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과 제주도의회 간 법정싸움으로 비화되고 있는 합의제 행정기관인 ‘연구위원회’ 설치 문제와 관련해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이 “가진 자의 횡포”라며 제주도정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김 의장은 18일 오후 2시 제25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제주도가 ‘연구위원회 설치 조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이 최근 일부 보수단체들의 4.3특별법 헌법소원 및 행정소송 제기와 관련해 “4.3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행태”라고 일침을 놨다.또 결자해지 차원에서 “더 이상 제주도민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고, 헌법소원과 행정소송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김용하 의장은 18일 오후 2시 제2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영리법인병원(투자개방형 병원) 도입과 관련해 제주도의회가 ‘영리법인병원 도입, 과연 필요한가?’ 주제의 의정포럼을 개최키로 했지만 찬성측 인사만 강사로 초빙, ‘균형감각’을 상실했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는 18일 오후 4시부터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
신축중인 제주벤처종합지원센터가 건물 발코니 부분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언론으로부터 건물 안전문제가 집중 제기됐지만 공사 관련기관.업체 등이 적극적인 대응과 책임 있는 자세보단 ‘임시 보수공사’ 조치만 취한 채 건립공사를 강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한영호)는 7일 낮 제주시청 옆 옛 상업은행 부지에
지방세 이외의 자체수입원인 세외수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합의에 따른 전략 도출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용암해수산업 육성 등 동력산업이라고 내세우는 각종 프로젝트 추진에 앞서 도민사회의 목표에 대한 합의를 주문하는 것이기도 해 주목된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지방재정연구회는 5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으로 의회나 도지사, 교육감 등이 조례를 발의할 때는 이에 따른 비용효과성 분석과 함께 이에 수반될 비용의 추계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제주도 재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가능, 재정의 누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원철 의원(운영위원장)은 5일 동료의원의 서명을 받아 ‘제주
무소속 도지사의 ‘정치력 한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더 직설적으로는 여든 야든 정당을 선택해야 도민들의 이익을 조금이라도 더 챙길 수 있다는 말이다.김용한 의장을 비롯한 제주도의회 상임위원장들은 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특별법에서 삭제된 일부 조항과 전도 면세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특별자치도 반납 및 4개 시·군 부활’이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국회입법을 위해 노력한 제주도의회가 ‘절반의 성공’으로 규정하며, 제주도정을 향해 4단계 제도개선 과정에서의 분발을 촉구했다.김용하 의장을 비롯한 제주도의회 상임위원장들은 4일
제주도의회와 집행부의 합의제 행정기구 설치.운영을 골자로 한 ‘제주도 연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놓고 의회와 집행부가 정면 충돌했다.제주도의회가 제주도의 재의요구안에 대해서도 ‘부결’ 처리함으로써 법적 소송으로까지 비화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제주도의회는 제257회
최근 유해성 논란을 빚고 있는 학교운동장 인조 잔디 조성사업과 관련해 조급한 사업추진에 앞서 유해성 시험을 먼저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강무중 교육의원은 25일 오후 2시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 학교운동장 인조 잔디 조성사업의 문제점을 집중 제기했다.강 의원은 “학교 운동장은 단순한 체육
최근 제주지역 서민경제가 극심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제주도당국이 ‘서민경제회생 태스크포스’를 조속히 구성해 운영하자는 제안이 나와 제주도의 대응이 주목된다.하민철 제주도의원은 25일 오후 2시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 제주 서민경제 회생대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하 의원은 지
제주도의회 ‘제주 신공항 건설 관련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하민철 의원이 선출됐다.제주도의회 제주 신공항 건설 관련 특별위원회는 23일 위원회를 소집, 위원장에 하민철 의원, 간사에 김순효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이보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10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주신공항건설 관련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r
영리학교 및 과실송금 문제로 여·야가 대치중인 제주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제주도의회가 상경투쟁에 나서, 정치권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2월 입법이 무산될 경우 특별자치도 반납과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역사속으로 사라졌던 4개 자치 시.군의 부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배수의 진'을 치고 있어 정치권의 반응이 주목된다.제주도의회 김용하 의장과
20일 서귀포시를 방문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들은 서귀포시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난 2008년 12월29일 서귀포시장으로 취임, 의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영부 시장을 격려하는 한편 임명시장의 한계를 넘어 소신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강창식 의원은 "서귀포시가 인구는 줄고 소득은 늘어나지 않는 등 발전이 저해되는 요인이 뭐라고
박영부 서귀포시장은 20일 서귀포시를 방문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행정시가 제주올레의 활성화를 위한 조력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서귀포시를 방문, 올해 서귀포시의 주요업무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의원들의 주관심은 최근 '뜨고 있는' 제주올레와 슬로
만성 경영적자의 어려움 등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의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두 기관 통폐합 후 (가칭)제주지방의료공사로 재탄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20일 오후 열린 제주도의회 임시회 복지안전위의 제주보훈청·제주의료원·서귀포의료원 업무보고에서 박희수 의원을 통해서 나왔다. 박 의원은 이날 &
18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임시회에서 이색적인 제안이 나왔다.제주시 업무보고에 나선 강창식 의원은 "들불축제장을 재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건의사항이 있다"고 운을 뗐다.강창식 의원은 "들불축제장이 열리는 새별오름의 부지가 660만㎡(200만평)에 달하지만 주변에 나무가 전혀 없다"며 "행사장의 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8일 제257회 임시회를 열고 제주시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3일째 이어지고 있는 도의회 상임위별 업무보고에서는 연일 '양배추'가 도마 위에 올라 뭇매를 맞고 있다.18일 첫 질의에 나선 현우범 의원은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제주도와 행정시 간부급 공무원들이 일부 인건비를 자율반납해 양배추 수확 인건비를
제주시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남성도 여성도 아니다?18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는 제주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현우범 의원은 제주시가 제출한 업부보고 자료의 '제주시 일반현황'에서 "인구 현황을 보면 '남자 49.4%, 여자 49.8%, 외국인 0.8%'라고 표기돼 있다"며 "제주시에
최근 소비부진으로 유통처리난을 겪고 있는 양배추 소비촉진을 위해 제주시는 본청은 물론 읍·면·동에 할당량을 책정해 소비토록하고 양배추 수확 작업 인건비 마련을 위해 과장급이상 간부 500여명의 성과상여금 등을 각출하는 것도 모자라 행정시 공사 수주업체에까지 강매토록하고 있어 일부 공무원과 공사 수주업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이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