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속옷을 훔치던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5일 최모씨(25.주거부정)를 야간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최씨는 이날 새벽 3시0분경 제주시 모 주택이 침입, 욕실에 널려 있던 여성욕 속옷을 훔치다 발각되자, 건물 옥상에 숨어있다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해군기지 건설갈등이 풀리지 않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의 ‘셋방살이’가 25일로 사흘째다. 김 지사가 지난 22일 대천동 기관.단체장과의 대화에서 “해군기지 문제해결의 전기가 마련될 때까지 오늘부터 강정마을에서 민박하면서 출퇴근 하겠다”고 밝힌 이후 3일째 강정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김 지사
오늘(25일) 제주는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이 같은 맑은 날은 내일까지 계속되겠고 토요일 다시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오늘도 한 낮에는 여전히 자외선 지수가 높아 야외활동시 '자외선 차단제'등 대비가 필요하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27~28도(성판악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자유선진당 제주도당은 '제2의 괴편지'로 '괴편지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24일 성명을 내고 "검찰과 경찰은 괴편지 파문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수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자유선진당은 "두 편의 괴편지가 그 내용에 있어서 교묘하면서도 치밀하게 짜여진 마타도어 수법의 전형"이라고 말했다.또
집요하다.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의료산업화라는 이름으로 공론화를 시도하다가 여론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물러섰고, 이명박 정부 들어서도 의료 서비스 선진화를 시도하다가 촛불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명박 정부와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제주도민의 찬반 여론조사를 통해 추진했던 영리병원 도입도 실패했다. 그 뒤 한동안 잠잠하더니, 이번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
위태위태롭게 진행되던 제주해군기지 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결국 강정마을 주민들의 분노 폭발로 격앙된 분위기 속에 끝났다.제주해군기지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 사회를 맡은 한상욱 환경영향평가협회 환경교육원장은 찬성 반대 입장을 가진 강정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각각 1명씩 받겠다고 밝혔다.강동균 마을회장은 발언을 신청해 "제주도가 잘못된 여론조사를 통해
해군기지 환경영향평가 공청회에서 해군측은 끝까지 강정마을 입지선정에 대한 결정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또한 공청회는 강정마을 주민들은 거의 보이지 않은 채 공무원과 경찰, 해군 관계자 및 유치추진위에서 동원한 사람들로 채워져 형식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이날 반대측 토론자들은 "왜 해군은 강정마을을 해군기지 최적지로 선정했느냐"며 "
제주해군기지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연산호 보호 등 저감대책이 부실하고,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짜맞추기 아니냐는 지적이 집중 제기됐다.또한 강정마을이 해군기지 예정지가 되기도 전인 지난 2006년 11월 해군기지 사전환경성검토와 입지타당성 조사가 왜곡.부실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해군본부는 24일 오후 2시 서귀포시민회관에서 제주해군기지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자를 비난하는 '괴편지'는 최소 5-6명이 공모한 조직 범죄인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괴편지'는 경찰 조사 결과 제주지역 전역에 총 4200여통이 투입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제주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연동.노형.용담1동 및 서귀포시 중문동.법환동 지역에 설치된 우체통 14개소에서 4200여통이 투입
「전통문화 체험」참가자 모집~!!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생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운영되는 '전통문화체험 -함께해요! 대장금 따라잡기-' 는 청소년홛동진흥법에 의해 국가가 인정한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들
국민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전 국민 연금시대’를 연 지 10년이 되고 있지만 장애인만은 예외다. 생활 여건상 국민연금을 부담할 수 있는 장애인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제주장애인인권포럼에 따르면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는 장애인은 20.8%에 불과하며 나머지 138만명은 연금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25일 &
김태환 제주지사에 대한 업무추진비 수사의뢰 사건이 증거불충분으로 검찰이 '무혐의' 처리한 가운데 공무원노조가 '봐주기 짜맞추기 수사'라며 제주검찰을 강력 비난했다.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헌재)은 2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지사 업무추진비 부당사용을 무혐의 처리한 제주지검의 직무유기를 규탄한다'고 밝혔
한농연이 이명박 정부가 농업인에 대한 약속을 어기고 한미 FTA 졸속 추진에 단단히 뿔났다.(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2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농업회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한농연은 "농업인의 삶이 벼랑끝에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미국을 방문했던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오바마
새벽시간대에 상습적으로 귀가하는 여성을 뛰쫓아 날치기를 한 청소년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4일 장모군(15.제주시)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장군은 지난해 11월6일 새벽 3시40분경 제주시에서 귀가하던 송모씨(57.여)를 뛰따라가 현금 10만원이 든 핸드백을 날치기 한 것을 비롯, 3회에 걸쳐 177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아파트에서 수백만원대 도박을 한 여성들이 무더기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4일 최모씨(33.여.제주시 노형동) 등 5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최씨 등은 22일 오후 8시부터 23일 새벽 6시50분까지 제주시 연동 모 아파트에서 판돈 600여만원을 걸고 속칭 '세븐포커'라는 도박을 한 혐의다.
부부싸움 후 자살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20대 가정주부가 구조됐다.24일 오전 6시18분경 제주시 삼도2동 탑동방파제 인근 해안에서 가정주부 김모씨(29)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김모 순경이 구조했다.김씨는 중앙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김씨는 남편과 부부싸움을 한 후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 사라봉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후 달아났던 용의자가 체포됐다.제주 동부경찰서는 24일 김모씨(44.광주광역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주차량)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23일 오후 1시 27분경 1톤 트럭을 몰고 가다 제주시 건입동 이화아파트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박모씨(49.여)를 친 뒤 그
오늘(24일)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오늘 제주시를 비롯한 제주북부지역은 습도가 낮아 쾌적한 날씨를 보이겠고 한 낮에는 햇볕의 자외선 농도가 높아 모자, 자외선 차단제 등의 보호가 필요하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낮최고기온은 25~27도(성판악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
“사회적기업가 정신은 가장 레버리지(지렛대 효과)가 높은 사회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사회적기업가 정신은 매우 강력한 낙관주의 정신이다. 우리에게 지금 기회가 오고 있다.” 지난 3월25일,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열린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스콜세계포럼 개회식에서 스콜재단 창립자이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이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화물차 트럭 운전기사는 교통사고를 낸 후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23일 오후 1시 20분께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인근 편도 3차로에서 제주항 방면으로 운행하던 1톤 트럭이 횡단도로를 건너던 박모(59.여) 씨를 치였다.이 사고로 박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