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신축비 10억 전액 국비지원 받아…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다음달 신축

제주시민들이 즐겨찾는 민속오일시장에 이제는 관광객도 함께 찾는 곳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12일 열린우리당 강창일 의원에 따르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내에 종합홍보관 신축을 위한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민속오일시장 종합홍보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720㎡ 규모로 종합안내센터.재래시장 역사관.전시실.영상홍보실.전자콜센터.유아보호실 등이 들어선다.

현재 민속오일시장은 장일평균 3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홍보.안내관이 없이 불편을 초래해 왔다.

제주시의 부담없이 전액 국비로 신축되는 종합홍보관이 설치되면 이로서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전통재래시장 겸 쇼핑코스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창일 의원은 "지난 4.15 총선 당시 공약사항으로 그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자부와 산자부 등 관계부처에 꾸준히 요청해 왔다"며 "특별교부세 배정을 받아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민속오일시장 종합홍보관은 하반기나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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