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 위한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복지공동체포럼’이 공식 출범한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복지공동체포럼’(대표 박주희·국민참여당)은 1일 오후 3시30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복지공동체포럼은 제9대 의회 들어 생긴 7번째
우근민 제주도정이 내건 ‘자치권 부활’ 공약 실현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 모형에 대한 연구용역이 발주될 예정인 가운데, ‘2005년 주민투표’ 상황의 재연을 막기 위한 객관성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봇물을 이뤘다. 용역수행 기관 역시 제주지역 실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기관으로 선정하라는 요구도 나왔다.제주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제항공노선을 신규 운항하는 항공사와 국제 항로를 신규 운항하는 여객선사에 재정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돼 귀추가 주목된다.제주도의회 김희현 의원(문화관광위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항공노선 및 해상여객운송노선 확충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여행사 운영과 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해
미완의 과제로 남은 ‘제주 국내영리병원 도입’과 관련해 “제주한정을 책임질 주체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인천 등 경제자유구역에서 영리병원을 풀 때는 제주로서는 그야말로 전국 확산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된 뒤 ‘특별한 배려’는 없이 자연 도태되는 수순을 밟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제주도의회
16억원나 들여 용역을 했던 국제금융(역외금융)산업 육성이 여전히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1일 제282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로부터 ‘제주특별법 등 제도개선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 받았다.박규헌 의원(민주당, 애월)은 제주도가 5단계 제도개선 추진과제로 선정한 ‘국제금융산업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교육발전연구회’의 새 대표에 강경찬 교육의원이 선출됐다.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31일 오후 임시총회를 개최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허진영 의원의 후임에 강경찬 교육의원을 추대했다. 간사는 이석문 교육의원이 유임됐다.지난해 10월27일 출범한 이후 6개월간 대표를 맡았던 허 의원은 그 동안 정책
제주에서 문화·예술분야가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도정의 관심도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인 예산편성이 1%대에 머물고 있고, 편성비율만을 놓고 보면 올해 예산은 지난 2008년에 비해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31일 오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예술발전을 위한 정책
제주도의회가 으뜸상호저축은행 피해상황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가 파행으로 얼룩졌다.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김도웅)는 31일 오후 2시30분부터 집행부로부터 ‘제주으뜸상호저축은행 관련 피해 상황 및 대책’을 보고받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집행부의 상황보고에 앞서 피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현민준 대책위
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들이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먹는 샘물용 지하수 증산을 ‘불허’ 하기로 입장을 모았다.제주도의회 민주당 소속들은 31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최대현안인 해군기지와 한진 먹는샘물용 지하수 증산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당 소속 20명 의원 중 부득이한 사정으로 사전에 양해를 구한 2명을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해군기지 추진에 대해 ‘도행역시’(倒行逆施)라는 말로 강도 높게 비판했다. 도행역시란 “도리에 순종하지 않고 일을 억지하고 한다”는 의미다.문 의장은 31일 오후 2시 제282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도의회는 해군기지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과 강정마을주민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2008년 7월부터 도입된 노인장기요양 제도의 사각지대가 사라질 전망이다.노인장기요양 제도는 신체적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다.다만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선 본인이 일부 부담금을 내야 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요양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제주도가 화장품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 미래전략산업연구회 의원들이 30일 농산물원종장을 방문해 “제주산 약초의 이용확대”를 주문했다.제주특별자치도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오영훈 의원) 소속 의원 등 20명이 30일 오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을 방문, 종자산업 추진 등 씨드밸리 조성 현황에 대해
청소년육성기금을 활용한 장학금 지원사업이 기초수급대상자가 아닌 중증장애인이나 다문화가족 자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제주도의회 안창남 의원(민주당 원내대표, 삼양·봉개·아라동)은 이 같은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안을 30일 발의했다.그동안 청소년육성기금을 활용한 장학금은 국민기초생활
제주도내 한부모가족에 양육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영심 의원(민주노동당)은 한부모가족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동료의원 11명의 서명을 받아 '제주도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조례안은 31일 시작되는 제282회 임시회 복지안전위원회에서 다뤄진다.조례안은 도지사로 하여금
강경찬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청소년 칭찬조례'를 대표발의했다.강경찬 의원은 24일 동료의원 9명의 서명을 받아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칭찬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매년 학업부적응으로 학업유예.중단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복지지원 및 재활.자립의 기회에서 제외돼 왔다"며 "이들 청소년에게 각종 청소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지하수 채수량 증량을 놓고 “법적으로 전혀 하자가 없다”는 입장과 “사기업의 돈벌이를 위한 공적자원의 사유화”라는 입장이 정면충돌했다.이미 지하수 증량을 허용한 제주도정은 지하수 공수(公水)란 소유권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2~3년간 이용권을 부여해 관리하는 것으로, 한국공항㈜의 지하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허용 여부에 대한 칼자루를 쥐고 있는 제주도의회가 정책적 판단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키로 해, 사업자와 환경단체간 치열한 논리싸움이 예상된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20일 오후 3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기업의 먹는 샘물용 지하수 증산 가능한가’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한국공항㈜은 지
제주도의회가 의회 홍보연구원 김형미씨(34)를 18일자로 임용했다. 김씨는 서귀포시 월평동 출신으로 서강대학교를 졸업한 뒤 제주일보와 KCTV제주방송 등에서 기자생활을 하고,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홍보 및 영상관 관리 업무를 수행 한 바 있다.별정직 7급으로 임용됐으며, 앞으로 의정 홍보 연구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지난 4월11~13일 실시된 공모에는 18명
계절의 여왕 5월의 첫날, 서울광장에서는 전국의 대학생이 속속 몰려들었다. 청년실업 해결과 반값 등록금 실현을 요구하기 위한 것. 대학 총학생회장은 삭발까지 해가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연간 1000만원에 육박하는 등록금으로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허리가 휘고 있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보
칭찬을 통해 청소년을 선도하자는 내용의 조례안 제정이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제주도의회 강경찬 교육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칭찬 조례(안)’을 제정하기로 하고 18일 각계 전문가들이 참요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강 의원은 조례 제정 추진과 관련해 “학업과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선행이나 봉사활동을 한 모범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