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미래, 우리에게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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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고 김선우.심태수, 국제무대 본격 '출사표'...AFC U-19 선수권 채비

▲ 김선우,
"한국축구의 미래, 우리가 책임진다"

서귀포고 간판 미드필더 김선우와 '캡틴' 심태수(이상 3학년)가 국제무대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18 청소년대표팀은 오는 10월 태국에서 열리는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 예선을 앞두고 9월 5~9일, 19~23일까지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1, 2차 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서초-서귀포중 출신의 '제주 토박이' 김선우(울산대 진학예정)는 174cm로 신장은 작지만, 힘과 슈팅력, 공.수 조율능력 등을 고루 갖춘 고교 최고의 미드필더. 지난해 서귀포고의 백록기 준우승, 올해 대통령금배 3위 등 영광의 순간에 함께 한 김선우는 지난해부터 줄곧 대표팀 소집훈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전국 최정상급의 유망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향후 제주유나이티드의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는 물론, 한국축구의 미드필더 계보를 이을 재목 감으로 손색없는 선수라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심태수.
'캡틴' 심태수(한양대 진학예정)는 183cm의 신장에 제공권 장악과 위치선정, 수비 리드가 돋보이는 재목. 김선우와 함께 올해 서귀포고를 대통령금배 3위로 이끈 심태수는 제주로 축구유학을 온 이후 기량이 많이 향상됐다는 평가라 엔트리 승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내로라하는 유망주들이 즐비한 대표팀에서 이들의 기량과 잠재력은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다. 현 대표팀 선수들이 내년 AFC U-19 선수권, 2013년 FIFA U-20 월드컵까지 함께하게 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의 존재는 분명 한국축구의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AFC U-19 예선에서 태국, 일본, 홍콩, 괌, 대만과 함께 한 조에 속한 대표팀은 10월 3일부터 진행될 훈련에 앞서 최종엔트리 30명 정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예선에서 조 2위 안에 들면 내년 본선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다음은 U-18 대표팀 2차 소집훈련 명단.

▲GK=함석민(강릉문성고), 이창근(동래고), 이기현(학성고), 권민경(갑천고)

▲DF=연제민, 강성진(이상 매탄고), 심태수(서귀포고), 김영찬(신갈고), 송주훈(광명공고), 송주한(군산제일고), 구현준(동래고), 이제승(중경고), 김수직(언남고), 이창민(부경고)

▲MF=최치원(부경고), 문창진(포철공고), 권진성(현대고), 은성수, 권창훈, 박용준(이상 매탄고), 김선우(서귀포고), 김승준(군산제일고), 엄명식(대동세무고), 도동현(보인고), 진성욱(대건고), 유재문(서해고), 최정용(과천고), 이우혁(강원), 오영준, 김민준(이상 광양제철고), 우주성(부경고)

▲FW=한성규(광운대), 허용준(광양제철고), 강상우(재현고), 김지민(동래고), 김민규(현대고), 김현(전주영생고), 성봉재(보인고). <제주의소리>

<허지훈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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