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도 18일 서울 방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이날 이명박 대선 후보와 함께 수해현장을 지켰다.그는 17일부터 이틀째 제주시 화북지역을 비롯해 조천 구좌 성산 수해현장을 방문하며 직접 피해주민들과 저촉하며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탑동 일대 침수가옥에 나선 것도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이다.지난해 한나라당 도지사 후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18일 제주시 병문천 수해현장을 찾았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도착하자자마자 제주시 탑동 일대 141번지를 비롯해 침수가옥을 돌며 1시간여 동안 수해복구 작업을 벌였다.피해 현장은 병문천 하류로 70여 가구가 침수피해를 당한 곳이다.이날 한라라당 중앙 당직자와 제주도당 당원 모두가 나와 카메라 후레쉬 세례를
제11호 태풍 나리의 세찬 바람이 제주지역 관광업계도 강타했다.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회장 홍명표)가 주요 관광시설 피해현황을 집계한 결과 호텔 지하실이 물에잠기고 객실 일부가 침수되는 등 예약취소 사태까지 발생했다.또 일부 조형물과 조각품이 파손되고 각종 시설물이 파괴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실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의 경우 1층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가 태풍 나리 피해 복구를 위해 내달 2일 예정인 제주관광인 한마당 행사를 일단 연기하기로 했다.도 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지난 16일 제주지역을 강타한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관광업계가 심각한 피해를 입음에 따라 10월 2일 개최예정인 제주관광인 한마음 페스티벌을 10월 중순으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아울러 18일 부터 피해가 큰
제11호 태풍 나리는 학교시설을 비켜가지 않았다.제주남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41개교, 사대부중 등 중학교 15개교, 오현고와 중앙여고 등 고등학교 16개교 등 72개교가 피해를 입었다.특히 오현고등학교는 급식소가 침수되고 조립식으로 지어진 본관 4층 지붕이 강한 바람으로 날아가 버리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또 월랑초등학교도 본관 지붕이 파손되고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17일 제11호 태풍 나리에 의한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정확한 피해조사'와 함께 학생들의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양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9월 태풍 나리로 인해 시설 피해 등을 입은 오현고 및 중앙여고, 월랑교 등 도내 학교를 방문해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의 수업에 차
제11호 태풍 나리(NARI)로 인한 제주지역 일선 학교의 피해가 17일 오전 집계결과 72개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제주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교육과학연구원을 비롯해 4개 기관의 작은 피해도 발생했다.특히 급식소의 침수 피해로 인해 일선 학교의 급식이 중단되는 곳이 잇따라 학부모의 걱정이 잇따르고 있다.이로인해 일부 학교의 급식이 중단되고 휴업
태풍 나리의 여파로 인해 제주도심 곳곳 도로에 설치된 신호등이 파손되거나 작동하지 않아 출근길 도민들이 큰 불편을 격었다.17일 오전 제주시 중앙로와 용담로 등 제주시내 곳곳 교통 체증 구간에 신호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경찰의 수신호로 차량들이 통행하는 등 원할한 소통에 차질이 빚어졌다.특히 이 같은 불편은 일부 구간에 침수와 도로 파손 등으로 교통통제
'...아이들은 참 어렵고도 귀한 존재라서 여러가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소설가 양귀자)학교 교정이 커다란 책방으로 변했다.학생들은 재잘거리며 교실마다 마련한 유명 작가들의 체험방에서 상상력을 키우며 맘껏 책을 읽고 또 읽었다.제주중학교(교장 홍덕봉)가 지난 14일 하루내내 마련한 2007 책축제는 한마디로 거대한 '체험도서관'이었다.
제11호 태풍 나리(NARI)로 인한 제주지역 일선 학교의 피해가 잇따랐다.이로인해 일부 학교의 급식이 중단되고 휴업조치를 내리는 등 피해가 잇따를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오후 7시 30분 현재 오현고와 중앙여고 급식소와 제주남초등학교 유치원 교실이 침수되고 함덕정보고와 월랑초등학교 지붕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국립학교를 제
결국 무분별한 하천 복개공사로 인한 '우려'가 수십년만에 현실로 나타났다.제주시내 한복판에 흐르던 자연적인 물길을 인위적으로 돌려놓으면서 빚어진 예상치 않은 '급습'으로 인해 복개 하천 주변이 상당부분 폐허로 변했다.이날 산지천을 비롯해 한천과 병문천 등 제주도심 한복판에는 수마가 할퀸 처참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산지천의 경우 일명 '남수각'
태풍 '나리'의 급습으로 인해 제주도내 정수장 가동이 중단,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는 16일 오후 6시께 제11호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인해 도내 정전사태가 발생, 정수장 가동이 불가능해 도내 전역 곳곳에 단수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제주도는 도내 방송사 자막방송을 통해 도내 전역 정전으로 인해 수돗물 공
태풍 '나리'가 제주지역을 강타하면서 제주국제공항이 물에 잠기는 등 보기드문 풍경이 연출됐다.제주시 지역에만 400㎜에 이른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제주국제공항 입구에서 부터 주차장 일대까지 배수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물에 잠기는 상황이 빚어졌다.하지만 공항 버스를 비롯해 차량 통제까지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현재 제주국제공항은 소방차량을 투입해 통
폭우를 동반한 태풍 나리의 급습으로 인해 산지천을 비롯해 한천, 병문천, 화북천 등 제주시내 곳곳 하천이 범람하고 있다.이에따른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택 침수 피해와 함께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소방방재청이 긴급 대피를 호소하고 있다.16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청은 제주시 산지천, 한천, 병문천 화북천, 삼수천, 부록천, 방천 등 7개 하천이 범람
제11호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제주와 김포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로 취소됐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사는 오늘 오전 7시 45분 김포를 떠나 제주에 도착 예정이던 대한한공 KE 1201편이 악천후로 결항되는 등 낮 12시 현재 김포발 제주행 국내선 항공기 80여편의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다.제주발 김포행 항공기를 비롯해 전국 각 지로 가려던 항공기
대통합 민주신당 유시민 후보가 '아름다운 패배'를 선언했다.15일 제주.울산 경선 투표결과가 발표된 직후 유 후보는 "정말 감사하다. 분에 넘치는 지지를 받았다. 오늘의 이경선 결과를 패배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이날 사퇴소식이 전해지자 제주도체육회관 밖에서 대기하던 유 후보의 지지자들은 급히 개표장안으로 뛰어들어오는 등 큰 충격에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에 따른 투표결과 최종 집계된 투표율이 20%대를 못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역의 경우는 19%대를 기록해 이날 추석을 앞둔 벌초객 등으로 빠져나간 유권자들의 발길을 붙잡지 못했다.울산지역 역시 18.17%에 그치는 등 이 역시 저조한 투표를 기록했다.대통합민주신당 국민경선위원회(위원장 양길승)에 따르면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대한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양성언 후보가 신영근 후보를 갑절 이상 앞질렀다.하지만 무응답층이 도민 절반을 넘어 많아 향후 판세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제주MBC가 창사 39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 의견수렴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도민이 절반에 이르는 등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이는 제주MBC가 창사 39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95% 신뢰수준에서 ±3.1p). 조사결과, 지난해 7월
제주도민들은 현재 특별자치도와 2개 행정시 체제보다 종전의 제주도와 4개 시.군체제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이후 도의회가 주민 의견수렴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많아 주민대의구기로서의 역할론에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이는 제주MBC가 창사 39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9세 이상 도민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