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식재산센터 ‘브랜드 신규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 추진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지역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권리화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를 보호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받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 산하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이번 ‘브랜드 신규(리뉴얼)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추진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업체의 현황과 시장, 소비자를 조사 분석해 전략을 수립해 주고 그에 따른 브랜드 네임 및 디자인을 개발, 상표 출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으로 글로벌 시대에 직면해 브랜드 경쟁력이 핵심역량으로 부각되면서 전략적인 브랜드 개발과 통합적 브랜드 경영이 절실해 지는데 반해, 지역 소재의 중소기업들은 자금난등을 이유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소홀할 수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 브랜드 신규 개발에는 (주)태림상사, (주)리코리스, (주)유한 D&S가 대상기업으로 선정됐고, 브랜드 리뉴얼에는 서문기업, (영)한라산청정촌, 올래씨푸드 등이 선정돼 수혜를 받게된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제주지역 기업들 브랜드 파워를 구축함으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켜 신규고객 확보, 반복구매등의 효과로 기업의 경쟁적 우위성 창출, 매출 및 수익증대를 가지게 되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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