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이하 인사교류는 16~17일 인사교류회의 통해 확정…1명 사무관 승진

제주도 인사가 12일 오후 3시 발표 예정된 가운데 제주시에서는 김남근 .이상헌 사무관이 도로 전보된다.

제주도는 당초 김양보 환경관리과장과 김민하 도시과장을 요구했지만, 제주시에서 거부해 김남근 첨단산업육성지원단 총괄지원담당관과 이상헌 탐라도서관장이 도로 이동한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대기중인 강모 사무관과 직무대리 6명 중 1명을 승진시키기로 했다.

6급 이하의 인사교류는 16~17일 사이에 도시군 인사교류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시는 김영훈 시장이 브라질 출장중이기 때문에 다음주 말이나 22일 정도에 자체 인사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송시욱 총무과장은 "도의 인사가 사무관급 이상이기 때문에 6급 이하의 인사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도시군 인사교류회의가 끝나고, 시장님이 돌아오면 인사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