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한우명품관 개관 1주년 기념, 품목별 25~50% 할인판매

소비침체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축협이 흑한우명품관 개관 1주년을 맞아 고객사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봉섭)에 따르면 이번 할인행사는 25일 시작돼 오는 8월28일까지 35일 동안 진행된다. 

행사품목은 보들결제주한(흑)우로 최소 2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된다.

또한 흑한우명품관에서는 한우 떡갈비 무료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송봉섭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한우 소비침체로 위축된 한우 소비심리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많은 도민의 참여로 도내 한우농가에 희망을 주고 제주 한우산업이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할인품목과 할인규모
△한(흑)우 1등급
- 25% 할인 = 등심, 채끝, 안심, 안창살, 제비추리, 토시살, 차돌박이, 양지, 설도, 앞다리, 사태, 설깃, 목심, 홍두깨, 우둔, 도가니, 갈비, 잡육
- 50% 할인 = 꼬리, 사골, 잡뼈

△ 한(흑)우 2등급
- 25% 할인 = 등심, 채끝, 안심, 안창살, 제비추리, 토시살, 차돌박이
- 40% 할인 = 양지, 설도, 앞다리, 사태, 설깃, 목심, 홍두깨, 우둔, 도가니, 갈비, 잡육
- 50% 할인 = 꼬리, 사골, 잡뼈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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