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자율학교의 지원예산을 두고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의회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동우)는 23일 제277회 임시회를 속개해 2010년도 제2회 제주도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작업을 벌여, 교육위원에서 수정한 대로 자율학교 컨설팅평가 예산 4억원을 전액 삭감했다.제주형 자율학교
제주도의회가 제주도의 청사신축 ‘편법’ 예산편성에 경고 메시지를 확실하게 보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22일 제주도가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친 뒤 계수조정을 통해 청사신축 예산 15억7230만원을 감액했다.행자위는 사업비 감액과 함께 “예산집행 전 행정자치위원회에 보고한 후 시행하라&rdqu
제주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각종 산업육성 정책이 중구난방 식으로 이뤄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가칭 ‘제주도 전략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오영훈 의원, 간사 하민철 의원)는 22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도 전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민간보조금이 지원된 언론사 스포츠대회 예산 집행과 관련해 감사에 착수했다.오홍식 제주도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은 22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윤춘광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의 ‘지난번 5분 발언을 통해 요청한 보조금사업에 대한 감사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자료 제출을 요구
제주도내 사설학원의 교습시간을 현행 밤 12시에서 2시간 앞당겨 밤 10시로 제한하려는 제주도교육청의 계획이 또 다시 불발됐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2일 제277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심의를 보류했다.개정조례는 현행 오전 5시에
제주도가 올해 사업예산을 집행하지 않고 내년도로 ‘명시이월’하는 사업비만 17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떨어뜨리고 있다.특히 충분한 사업타당성 검토 없이 예산에 편성했다가 사업이 취소되거나 중단돼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경우도 수두룩해 예산편성·집행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소위 ‘없는 사람’에 대한 지방세 감면혜택은 사라지고, 소위 ‘있는 사람’들에 대한 감면혜택은 유지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22일 제277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도세 감면도세 전부개정조례안’ 등 관련 조례 3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자부하는 제주도의 관광정책이 관광 패러다임을 쫒아가지 못하고 근시안적이라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22일 제277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 문화관광교통국 소관 2차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이날 예산심사에서는 초반부터 ‘제주관광 광고 마케팅’예산의 감액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제주의 전략산업 육성과 관련해 핵심 주력산업과 미래전략 산업을 구분, 정책의 우선순위를 가려보는 전문가 토론회가 마련돼 주목된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오영훈 의원, 간사 하민철 의원)는 22일 오후 4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도 전략산업 육성방안 모색’ 주제의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제
새해 예산안 처리를 놓고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던 제주도와 도의회가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우근민 제주지사와 문대림 의장이 21일 밤 전격적으로 ‘독대’,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합의처리’ 원칙에 합의했다. 고위공직자 ‘삭발’과 관련해서는 대의회·대도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이 21일 제277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예산안 처리로 불거진 도정과의 서먹한 관계가 아직도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했음을 시사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제277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에서 불거진 도정과 의정의 불협화음은 2011년 신묘년이 가시밭길이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우회
2011년도 예산안 및 2010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77회 임시회 개회가 21일 시작되는 가운데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문대림 의장이 21일 밤 ‘독대’한 것으로 알려져, 어떤 합의점을 도출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1일 오전 11시 현재 정확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다만 제주도의회는 오전 11시 운영위원회를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20일 인사·징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외부전문가를 최대한 많이 위촉해 공정성을 담보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미혼모 학생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가 구성되고, 지금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던 ‘청소년영어토론대회’를 내년부터 제주에서 상설 개최를 약속했다.양 교육감은 이날 속개된 제주도
제주도교육청이 유아교육을 제도권 밖으로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김희현 제주도의원(민주당, 일도2동 을)은 20일 속개된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양성언 교육감을 상태로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에서 유치원이 대상으로 포함됐다는 점에서 유아교육에 대한 인식 역시 공교육의 체계 속에서 새롭게 정립돼야 할 것”이
제주도교육청의 인사위원회 및 징계위원회 구성이 내부 인사 위주로 구성, 교육청의 ‘거수기’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김영심 제주도의원(민주노동당, 비례대표)은 20일 속개된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양성언 교육감을 상대로 인사위원회·징계위원회 구성 문제를 도마에 올렸다.김 의원은 먼저 양 교
전통적인 도정질문, 교육행정질문 방식이 무너지고 있다. 종이 없는 디지털 의회가 본격화되면서 도정·교육행정질문에도 각종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는 등 새로운 풍속도가 등장하고 있다.20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다섯 번째 발언대에 오른 이선화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은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집단따돌
외국어 교육 ‘광풍’ 속에 정작 제주문화의 동맥이자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제주어 교육은 ‘냉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김명만 제주도의원(민주, 이도2동 을)은 20일 속개된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양성언 교육감을 상대로 제주어 보전을 위한 제도권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한차례 부결된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의 2차 ‘예산전쟁’도 불을 뿜을 전망이다.제주도의회가 21일부터 8일 회기의 제277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새해 예산안 처리와 도-의회간 관계개선 등에 있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선5기 도정 조직개편과 기초자치 모형 관련 조례안 등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이 20일 국가직인 교원의 지방직 전환에 대해 교원들의 반대와 전국적 상황임을 들어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2개교 당 1개꼴로 지정된 연구학교와 관련해서는 “내년에 25개교 정도는 줄일 생각”이라며 최소화 운영 방침을 피력했다.양 교육감은 이날 오전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276회 제2차
도내 초·중·고교의 절반 가까이 연구학교로 지정·운영되면서 학생수업 중심이 아닌 연구중심으로 흐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진덕 의원(민주당, 외도·이호·도두)은 20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양성언 교육감을 상대로 ‘연구학교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