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무이파'로 인해 제주관광객 3만여명이 발이 묶인 가운데 각 항공사가 임시항공편을 마련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8일 '제주지역 체객 해소를 위한 임시편 운항계획'을 발표, 임시항공편 28편에 5988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기준 운항편수는 정기편 150편에 임시편 28편 등 총 187편이 운항하게 된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임시편 17편(공급 좌석 3602석), 아시아나항공 8편(1846석), 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이 각각 1편씩 추가 증편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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