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올레마켓과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말 동안 제주도 내 복지시설에 ㈜올레마켓에서 생산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제주식품기업인 ㈜올레마켓은 제주도와 제주TP가 지원하는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생산한 ‘딱새우를 활용한 제주 돌문어 딱새우라면’ 1차 판매분 8만개를 와디즈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전량 판매하는 등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다.이번 협약으로 ㈜올레마켓은 연말을 맞아 제주도 내 보육원 5곳과 제주애서원에 ‘문딱라면 용기면’과 ‘문딱라면 봉지
9년째 돼지저금통을 들고 복지관을 찾아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용돈을 선뜻 내놓은 꼬마 기부 천사들의 이야기가 세밑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에 따르면 22일 고현지(신성여중 1학년), 고예진(이도초 2학년) 자매가 복지관을 찾아 1년 동안 모은 용돈이 들어 있는 돼지저금통(12만원)을 기부했다. 고현지 학생은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한 해 동안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을 복지관에 기부해오고 있다. 부모님의 권유로 처음 기부를 시작한 언니를 보고, 동생도 자연스럽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가 보육기업 4개사에 시드머니(Seed Money) 투자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투자기업은 △주식회사 비유(공동대표 신명석, 김정은) △주식회사 오피스(대표 박성은) △주식회사 제주바솔트(대표 박혜진) △주식회사 케이스타일허브(대표 박윤정) 등 4개사다.케이스타일허브는 뷰티 제품 추천 플랫폼 ‘언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인도네시아 등 외국을 중심으로 K-뷰티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엿보여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비유는 제주 감귤박 등 유기성 부산물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는 12월 20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2023 제주지역 의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제주지역 자문위원과 대행 기관 공무원에게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고충홍 부의장이 의장 표창을 전수했다.다음은 의장 표창 수상자 명단(가나다 순)▲ 자문위원(제주시협의회)- 강덕부(前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상필(비전인 주식회사 대표)- 이동여(연동크리닉 대표)- 황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산 설경을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등산객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토·공휴일에 한해 임시버스를 운행한다.한라산 설경버스는 일반간선 240번 정규노선에 이달 23일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차량 2대를 임시 투입해 제주터미널에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한다.임시버스 도입에 따라 240번은 토·공휴일에 기존 4대에서 6대로 증차하며, 운행 횟수는 편도 9회에서 15회로 늘어난다.기존 노선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정상 운행한다. 새로 투입되는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평균가격이 감귤 가격조사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며 국민대표 과일로서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조생감귤 출하 시기를 맞아 21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해 감귤 유통실태를 점검하고, 유통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13번째 경청 민생투어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을 비롯해 감귤 주산지 농협조합장,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미래감귤산업추진단원, 감귤출하연합회 사무국장 등과 함께 가락시장 내 법인별 경매현장을 찾아 감귤 유통현황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1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인정기업에 선정됐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JDC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도전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총 25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유형Ⅰ(중앙 공공기관·대기업) 중 최고등급인 레벨5 인증을 획득했다.JDC는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제주지방조달청은 ‘2023년도 하반기 지역 우수 조달업체’로 갈렙스톤(대표 한송이)을 선정하고, 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제주시 조천읍에 소재한 갈렙스톤은 옹벽블록, 인조석, 보차도용콘크리트블록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기술혁신을 통한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 등을 통한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갈렙스톤은 2019년 조달청 벤처나라에 최초로 등록 후 4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공공기관에 납품했고, 올해 4월에는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옹벽블록을 공급하고 있다.육창용 제주지방조달청장은 “적극적인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활동이 4년 연속 공식 인정을 받았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를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전국의 기관·기업을 발굴해 그 공로를 정부와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주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는 혁신산업의 빠른 성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장이 펼쳐진다.(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에 있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스페이스에서 ‘제64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회장 김두철)이 공동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현)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고윤성 제주도 미래성장과장과 차병학 VPP LAB 대표, 이성희 ㈜컨텍 대표이사, 이병선 제주창조경제
고물가 시대,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는 가운데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아지는 연말을 맞아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대정농협과 ㈜대신육가공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40일 빙온 숙성 안심 한우 런칭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 등심, 채끝, 부채살 등 구이류를 대형마트 가격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100g당 9500원인 1등급 40일 빙온숙성 한우 등심을 행사 기간에는 6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대정농협 외에도 서귀포농협(12월 19~25일), 안덕농협
제주지역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2023년 자활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자활기업에 선정됐다.제주지역 자활기업들이 지난 12일 하나금융그룹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자활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우수 자활기업 수상과 사례 발표로 자활사업 성과를 대외에 알렸다.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개최한 이날 행사는 수급자의 자활을 성실하게 지원해온 자활사업 종사자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온 자활기업의 공로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12일 오전 11시 메종 글래드 제주 제이드홀에서 ‘제13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제주 수출인의 날 및 무역의 날 기념식은 수출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수출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적 불안과 이로 인한 고유가 상황, 중국의 경기침체 등 매년 해외 진출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도 수출성과를 만들어낸 기업과 유공자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 보급 증가와 함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충전용 전기를 몰래 사용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신개념 콘센트가 출시돼 관심을 모은다.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보육기업인 레인써클(대표 정재웅)이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제품으로 인증받은 과금형 콘센트인 ‘쉐어플러그’를 전기차 충전용 전력 도전(盜電, 전기도둑)이 잦은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쉐어플러그는 건물 내 전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무단 사용으로 인한 전기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저렴한 도전 예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기존의 수십만원대 과금형
제주언론학회(회장 김형훈)는 ‘2023 제4회 제주언론학회 학술상’을 공모한다. 공모는 △(가칭)언론대상 △(가칭)학술대상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언론대상은 올해 제주지역 언론에 보도된 특집 및 기획보도 기사 중에서 선정해 시상하며, 학술대상은 올해 제주지역 언론인 및 언론학 연구자들이 발행한 논문 및 저서 중에서 선정한다.공모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제주언론학회 회원 추천, 심사위원회 추천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심사 결과는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4년 1월 중에 발표된다. 적합한
공무원들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의 청백봉사상을 수상한 강은숙 주무관이 상금 전액을 제주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해 귀감을 사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 따르면 제주도 양지공원에 근무하는 강은숙 주무관이 5일 제47회 청백봉사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200만원을 후원했다.강 주무관은 매년 저금통 후원과 경조사 때 받은 상품권 후원 등을 통해 학대받은 아동들의 정서지원 등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해 오고 있다.또 2007년 제주도청 공직자들로 구성된 ‘존샘봉사회’를 창단, 16년 동안 회장직을 맡
제주테크노파크가 전기차충전서비스 확산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기차충전서비스에 대한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한 임시허가 기간을 2025년 12월 5일까지 2년 더 연장받았다.전기차충전시브스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크게 △충전 시간 단축을 위한 충전 인프라 고도화 △점유공간 최소화를 위한 이동형 충전 서비스 △활용성 증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충전데이터 기반의 전기차 특화진단 등 4가지 틀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임시허가 연장을 통해 제주특구 사업자들은 현재 개발한 사업물
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 졸업작품전이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졸업작품전 테마는 우리가 지니고 있는 고유의 개성과 서로가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순간을 팔레트에 비유한 것이다. 학생 25명의 작품이 선보인다.졸업전시회는 크게 영상전과 사진전으로 준비했다.영상전(지도교수 김동만·조인범)에는 학생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기획·구성해 단편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17개 작품이 상영된다. 사진전(지도교수 양숙연)에는 예술적 표현의 다양성을 통해 창의적인 시각효과를 활용해 풍경과 정물, 다큐
올 한해 제주 곶자왈 공유화를 위해 도민과 관광객 60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1억3100만원의 기금을 모았다.5일 제주곶자왈재단에 따르면 곶자왈 가치의 공유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곶자왈 보전 실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한 ‘2023 곶자왈 공유화기금 후원 릴레이 캠페인’이 마무리됐다.2023 캠페인은 기존에 핵심적으로 추진해온 ‘곶자왈 사유지의 공유화’를 위해 도내 초·중·고생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에게 곶자왈 가치의 공유화를 알리는데 집중했다.특히 올해는 도내 커피전문카페 22곳의 청년대표 23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젊은 세대는 물론 제
제주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인도주의 활동과 재난구호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이 1일부터 본격 시작됐다.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날 30일 ‘세상을 밝히는 아름다운 나눔, 적십자 회비’를 주제로 2024년도 적십자 희망 나눔 모금 선포식을 개최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모금 운동에 돌입했다.2024년도 모금 목표액은 49억원으로 잡았다. △집중모금 9억3000만원 △정기후원금 18억원 △사회협력 기부금품 7억3000만원 △기타 수입 14억4000만원 등으로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