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3일 김모씨(50)를 도로교통법(뺑소니)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일 새벽 1시께 제주시 삼도동 서사라로터리 인근에 주차된 112순찰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김씨의 차량 파편으로 추정되는 사이드미러를 발견, 제주시 노형동 모 공업사에서 차량을 수리한 김씨를 검거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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