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출'한 세계 화상(華商)들이 제주에 몰려온다.

제주도는 전세계 500여 유력 화상과 기업가들로 구성된 세계화상 최대 네트워크인 '세계걸출협회' 소속 화상 80명을 초청해 8일부터 11일까지 투자환경설명회 겸 관광개발사업장 팸투어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8일 오전9시부터 제주그랜드호텔에 화상 80명, 도내 관광개발사업체 20여명이 모여 제주도로부터 설명회를 듣고 일대일 상담을 벌인 다음 팸투어에 나선다.

세계걸출화상협회는 화상500대클럽, 미래리더클럽, 걸출화상투자가클럽 등 다양한 산하 조직을 거느리고 있다. 화상간 교류협력, 투자.금융 지원, 투자유치 자문, 경영컨설팅, 아프리카 미래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전세계 화상 최대 네트워크다. 2005년 창립했다. 매년 한 차례 북경에서 연차대회를 열고있다.

제주도는 이번 투자환경설명회에 실제 투자 의지를 가진 잠재투자자들이 오는 만큼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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