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팸투어에 참여한 중국 잠재 의료관광객들.
의료관광의 최대 잠재시장인 중국인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제주도가 팔을 걷어부쳤다.

제주도는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항저우에 있는 의료기관, 여행업계 관계자, 잠재고객 등 30여명을 제주로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의료관광 선도병원, 제주관광공사와 손을 잡은 제주도는 이들에게 제주도의 의료환경과 의료관광 경쟁력, 선도병원의 주요 의료관광 상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 유치업체인 고릴라스마트웨이를 중심으로 선도의료기관인 연세로즈엘의원의 성형, 예치과의 미백 관련 상품을 소개했다.

▲ 제주 팸투어에 참여한 중국인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노비자에 따른 접근의 용이성과 제주 의료관광의 차별화된 장점을 부각하고 있다.

지난7월 중국 대련 현지 설명회 때 논의된 제주지역 성형외과 유치 문의와 관련해 연세로즈엘의원은 11월부터 월1회 현지를 방문 시술하고 환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제주도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8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의료관광 컨벤션에 선도병원, 유관기관과 함께  참여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전을 편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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