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가 제주국제공항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는 10일부터 1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제주국제공항 내에 항공기 안전운항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연휴기간 중 제주노선에는 정기항공편 1496편 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7개 항공사에서 149편의 임시편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항공기의 대규모 결항이나 운항지연 등 비정상 운항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한편,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대책본부를 24시간 체제로 가동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본부장을 포함한 간부급과 각 현장별 특별근무자들이 항공기 이동지역, 여객청사 대합실, 주차장 지역에 대한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과 여객편의 증진을 위하여 각종 공항시설 및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은 각 항공사별 운항확인에 필요한 대표 안내번호이다
- 대한항공 ☏ 1588-2001, 아시아나항공 ☏ 1588-8000, 제주항공 ☏ 1599-1500, 진에어 ☏ 1600-6200, 에어부산 ☏ 1666 - 3050, 이스타항공 ☏ 1544-0080, 티웨이항공 ☏ 1688-8686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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