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정마을에 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아시아교회협의회(CCA) 대표단이 나섰다. 8일부터 10일까지 직접 강정마을을 찾은 대표단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5가 연지동 한국기독교협회관에서 기자회견 열어 제주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아시아교회협의회(Christian Conference of Asia, CCA)는 동서로는 인도에서 한국에 이르
그니깐 '영리가정'을 만들어야 한다나 뭐래나. 경제난이 심해지는 이 시대. 가정도 스스로 자본유치해야 한다면서 영리가정으로 변해야 한답디다. 나 원참. 그 대책이 뭔지 아우?... 일단 곶자왈 지대에 집을 옮겨야 한대. 곶자왈 지대도 '개가시나무'가 서식하는 곳이면 더욱 좋다나 뭐래나. 그런 후 60m 이상 높이 되는 곳에서 살아야 한대요. 그러면서
# 제주에서 강철중 형님과 술 한잔 하다. 많은 대화가 있었지만 그 중 일부를 담았다. 철중 형님. 궁금한게 있는데, 뭐 지금은 퇴임했지만 전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 있잖수. 청장 퇴임할 때 형님도 울었수?. 어라? 이 형님 답 못하네. 왜, 울었으면 경찰 편드는 것 같아 관객들에게 실망 안겨줄 것 같고, 울지 않았음 괜히 경찰에서 눈치보이고 짤릴까봐? 응
▲ 미진과 미진딸의 동선…서민은 죽었다 관객이 지영민과 엄중호 공권력의 추격전에 집중하는 동안 잊혀지는 두 사람의 동선이 있다. 미진(서영희)과 미진의 딸이다. 영화속에서 두 사람의 동선을 살펴보자. 미진은 감기에 걸렸다. 집에서 누워있다 엄중호의 전화를 받고 지영민을 만나 지영민 집으로 간다. 그 후?. 알다시피 욕실에서 지영민에게 망치로 머
첫 번째 글에서 영화 보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왜 대중들은 이 영화를 보러 왔는가?. 구체적으로 묻자. "왜 500만명 이상이 를 보러 갔는가?". "제주에선 왜 5만명 가까운 도민이 이 영화를 봤는가?". 18세 이상 관람가에 유명 스타가 나오지 않은 영화가 무슨 매력이 있길래
◆ 들어가기에 앞서 올해부터 온라인 저널에 글 쓸 때 지켜야 할 몇 가지 원칙을 세웠다. ① 길게 쓰지 않는다. - 온라인 저널의 무한한 영역 때문인지 한없이 긴 글을 만날 수 있다. 양에 대한 부담은 질에 대한 매력을 반감한다. 온라인 저널에서 글은 몇 회로 나눠 연재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현대인은 바쁘다. 예전처럼 종이신문을 탁자에 놓고 유유자적 읽을
지도부가 총사퇴하는 후폭풍을 안긴 민주노총 성폭력 사건을 지켜보며 박찬욱 감독의 2003년작 가 떠올랐다. 영화를 다시 챙겨봤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다시금 찡한 무언가를 남겼다. 그 무언가는 영화에서 배어나왔던 감정과 더불어 민노총 사건을 지켜보는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영화 마지막, 눈이 빗발치는 어느 산 중턱에서 오대수(최민식 분)
제주영상미디어센터(이하 미디어센터)에서 18일부터 '난타'가 상설 공연된다.지금도 '왜?'라고 스스로 묻는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답이 안 나온다. 관광활성화? 경제효과? 신기하다. 미디어센터라는 '꿈의 공장'을 만들어 놓고, 사실상 시민들의 '꿈'의 활성화작용을 멈추게 했으니.'난타 공연'을 '미디어센터'내에 있는 '예술극장'만
세계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탈영사고가 발생하고 제대 5일 남은 말년병장과 첫 휴가를 다녀온 일병은 한 조가 되어 탈영병 수색에 나선다. 그러나 말년 병장이 소주를 마시고 잠들어 버린 사이 일병은 탈영병을 발견하고 혼자서 쫒기 시작한다.
월드컵 기간 아르바이트로 월드컵 캠페인을 촬영하기 위해 안산으로 간 성호는 말레이시아에서 온 오사마, 베트남의 콴쓰, 버마의 모모, 방글라데시 출신인 토너를 만난다. 그들과 친해진 성호는 한국 경기가 벌어지는 날, 그들을 한 술집으로 부른다.
[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 A Child Who Lost a Smile ] 2007년 제작 / 11분 15초 / 애니메이션 / color# 상영섹션 - '상상력 공장'# 줄거리왜 인지 모르겠지만 발가락이 없는 이유로 웃지 못하는 아이 아담.어느 날 아담에게 우스꽝스럽게 생긴 날개 없는 천사가 다가와 웃음을 먹고 자라는 식물을 건네준다. 아담은 광대가 되어
[ 하루가 저물어가는 시간의 김씨 할아버지 Hey there! ]2007년 제작 / 상영시간 6분 / 애니메이션 / color# 상영섹션 - '상상력 공장'# 줄거리무더운 여름, 골목에 한 할아버지가 서 있다. 그는 거칠게 침을 뱉으며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한다. 랩으로. # '하루가 저물어가는 시간의 김씨 할아버지'는...시간의 '찰나'는
[수박병아리 The Watermelon Chickens] 2007년 제작 / 상영시간 8분10초 / 애니메이션 / color# 상영 섹션 - '상상력 공장'# 줄거리어느 여름 13마리의 병아리가 수박밭의 수박을 모두 삼켜먹는다. 원두막을 지키던 노인은 충격으로 쓰러져 죽고, 그의 손자는 병아리들을 향한 복수를 결심한다. # '수박병아리'는...
[ 도 시 락 (刀 時 樂) The Code of a DUEL ] 2006년 제작 / 상영시간 84분 / 극영화 / Color# 상영섹션 - '상상력 공장'# 줄거리영화 속 대한민국은 지금과 모든 것이 똑같다. 다만 결투가 허용된다.평범한 회사원인 유영빈은 사내에서 고문관으로 알려져 있지만 결투에서는 엄청난 실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그러나 거듭되는 수라
부모님이 안 계신 집안의 장남 연호의 집에 여동생인 미자가 아들 오훈을 맡기고 사라진다. 엉겹결에 조카 오훈을 키우게 된 연호. 몇 달 후..
강식 엄마는 태생적으로 말을 하지 못한다. 전직 격투기 선수였던 강식은 여자 친구 세리의 임신을 계기로 엄마를 집에서 쫓아내게 된다. 엄마는 아들이 여자 친구의 임신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한 것을 알게 되고 순순히 집을 비워준다.
갯벌에서 홀로 생계를 꾸려 가시는 할머니. 아들을 기다리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 어머니가 아들을 기다린다. 사실 이 영화는 어머니가 아드을 기다리는 여정이 전부다.
어느 가족의 일상적인 아침 모습. 딸은 침대에서 일어나 세수를 하고, 아버지는 거실에서 신문을 읽고, 어머니는 부엌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 비노,달리자 Run, Vino ] 2007년 제작 / 상영시간 15분 24초 / 극영화 / color # 상영섹션 - ‘그녀의 은밀한 비밀’ # 줄거리 남희는 오랫동안 사귀고 동거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 어느 날 과외하러 갔다가 여고생인 소영이에게 한눈에 호감을 느낀다. 남자친구가 준 곰인형과 똑같은 곰인형을 소영이에게서 받아
[ 소풍 The Daydream ]2007년 제작 / 상영시간 17분 / color / 극영화 # 상영섹션 - '그녀의 은밀한 비밀' # 줄거리 봄날의 어느 밤, 아파트 13층에 혼자 사는 노파가 곱게 단장을 하고 집을 나선다. 그로부터 이틀 후, 이 아파트의 경비가 7층 노파를 찾아와 13층 노파의 행방을 물으면서 둘은 13층 노파를 찾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