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암 환자 발생이 증가추세인 제주에 암센터가 문을 열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제주지역 암센터가 제주대병원내에 18일 개설됐다. 이번 문을 연 제주지역 암센터는 총200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52억원, 자부담 48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8638㎡ 규모로 45병상에 최첨단 의료영상 시스템인 PET센터, 방
행정안전부 산하 제주4.3사건처리지원단이 노근리사건처리지원단·거창사건처리지원단과 함께 과거사통합지원단으로 통폐합된다.제주4.3사업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소관 과거사위원회 중 사건심의가 중료 단계인 위원회의 사무기구를 통합, 인력 및 경비절감 등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키로 했다.이번 통폐합 대상은 제주4.3사건처리지원단을 비롯해 노근리사건처리지원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군을 무차별적으로 비난한 이Ⅹ?‘영등할망 괴편지’가 제주정가에 미묘한 파장을 던지고 있다. 맨 처음 이 편지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 될 때만해도, 한 다혈질 도민의 광기어린 행태로 치부됐으나, 지금까지 수거된 괴편지만도 벌써 300여통에 이르고, 발송수법과 편지를 받는 이들의 사회적 위상을 볼 때 다분히 &ls
제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최치규)가 전국의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제주대는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타지방을 직접 직접 방문해 보다 많은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특히 19일 개최하는 서울지역 입학설명회에서는 매년 2백여명 이상의 지원자가 있는 곳이니만큼 집중적
새벽시간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8일 정모씨(33.주거부정)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정씨는 지난 5월17일 새벽 3시경 제주시 일도2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현모씨(62)의 영업용택시 유리창을 파손해 현금 25만원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지하주차장에 주차
성매매 알선 전단지를 배포하던 2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18일 오모씨(26)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오씨는 지난 17일 밤 8시30분경 제주시 연동 모 호텔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성매매 알선 전단지 500매를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이어 검찰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자 비난 '괴편지'에 대해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제주지방검찰청은 18일 제주지역에 배포되고 있는 불법선거운동 괴문서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문서작성 관여자에 대해 엄한다.제주검찰은 "현 도지사를 지지하고, 내년 제주도지사 입후보 예정자들을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각종 단체들에 무차별적으로 배포됐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거액을 편취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8일 보험설계사 박모씨(46.제주시)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박씨는 지난해 3월18일 제주시 노형동 자신이 일하는 모 보험사 사무실에서 전 직장 동료 김모(54) 씨에게 "보험회사 비상장주식이 직원들에게 배당되는데 나중에 주식이 상장되면 이
김상진 전교조 제주지부 위원장은 “앞으로는 학부모, 학생과 함께 하는 제2의 참교육운동을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교조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전교조 제주지부사무실에서 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20년을 평가하면서 향후 전교조의 활동방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창립 20년, 합법화 10년만
오늘(18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다.내일은 오후에 접어들면서 바람이 다소 불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28도(성판악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1.5미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2미터로 일겠다.내일(19일)은 구름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자를 무차별 비난하는 '영등할망 괴편지'가 수천통 이상 살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지역 정가는 물론 선관위를 비롯한 검찰과 경찰 등 사정기관까지 수사에 착수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7일 오후 '괴편지'와 관련해 수사과장 지휘하에 지방청 수사2계를 비롯해 3개 경찰서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부딪쳐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70대 할머니가 사망했다.17일 오후 3시47분경 제주시 애월읍 애월체육관 앞 도로에서 김모(38)씨가 운전하던 3.5톤 냉동탑차가 임모(72) 할머니가 몰던 오토바이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임 할머니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운전자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1차로를
강지용 교수에 이어 제주대 교수회에 총추위가 교과부를 방문, 정보공개를 청구한다. 제주대 교수회(회장 고경표)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고봉수)는 오는 22일 교육과학기술부를 방문, 강지용 교수에 대한 총장 임용제청 거부 사유에 따른 정보공개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교수회 산하 ‘총장임용문제 해결을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는 18일 강 교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자로 거론되는 7명을 맹비난한 '영등할망 괴편지' 100여통이 제주시 모 우체국 앞 우체통에서 수거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17일 수사과장 지휘하에 지방청 수사2계를 비롯해 3개 경찰서 지능팀에 수사전담팀(4개팀 20명)을 편성, '영등할망 괴편지' 수사에 착수했다.제주경찰은 '괴편지' 100여통이 지난 15일 오후
제주영어교육도시 착공식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최초로 조성되는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우리나라의 새로운 영어교육의 지평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제주해군기지 등의 국책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해군기지 추진 의사를 재강조했다. 17일 오후4시30분 제주 대정읍 구억리 사업현
생활이 넉넉치 못한 이들에게 식료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랑나눔 푸드마켓'이 17일 가게 문을 활짝 열었다.'사랑나눔 푸드마켓'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월 1회 5품목 3만원 상당의 물품을 무료로 지급하는 그야말로 '착한 가게'다.이번 제주에 문을 연 '사랑나눔 푸드마켓'은 제주시 일도 2동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건물 1층에 132
오는 21일부터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되겠다.제주지방은 하루 전날인 20일 밤부터 본격적인 비가 시작된다. 이후 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이 북한지방을 통과하면서 동반된 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전국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1일부터 연해주 북쪽에서 형성된 저기압에 동반된 전선이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이동해 제주지역 장마전선을 활성화시킬
중국 절강성 의사들이 지난 12일 한국의 앞선 의료 장비들을 견학하기 위해 제주한라병원을 찾았다.한라병원에 따르면 중국 의료진은 특히 첨단 장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센터별 시설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 놓기도 했다.특히 건강 검진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현지 검진비용과 비슷하다. 이런 첨단 장비와 우수한 시설에 놀랐다"며 "이런
제주상공회의소장과 관광협회장, 체육회상임부회장, 생활체육협회장, 한국노총 PW주본부장 등 제주지역 민간사회단체장 23명이 참여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민간사회단체장 협의회(회장 윤태현)’가 17일 김태환 제주도지사 주민소환 서명운동에 대해 “대승적 차원에서 다시 한번 숙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태환 제
지방선거 1년을 앞두고 도지사 후보를 비난하는 괴편지가 일반 가정집과 단체에 무차별적으로 배달돼 파문이 일고 있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괴편지를 확인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고,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내사에 착수했다.17일 제주선관위에 따르면 우체국 소인이 찍힌 A4 2장짜리 편지가 일반 가정집과 회사, 단체에 김태환 제주지사를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