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준공되는 제주종합문화센터 개관식 행사에 수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이 ‘허례허식’이란 지적이다.1일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의 박희수 의원은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예산심사에서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BTL사업으로 건립돼 내년 준공될 예정인 제주종합문화센터 개관식 행사비용을 문제 삼았다.박 의원은 “내년도 예산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내년도 예산안과 편성과 관련해 “도로 뽑고, 마을회관 짓는데 예산을 허투루 쓰지 말라”고 한 말이 ‘허언’(虛言)으로 그치고 있다.1일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강원철 의원은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예산심사에서 선심성 예산을 쪼개서 편성하는 ‘중복 편성’ 문제를 집중적으
제주도가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더불어 자랑거리로 삼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에 따른 후속 관리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생물권보전지역관리위원회’가 2년 넘게 회의 실적이 전무, 방치된 사실이 지적된 데 이어 내년 예산안에도 관리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단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아, 제
예산심사의 계절이 돌아 왔다. 제주도가 제출한 2조6962억 규모의 2009년도 예산안에 대해 제주도의회가 1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일제히 예산심사에 돌입한다.도의회 각 상임위원장들은 예산심사에 앞서 내년도 예산안은 2010년도 지방선거를 앞둬 ‘선심성’ 예산이 대폭 편성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바로잡겠다고 벼르고 있다.이보다 앞서
2009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예산은 전년대비 368억2900만원(6.6%) 증가된 총 5988억400만원으로 편성되었다.내년 우리 경제는 최근 경제 위기에 따라 3% 내외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국세를 주요 재원으로 하고 있는 내년도 지방교육재정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에 대한 예산절감과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이번 2009년도 예산안 심사는 지역경제 살리기와 농어업인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겠다.지역산업 마케팅 지원과 일자리 창출, 직업 훈련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시책과 바이오사이언스파크, 벤처종합지원센터 등 대규모 특수시책 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와 고용 효과 등의 다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심사를 해나가겠다.1차산업 분야에
지금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로 국내 및 국제경제가 얼어 붇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때일수록 공공부문의 투자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환경도시위원회 소관부서의 주요 정책 목표인 기후변화협약 대응, 저탄소 녹색생장, 균형 있는 도시기반 구축, 수자원의 보전 등과 정책목표에 대비하여 각 세부사업의 적실성, 예산규모, 예상되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국내 경기 침체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의 여파는 곧 우리 서민들의 복지와 안전에 더 큰 어려움을 줄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복지안전위원회는 새해 예산을 심사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서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우선, 우리 사회에서 가장 힘든 삶
서브프라임 부실과 금융위기로 인해 촉발된 선진국 중심의 세계경제 하강 국면으로 장기적 경제 불황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 제주 지역경제 역시 침체의 기로에 빠질 것으로 예측된다.2009년도 예산안 심사에 임하는 우리 위원회에서는 무엇보다 시급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의 재정부담 해소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먼저, 세입부분에서는 종합부동산세 조
수도권 소재 제주출신 학생들의 면학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탐라영재관에 대한 학생선발 권한과 관리운영 주체가 달라 통합관리·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하민철 의원(환경도시위원회)은 26일 제주도개발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탐라영재관 관생 선발권한은 제주도지사가 갖고 있고, 개발공사는 운영을 맡고 있다
제주도의회 국방부와 제주도의 해군기지 추진과 관련해 의회와 사전협의를 반드시 이행하라며 일방통행식 사업추진에 제동을 확실히 걸었다. 정부와 양해각서(MOU) 체결이나 환경영향평가 및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수립시 반드시 의회와 사전협의를 하라는 ‘경고’인 셈이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동훈)는 27일 오후 2시 행정사무감사 마
제주도지사가 인증하는 공동브랜드인 ‘청정제주’가 사후관리 부족으로 흐지부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오히려 제주시가 명품브랜드로 내세운 ‘해올렛’보다도 위상이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26일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의 제주도 친환경농축산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영호 위원장은 “제주
자치경찰과 교통행정과로 이원화된 교통시설 심의 및 설치 업무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26일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의 제주도 자치경찰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미자 의원은 “교통시설 설치와 관련된 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사전에 현장을 충분히 검토한 뒤 이뤄져야 한다”면서 “현재 교통행정과와 이원화된 시설심의 및 설치 업무를
제주도 자치경찰의 총수인 단장조차 ‘권총’을 지급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무늬만’ 경찰 논란에 불을 지폈다.26일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의 제주도 자치경찰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임문범 위원장은 답변에 나선 강명석 단장을 향해 느닷없이 “단장, 사무실에 총기가 있냐?”고 물었다.이에 강 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양대성 의원은 26일 제주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존립위기에 처한 전문계고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주의 성장동력산업과 연계한 재편이 필요하다고 제기했다.양대성 의원은 "제주의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산업의 발굴과 육성이 중요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인재양성을 도맡을 전문계고 육성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현실에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자치경찰제’가 여전히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원에 45명이나 적은 인원으로 도민만족도가 높다는 김태환 제주지사의 국정감사 답변내용도 도마 위에 올랐다.26일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의 제주도 자치경찰단 소관 행정사무감에서 김도웅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
제주학생문화원과 한울타리에 살고 있는 제주도서관을 현재의 제주교육박물관으로 이전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속개된 2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무중 의원은 "450석의 열람실을 갖춘 제주도서관은 (1일) 1000명이 이용하는 등 이용객의 선호도가 높다"며 "하지만 동적활동을 하는 학생문
시ㆍ군 기초의회가 사라지는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탄생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출범한지도 어느덧 2년 4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도의회는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의 제대로운 건설과 산적한 현안문제 해결을 통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 그것에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2009년도 제2차 정례회가 시작되었다.이
제주문화원과 북제주문화원의 통합과 관련, 읍면지역에 대한 문화소외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문화원 각종 프로그램 운영시 읍면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의 제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충진 의원은 ‘제주문화원’과 ‘북제주문화원’ 통합에 따른 운영 문제를 비중
다른 지역과의 갈등과 피해를 유발시키지 않고, 도내 전력생산 자립도를 제고 및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주LNG발전소 건설을 재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25일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의 제주도 지식경제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좌남수 의원은 “정부는 오해 8월 LNG 발전소 건설을 취소하는 대신 20만㎾급 해저연계선 추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