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로 전지훈련 오는 선수단들은 기후와 훈련장 여건 때문에 서귀포시를 찾지만 음식·숙박부문에서는 큰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귀포시는 지난 1·2월 서귀포시로 전지훈련을 온 선수단 지도자 1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귀포시의 전지훈련지로서 가장 큰 장점으로 기후조건(52%)을 꼽았다.이어
유엔이 정한 ‘제1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제주자치도가 20일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소재 상하수도본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도민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해 물관리 유공자 표창수여와 물사랑 포스터.산문 공모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조
제주항공이 20일 오사카와 키타큐슈 등 일본 2개 도시에 동시 취항했다. 제주항공의 국제선 첫 정기편은 인천~키타큐슈 노선의 7C1501편으로 20일 오전 9시30분 승객 137명(탑승률 72.5%)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출발, 오전 10시55분 키타큐슈공항에 도착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8시30분 인천공항 출국장 30번 게이트 앞에서 애경그룹 생활항공부
제주법원이 민사 및 가사 조정위원 5명을 추가 위촉했다.제주지방법원는 20일 오전 10시30분 법원 4층 대회의실에서 2009년 민사 및 가사 조정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제주법원은 이날 김상수.김원배.염순정.오기남.오윤근씨 등 5명을 신규 조정위원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강경훈.김형수.한산임씨 등 기존 58명 조정위원을 재위촉했다.또한 제주법원은 변성용 조
기초노령연금이 도내 노인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는 4만2300명으로, 지난해 12월 3만4741명보다 7559명이 증가했다. 이는 도내 65세 노인 중 66%가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셈이다.행정시별로는 제주시가 65.7%, 서귀포시가 66.2%로 나타났다. 읍면동별로
서홍동주민센터(동장 강문송)에서는 3월 18일(수), 서홍동 전통장 및 반장 30여과 함께 대화행정을 추진하였다 가장 최일선에서 행정의 조력자 역할을 부여받고 있지만, 그 역할이 미비해져 형식만을 유지하고 있는 반장제도를 활성화 시켜 그 기능을 회복코자 실시된 이번 대화에서는 아파트 및 초등학교 주요도로변 불법주정차 문제, 도로 방지턱 신설, 노후반사경 교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감사위원회 활동의 감시자이면서 조언자 역할을 수행할 제2기 시민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모집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월31일까지며, 신청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이 된 만 30세 이상인 자로, 지역사회활동에 적극적이며 사회적 신망이 높고 지방행정에 경험이 풍부해야 한다.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며 감사위원회 자치감사 대상기관의 위법,
제주그랜드호텔 대표이사에 제주출신 양경홍 부사장이 선임됐다.오라관광(주)는 20일자로 양경홍 부사장을 제주그랜드호텔 및 오라컨트리클럽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또한 한순섭 기획인사팀장과 조장현 마케팅팀장을 상무보로 승진시켰다.신임 양 대표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대정고와 제주대를 졸업하고 1985년 오라관광(주)에 입사한 뒤 판촉기획과장, 영업부차장, 서울지점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이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당했다.19일 밤 11시55분경 제주시 서사라사거리 인근에서 도로를 건너던 고모씨(45)와 김모씨(46)가 소나타 차량(운전자 윤모씨.35)에 치여 오른쪽 다리 골절상을 당했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가 새내기 엄마들의 산후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산모·신행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등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지원 신청은 출산 1개월 전 관할 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며, 보건소는 소득수준 등을 확인
외국인 고용해 놓고 고용보험을 들지 않은 양식장과 선주 등 28명이 무더기 입건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20일 외국인근로자 고용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양식장 업주 박모씨(68.서귀포시 성산읍) 등 2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서귀포해경은 지난 2월9일부터 50일간 성산.남원.표선 등 119개 업체(양식장 84, 어선 35곳)에 대해 '외국인 불법고용 및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강철남)는 19일, 제주대학교 사회복지현장실습 수강생 150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복지사 교육 및 가정위탁보호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사회복지에 진출할 전문 인력양성 및 잠재된 인적네트워크를 개발하고, 더불어 아동복지 및 가정위탁보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홍보의 효과성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문의사항 -
제주지역 금융서비스 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될 인적자원 양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비영리 친목단체로 출발해 역외금융센터 유치 활동을 벌여온 탐라금융포럼이 지난 2월1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는 등 제주특별자치도 금융서비스산업 태동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탐라금융포럼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2월 제주지역 펀드매니저 양
제주영어교육도시 추진과 관련 외국 명문학교 유치 첫 신호탄이 오른다. 제주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설립 근거가 마련된 데 이어 영국 명문학교인 NLCS(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와 제주도간 영어교육도시내 학교유치 MOU가 다음 달 1일 체결을 앞두고 있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NLCS와의 MOU 체결
친구 집 컴퓨터를 훔친 청소년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0일 지모군(15)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군은 지난 13일 오전 11시경 제주시 친구 집에 몰래 들어가 55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훔친 혐의다.
바다로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하천유출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하수 인공함양’이 지하수 보충 및 홍수 억제, 가뭄 해갈 등 ‘1석3조’의 효과가 예상된다.특히 인공함양정 1공을 통해 최대 1만5000톤의 지하수 보충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물 부족’ 우려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을 것으
3월 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세계가 다 같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자는 취지에서 재정되었다고 한다. 대학원 시절 동남아 해외 연수차 말레이시아에 있는 한 대학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때 세미나 장소에 갔더니 그곳 학생들 책상위엔 주스가 놓여 있었고 우리 책상에는 물 한잔
빈집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20대 남성이 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20일 전모씨(21.제주시)를 야간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씨는 지난해 12월28일 저녁 8시경 제주시 고모씨(47)의 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9점 등 총 6회에 걸쳐 46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어느 덧 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노란 유채꽃이 넘실거리는 서귀포의 봄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하지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겨울처럼 느껴진다.산남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 4월 서귀포출장소를 개소한 이후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신용보증재단을 찾는 고객의 보증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월 지점으로 승
옛날에 아버지와 아들 셋이 오순도순 살다가 아버지가 병으로 죽음을 앞두고 유언을 남겼다. “우리집에 있는 재산은 소 뿐이다. 그러므로 내가 죽으면 너희들은 소 열일곱 마리를 첫째는 2분의 1, 둘째는 그 나머지의 3분의 2를, 셋째는 그 나머지의 3분의 2를 가져라”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세 자식은 아무리 머리를 맞대고 계산해도 유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