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영향으로 제주 기점 여객선은 6일 오후 4시부터 전면 운항이 금지됐다.
항공편도 7일 오후 2시 현재 151편이 결항돼 관광객 3만여명이 제주국제공항에서 발을 구르고 있다.
발이 묶인 관광객들은 제주공항에서 신문이나 돗자리를 펴고 앉아 항공편이 운항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제주에 도착 예정이던 관광객 2만5000여명도 제주 여행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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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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