보이는 마당, 한때 빗물을 받아먹었던 흔적, 소똥을 말려 연료로 사용했던 섬사람들의 애환을 가슴으로 느껴 볼 수 없습니다.
변방의 섬에서 상생의 길을 찾다
김강임 시민기자
2009.05.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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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비자림로 사려니 숲 들머리에서부터 난대림 연구소 전시림 삼나무 숲길까지는 13km 정도. 남은 2km는 사려니 오름의 숲길입니다. 옛날 테우리(목동)와 사농바치(사냥꾼)들이 걸었다는 사려니 숲길은 그동안 걷는 사람들이 적어서 신비스런 길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이 길은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생태공간'으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자만이 걸을 수 있습니다. 사려니 숲길은 '더불어 숲'이니까요.
오르미의 제주여행
김강임 시민기자
2009.05.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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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80m 정도에 위치해 있는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마을은 오염되지 않은 원시 그대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는 마을입니다. 이곳은 전국에서 공기가 제일 맑은 청정지역이기도 하지요. 이 마을이 특별한 이유는 자연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올레길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변방의 섬에서 상생의 길을 찾다
김강임 시민기자
2009.05.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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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한라산은 연분홍 털진달래와 철쭉꽃이 터줏대감입니다. 지금 한라산 영실은 진달래꽃과 철쭉꽃 군락이 등산객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매거진
김강임 시민기자
2009.05.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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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돔베성창,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돔베성창은 자구내 포구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이곳이 자구내라 하지만 옛날에는 이곳에 배가 드나들었던 곳으로 돔베성창이라 불렀다. 돔베는 제주어로 도마를 뜻하고, 뱃자리는 직사각형이라 돔베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을 지었다한다
변방의 섬에서 상생의 길을 찾다
김강임 시민기자
2009.04.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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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를 향해 오밀조밀 모여 있는 어촌마을 풍경은 여느 농촌 마을과 흡사했다. 어수선한 항구의 부두에 비하면 용수리 포구는 한적함이 그 운치다. 더욱이 용수리 포구는 작은 배들이 드나드는 소규모 어항으로, 20척 정도 어선이 정박할 수 있는 어촌 정주어항이기도 하다. 그리 길지 않은 방파제는 60m 정도나 될까. 소형어선이 정박 할 수 있는 시설도 그리 넓지가 않았다. 세상에는 작아서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 많다.
변방의 섬에서 상생의 길을 찾다
김강임
2009.04.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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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30분 동안 걸었던 신도리 올레는 사색하며 걸었더니 푸른 희망 넘실대고, 비우멍 걸었더니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길이었습니다. 특히 파도처럼 출이는 보리밭 올레는 추억의 길이었습니다
변방의 섬에서 상생의 길을 찾다
김강임
2009.03.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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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발 1950m. 하얀 사슴이 살고 있다는 백록담, 신선이 하얀 사슴을 타고 백록담에 와서 물을 먹었다지요. 그 연못은 설원의 땅이었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연못은 순백의 정원 그 자체였습니다. 깊이가 110m, 화구의 둘레가 3km인 화구호는 적막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 화산의 터를 바라보며 내가 던진 감탄사는 그저 ‘와아-’, 한마디뿐이었습니다.
변방의 섬에서 상생의 길을 찾다
김강임
2009.01.2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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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눈 덮힌 한라산 트래킹의 묘미
문화
김강임 시민기자
2009.01.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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