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7일부터 18일까지 밀양시에서 열린 ‘2021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제주사대부고 박준형, 이민욱 선수가 1학년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두 사람은 결승전에서 군산동고 강민재·박건하 조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같은 대회에 참여한 제주여고 1학년 오연주, 부서연 선수는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3위로 선전했다.
제주 영주고등학교 사이클팀이 전국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9일 제주도자전거연맹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4일간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68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영주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주고는 오병훈 전임지도자 지휘 아래 동계훈련을 벌여 대회 첫날 구간단체 우승을 차지하고, 2학년 이효민이 개인 2위에 올랐다. 둘째날에서 영주고는 또 구간단체 우승을 차지했고, 3일차 대회에서 구간단체 준우승, 이효민 개인 2위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영주고는 전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이효민은 개인 종합
제주도 수영연맹은 변동엽 회장이 대한수영연맹 부회장에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 변 회장은 대한수영연맹 경영이사를 맡으면서 국내에서 열린 각종 국제·전국대회 심판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광주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경영종목 담당관을 맡아 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 받았다. 제주수영연맹 관계자는 “변 회장의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위촉은 제주 체육과 수영선수 경기력 발전 등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수영연맹 허진 사무국장은 이번 대한수영연맹 임원진 개편에서 다이빙 종목 이사로 위
4월 예정된 제55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10월로 연기됐다. 제주도체육회는 당초 4월16~18일 예정된 도민체전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29일로 연기해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 확산 우려가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공공체육시설 사용 중지로 선수단 훈련 부족, 도민체전 개최 준비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개최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도체육회는 코로나 확산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도민체전 세부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백신접종에 따른 집단면역 체계형성 등을
제주도는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2월 중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사업의 설계공모안을 토대로 동선 및 외부공간, 구조 및 평면계획을 분석하여 최적의 시설 안을 배치하기 위해 마련된다.특히 생활 수영인구 증가에 따른 이용자 분산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구제주에 집중된 대형 수영장을 서부지역에 건립해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현재 제주시 서부지역은 전문체육인 전용으로 사용되는 외도수영장을
제19대 제주특별자치도 배드민턴협회장에 이상순 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전 제주도 농업기술원장)이 당선됐다.이 신임 회장은 23일 오전 협회 사무실에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제주 동쪽 끝 구좌읍 종달리 바다가 카이트보딩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22일 한국카이트보딩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변에서 포뮬러카이트 전문선수 동계훈련이 진행 중이다.포뮬러카이트는 요트의 한 종목으로 무동력 세일링 경기 중 60km/h가 넘는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2022년 항저우아시아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이번 제주 동계훈련 참가 선수들을 중심으로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이 치뤄지며 여기서 2022년 아시아게임 엔트리가 결정된다.이번 훈련은 한국카이트보딩
제25대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에 서현주 제주은행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말까지다.제주도육상연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세민)는 7일 실시한 제25대 제주도육상연맹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서현주 제주은행장을 무투표 당선 결정했다고 밝혔다.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육상을 포함한 모든 체육종목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위기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육상인들이 함께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연맹이 제주도 체육을 선도하고 모든 육상인들의 화합 속에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제주 골프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되레 특수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빽’ 없으면 골프도 못친다”는 말이 나올 만큼 호황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제주 골프장 이용객(내장객)은 144만43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3만7530명)대비 8% 증가했다. 연도별 1~8월 도내 골프장 내장객은 ▲2016년 124만3265명 ▲2017년 138만6022명 ▲2018년 118만8843명 ▲2019년 133만7530명 등으로 최근 5년간 올해가 가장 많았다. 올해 도내 골프장 내장객은 월별로 ▲1월 10만2610명(도민
제주 광령초등학교 김재헌 군이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일 제주도사격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김 군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초등부 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한 김 군은 본선에서 363점을 기록해 360점을 기록한 2위 경기송주초 김재민 군을 따돌리고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군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363점은 종전 대회 신기록(361점)보다 2점 높다. 김 군의 부모는 사격 엘리트 출신이다. 김 군의 아버지인 김승철 제주도체육
제주도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전지훈련 수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도민과 선수단 모두가 안전한 동계 전지훈련 운영지침 및 방역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사전예방을 위해 지난 2월24일 이후 공공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제주 전지훈련을 불허해왔다.최근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에서 공공체육시설 제한적 개방이 결정됨에 따라, 이에 준용해 방역강화에 중점을 둬 전지훈련을 재개할 방침이다.다만,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른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의 공공시설 개방에 대한 추가 변동사항이 있을 시에는 전지훈련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업종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제주도내 골프장 이용객은 코로나 이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제주 골프장 이용객(내장객)은 144만43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3만7530명)대비 8% 증가했다. 연도별 1~8월 도내 골프장 내장객은 ▲2016년 124만3265명 ▲2017년 138만6022명 ▲2018년 118만8843명 ▲2019년 133만7530명 등으로 최근 5년간 올해가 가장 많았다. 올해 도내 골프장 내장객은 월별
제주출신 김태형군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태형군(한림중학교 1학년)은 지난 13일 군산CC에서 열린 제31회 스포츠조선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1위를 차지했다.김군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69-65)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중학교 1학년이 2-3학년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초등학교 때부터 골프에 입문한 김군은 전국대회 우승은 처음이다.
제주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제54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당초 올해 4월 16일부터 3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도민체전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 조치로 잠정 연기했다.그러나, 도체육회는 하반기에 접어드는 시점까지 수도권에서의 코로나19 2차 유행과 비수도권에서의 확산 조짐 등으로 불투명한 상황인 점을 감안해 지난 24일 이사회 서면결의로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이는 도체육회 회장단의 의견도 주효했다. 도체육회는 지난 19일 열린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치러왔던 유공자 시상식 및 체육인 단합 체육대회를 축소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창립 69주년을 맞는 제주도체육회는 당초 매해 창립기념일인 6월 15일 제주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시상하고, 제주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체육인 단합체육대회를 열었다.그러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스포츠 행사들이 잠정 연기 및 취소되고 있고, 지난달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공공체육시설의 단계적 개방이 늦춰지는 등 각종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하자보수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2일 센터를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장애인 체육인의 숙원 사업이었던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시범운영을 거쳐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159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지상 3층·지하 3층 규모로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등이 갖춰졌다.센터 개관에 따라 전문적인 선수 선발 및 육성 프로그램의 미흡함과 선수지원의 열악함, 훈련시설의 이용제한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종성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체력단련 증진과 건강한 삶
제주도체육회는 신임 총무부장에 정찬식 운영부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도체육회는 지난 8일 제1차 이사회 이후 공석이었던 총무부장 자리에 정 부장을 발령했다.정 부장은 기존의 운영부장과 총무부장을 겸직으로 맡게 된다.
매년 제주 오라CC에서 개최되던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 개최 골프장 입찰 공고가 나오면서 도민 사회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지난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즈 골프장 공개 입찰’을 공고했다. 비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총 8800만원이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하는 삼다수 마스터즈는 올해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7회째 대회를 예정하고 있는데, 매년 오라CC에서 개최되던 대회 골프장 공개 입찰 공고로 인해 도민 사회에서는 궁금증이 일고 있다. [제주의소리] 취재 결과 개발공사가
코로나19 사태에서 제주 지역 경기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코로나19에도 제주 골프장을 찾는 고객의 발길이 계속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숙박 등 부대시설 이용객은 줄어 예년만큼 수익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7일 골프업계에 따르면 석가탄신일과 노동절, 어린이날 등 오는 30일부터 이어지는 황금연휴기간 대부분의 도내 골프장 예약이 가득 찼다. 일부 골프장의 경우 예약 취소를 기다리는 대기자도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골프 내장객이 증가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소속 손흥민(28) 선수가 20일 제주도 해병 9여단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리스트로 병역 특례혜택을 받은 손흥민은 병역의무 수행의 하나로 20일 입소해 5월8일까지 약 3주간의 군사훈련을 받는다.손흥민 측은 지난 10일 SNS를 통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비공개 입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