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천 여객선에서 40대 남성이 실종, 제주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께 제주-인천을 운앙하는 여객선인 오하마나호에서 오모씨(41.서울시 서대문구)의 가방을 발견, 사무장 고모씨가 제주해경에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가방에서 오씨의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경비함정 2척을 여객선 항로에 파견 주변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또 인천.평택.군산.목포해경에 실종자 수색요청을 했다.

한편 오하마나호(6322톤, 인천 선적)는 11일 오후 7시 승객 200명을 태우고 인천을 출항하여 12일 오전 9시 제주항에 도착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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