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3대 명필가 창암 이삼만(蒼巖 李三晩 1770∼1847) 특별기획전 ‘물처럼 바람처럼’이 오는 27일부터 7월13일까지 서귀포시 정방동 소재 소암기념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창암의 작품은 조선후기 백하 윤순(白下 尹淳, 1680∼1741), 원교 이광사(圓嶠 李匡師, 1705∼1777)로 이어지는 소위 '동국진체' 맥락을 심화 확장시키면서도 독자적 작품세계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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