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국학원은 개천절을 기념하기 위해 2일 저녁 8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개천전야 태극기몹'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개천의 진정한 의미인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되새기며 4341번째 맞은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일축하 기념메시지 남기기, 쑥떡 나눠주기, 어린이단무도 공연, 단공축기형 공연 등이 진행된다. 문의
제주문화원(원장 조명철)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주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독후감 쓰기 공모’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제주문화원은 1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운동을 사회기초단위인 가정에서부터 저변 확대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독후감 공모의 수상자가
언론과 뉴스에 대한 명백한 사실 하나가 있다. 우리는 뉴스를 통해 진실보다 더 많은 거짓을 보고 믿는다는 것이다.기자가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기사를 쓰는 경우는 드물다. 당사자나 목격자로부터 정보를 얻어, 재구성하거나 재창조해 보도한다. 언론 보도가 실체적 진실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 되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국립제주박물관의 2008년도 두번째 기획특별전 '宮-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선시대 궁궐사진'이 오늘(30일)부터 오는 11월2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이번 기획특별전을 통해 소개되는 사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일제 강점기 유리건판 조선 궁궐 사진 가운데 60여점을 엄선한 것으로 제주에서는 처음 공개된다.국립중앙박물관은 올초 일제 강점기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 구 육군 제1훈련소가 문화재로 등록됐다.문화재청은 30일 건군 60주년을 맞아 제주 구 육군제1훈련소 지휘소 등 한국전쟁 관련 유적 6건을 10월 1일 국군의 날에 맞춰 문화재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에 있는 '제주 구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등록문화재 제409호)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되어 광복 전까지 일본군(
제주와는 악연(?)을 갖고 있는 칭기즈칸의 후예들이 이번에는 좋은 인연을 맺기 위해 제주를 찾는다. 몽골을 대표하는 마장마술공연이 올해 늦가을부터 제주에서 상설 공연돼 새로운 인연을 맺는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20만2000여㎡에 233억원을 투입해 체험·체류형 관광지인 ‘더마(馬)랜드’를 조성하고 있는 라
‘제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고유문화를 함축하고 있는 99가지의 제주문화상징을 담은 사전이 나와 관심을 끈다. 제주도가 펴낸 「제주문화상징사전」(26×19㎝ 크기, 500쪽)이 그것이다. 「제주문화상징사전」은 도민 여론조사로 선정된 10대 문화상징과 99가지 문화상징에 대해 선정 취지
공연이 책을 만나고, 책은 사람들과 만난다. 10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한권을 기증하고, 대신 명품 공연을 싸게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제주도에 따르면 10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공연기획사 제주PCM과 연계해 책으로 공연료를 대신 내는 ‘사랑의 책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우선 제주도 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브
인류의 역사를 초월하여 고대로부터 증여받은 선물. 지구 수억~수천만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미국의 드라마 대사 중 “사람이 태어나서 그랜드 캐년을 보지 못하면 비극”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미국인들에게 조차 “무조건 가 봐야 하는” 장소로 인식되어진 곳. 직접 가서 보면 ‘아~’라
대정읍체육회(회장 정성규)가 주최하고 대정읍 축구연합회(회장 진승용)가 주관한 제10회 대정읍체육회장기 축구대회가 28일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개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지하식 위원을 비롯, 대정읍 관내 기관·단체장 및 선수, 응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이뤄졌고 축구경기는 9월 28일, 10월 5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우리에게 미국은 언제나 선진국이었고, 그래서 배워야 할 모든 것은 미국에 있었고, 미국산은 무엇이라도 국산보다 좋다는 것을 의미했다. 먹으면 광우병에 ‘걸릴 위험이 있는’ 미국산 소고기 때문에 이 선입견의 일부가 무너져 갈 때, 마이클 무어의 ‘식코’가 도착했다. 이 영화를 보며 많은 사람들은 웃다가도 웃어서는 안
제주향교(典交 김상홍)는 28일 오전10시 제주시 용담동 소재 제주향교에서 공기2559년 추기석전(秋期釋奠)제를 봉행하였다.석전은 문묘(文廟)에서 孔子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제주향교 문묘(대성전)에는 성균관 문묘와 같이 공자를 정위로 5성, 공문십철, 송조육현, 아국18현, 계 39위와 1854년 계성사건립 이후 5성(孔子, 顔子, 曾子, 子思, 孟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에서는 10월 1일부터 6일간 한국 전통문화의 1번지인 인사동에 있는 “서호겔러리”에서 서귀포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회장 박인숙)원이 만든 작품 5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감물염색을 제주의 독특한 전통문화임을 부각시키고 천연염색 제품의 대중화로 여성농업인 농외소득 창출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제주도기자협회가 제3회 한국기자협회 전국시도협회 친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 주최, 제주도기자협회(회장 김석주) 주관으로 열린 제3회 한국기자협회 전국시도협회 친선 축구대회가 27일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친선축구대회에는 300명 가량이 참가, 경기와 함께 기자협회 회원들의 친목을 다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제주도
한국설암산악회(회장 이성철)가 창립 36주년을 기념하는 제29회 전도 산악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설암산악회에 따르면 이번 전도 산악인 체육대회는 제주도산악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설암산악회 주관으로 27~28일 이틀간 한라산 관음사 야영장에서 제주자치도 산악인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회원단체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옛 선인들이 풍류를 즐기던 제주시 용담동 용연계곡에서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다. 2008 용연야범 재현축제가 26일 저녁 7시부터 제주시 용연계곡 구름다리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옛 선인들은 이 용연계곡에서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배를 띄워 풍류를 즐겼다 한다. 그 풍치가 뛰어나 용연야범(龍淵夜泛)을 영주12경의 하나로 꼽아왔다. 용연 절벽에는 '취병담
‘슥삭슥삭’ 머리카락이 잘리는 소리가 귀에 선명하다. 목을 감싸 어깨위에 두른 보자기 위에 수북이 잘린 머리카락이 차곡차곡 쌓인다. 옆 자리에선 동네 아저씨가 ‘수북’하게 며칠 묵힌 수염위로 잔뜩 비누거품을 바르고 누워있는 풍경도 기억에 새롭다. 어릴 적 흔히 보던 동네 이발관 풍경이다. 제주시 대표적 중산간 마을
지난 6월부터 진행된 2008 장애여성미이디어교육이 3개월간의 장정을 마치고 오는 10월6일 오후 5시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내 신산갤러리에서 수료작품 발표회를 갖는다.㈔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가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진행한 장애여성미디어교육은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장애여성의 삶과 문화, 그리고 장애여성의 인권을 살펴보고 장애여성 영상활동가로서의 자리매김
제주남성합창단(단장 김시형)이 오는 28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2008 한·일 합창교류음악제를 개최한다.제주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 및 제주국제관광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제에는 제주남성합창단, 제주레이디싱어즈, 푸라우엔코르 무나카타, 혼성합창단 무나카타 등이 출연한다. 제주사대부고 음악부가 특별출연하기도 한다.2008
25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는 '한방기공체조 시연'이 펼쳐졌다.이날 시연에는 12개 마을 15개 팀 460여명이 참가해 태극선, 형체시운공, 팔단금 등 8개 종목을 선보였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005년 한방허브보건소로 지정된 이래 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사업의 일환인 한방기공체조를 마을별 보건진료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 무료 강습을 해왔다. 이번 '한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