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 졸업작품전이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졸업작품전 테마는 우리가 지니고 있는 고유의 개성과 서로가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순간을 팔레트에 비유한 것이다. 학생 25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졸업전시회는 크게 영상전과 사진전으로 준비했다.

영상전(지도교수 김동만·조인범)에는 학생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기획·구성해 단편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17개 작품이 상영된다. 

사진전(지도교수 양숙연)에는 예술적 표현의 다양성을 통해 창의적인 시각효과를 활용해 풍경과 정물, 다큐멘터리와 광고 등 현대사진을 활용한 여러 사진의 다양한 이미지 표현을 바탕으로 학생들 각각의 노력과 시간, 고민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사진전은 5일부터 9일까지 한라아트홀 지하 전시실에서, 영상전은 8일 오후 6시 한라아트홀 지하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